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0년도 10월까지 왔다.
그리고 오늘은 금요일 ㅋㅋ 즐거운 저녁이다.
휴가나온 친구와 후배랑 동행하여 갑자기 땡긴 막걸리를 마시러간다
합정으로
고고고고
합정역 8번출구에서 나와 유턴하여 직진
가을이 없어지고 겨울이 바로오는 듯한 요즘 날씨이다..ㅠㅠ
어렵지않게 찾아낸 세발자전거 ㅎㅎ
8번출구에서 출발 한 5분정도 걸은 것 같다
세팅되어 있는 자리
요 병이 참 맘에 든다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이탈리아 음식점이었던 세발자전거
그리고 바뀐 현재 팔도막걸리와 친환경 재료들을 이용한 주점으로 멋지게 변신하였다
메뉴판
심플해서 좋다
벽에도 이렇게 ㅎ
믿고 먹을 수 있다 ㅋㅋ
첫번째 초이스
개도 막걸리 ㅋㅋㅋ
설명이 웃긴다.. 개도 마신다라 ㅋㅋㅋㅋ
그리고 첫키스 보다도 달콤하다라 ㅋㅋㅋㅋㅋㅋㅋ 짜릿하구랴
처음 들어보고 처음 맛본 개도 막걸리 ㅋㅋ
기본 안주 깔끔하다
우유빛깔 개도 ㅋㅋ
아 또 마시고 싶다-_-
막걸리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번에 조금 많이 바뀌었다
개도 막걸리는 역시 달콤하면서 목넘김도 적고 막걸리 특유의 마지막 역한 냄새도
적어 깔끔하고 맛있다
막걸리 맛 표현을 어떻게 해야할런지 ㅋㅋㅋ 그냥 좋음
그리고 첫번째 안주 파보쌈! 요즘에 파도 비싸다는 ㅜㅜ
23,000원
파나 쌈무나 다 좋았지만 역시나 고기
부드럽고 고소한게 완전 굿이다
조금 남겨두었더니 이렇게 조그마한 접시로 바로 체인지 해주시는 센스
두 번째 초이스
금정산성 막걸리
"민속주 1호 막걸리"라는 타이틀을 보고 바로 선택 ㅋ
내가 이전까지 먹었던 막걸리와는 많이 달랐다
조금 라이트하면서 시큼털털하지만 그 뒷맛은 완전깔끔. 딱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뒷맛의 여운이라기보다는 마시면 끝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것 같다
신기한 그런 맛이었다 ㅋㅋ
이건 롯데마트에 가보니 있더라고 ㅋㅋ
두 번째 안주는 부추전
완전 사랑함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
부추 맛도 잘느껴지고 바삭촉촉 잘 지져져서 완소다
마지막 초이스는 대강 소백산 막걸리.. 포커스를 못 맞췄네 ㅋㅋ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6잔을 연거푸! ㅋㅋ 청와대 만찬주 선택
이건 진짜 완전 달콤하다 ㅋㅋ 우유마시는 듯. 진짜 벌컥벌컥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달콤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듯! 시큼털털한 맛도 적다
막걸리가 바뀔 때마다 잔도 매번 바꿔주신다 ㅋ
와인마시는 기분인걸 ㅋㅋ
이런 기본부터 잘 되어있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그만 먹기에는 좀 그렇고 하다가.. 마지막 골랐네염 ㅋㅋ 닭볶음탕..
닭봉이라던지 다리라든지 맛있는 부분이 많이 들어있고 감자도 들어있고 수제비도 있어서 좋았다
집에서 먹는 기분.. 약간 짰지만 처음에 밥이랑 먹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하다 ㅎㅎ
이렇게 너무나 푸짐하게 먹고 길을 향했다
5개 남았나 ㅋㅋ 여기는 몇번 더 올 것 같다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
요즘 막걸리 붐이 조금 수그러든 느낌이다.
나는 이제서야 막걸리의 맛을 알아가는데말이다 ㅜ 다시한번 붐업 되기를!
막걸리도 와인만큼이나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각각의 특색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술이라는 것을 안 뜻깊은?ㅋㅋㅋ 하루였다
즐거운 밤이다
총점
★★★★.0
쭈욱 내려가다보면 산부인과가 나오는데 그 거기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편에 위치해 있다
무지 찾기 쉽고 정 모르면 연락하면 사장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