지 주제도 모르고 남을 밟을려고 해.ㅋㅋ
그럼 넌 멀쩡하니
동거 하고 임신쳐한 기집애야
드러운 몸둥아리 가진년과.......꺠끗한 년중
누굴 가질래?
너돈도 없잖아
답 나왔네
존중.
그렇다. 나에게 부족했던것.
바로 상대방을 존중해 주는 것.
왜 나에게 없던 모습들이 생겨났을까.
아니다. 본래 이런모습이 있긴 있었다.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나에대한 자괴감. 남에게 갖는 자격지심. 그것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던 것 같다.
나는.외모를 무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것은 상대방이 아닌 나의 외모다.
나의 외모가 점점 볼품없다고 생각되어질때 나의 자신감도 같이 바닥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모든것에 자신감이 외모로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난. 어쨋든
겉모습으로 어디가서 무시받는게 싫다. 난 어디서나 최고이길 바라고 최고여야만 한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왜 난 그토록 잔인해야만 했는가.
돌이켜보면 후회뿐이다.
그 남자를 만나면서 내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던가.
사랑이 끝날 때에는 어떤 것이든 하나는 깊이 있게 깨닫게 된다.
너무 뼈저리게 깨닫고 있는데 내가 무서운건 말이다.
내 이 못난 모습들이 고쳐지기 힘들 수 도 있다는 것도 깨달았기 때문이다.
분명 나는 두번째사랑에서 나의모순을 깨달았고, 다시는 사랑하는 사람이 나로하여금 무시당한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겠노라고
다짐에 다짐을 하며 삼년 사개월을 보냈다.
그 긴 기다림 끝에 내 사랑이 나타났는데. 그 삼년 사개월의 다짐이 지금 내 사랑 앞에서 얼마만에 깨지게 된것일까.
나에게 부족한것은 내 외모가 어떻든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남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해서 그 사랑받는 것을 내가 몸소 느끼기 위해서 처절하게 짓밟고. 또 짓밟고 또 짓밟고 그래도 날 사랑하는지 시험하고 또 짓밟고.
바닥까지 그 사람을 끌어내려야 나는 직성이 풀리나보다.
나는 이 모습들이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에 초래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나를 사랑하자. 자신감을 갖자.
남을 사랑하기전에 우선 나를 사랑해야 내가 변화 될 수 있다.
나를 향한 다른사람의 마음을 그리 쉽게 짓 밟을 정도의 여자는 아니지 않는가. 내가 얼마나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람인데.
인정할 건 인정하자.
어떤 일이건 인정을 하고 현실을 받아들여야 그 현실의 발판을 딛고 발전 할 수 있는것인데.
왜나는 자꾸 허상만 쫓으려고 하나.
허상의 끝은 낭떠러지다.
나는 쿨하지 못한 여자라는 것을 인정하자.
나는 현명하지 못한 여자라는 것을 인정하자.
나는 나는.. 그남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인정하면 마음속으로 비로소 정말 받아들이면 내 마음이 조금은 편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