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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저에게 정을 떼려는거 같습니다.(vol2)

ㅇㅇ |2010.10.09 00:47
조회 1,207 |추천 0

안녕하세요 . 오전에 남자친구 고민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http://pann.nate.com/b202812752  << 이 글입니다 ;

 

 

저녁때 와서 댓글들 확인하고...좀 맘이 울컥 하네요 ㅠㅠ.......

 

 

오늘 만났었거든요.

보자마자 얼굴표정에, 왠지모르게 지쳐있는듯한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저는 오랜만에 본거라 나름 예쁘게 보이고싶어서 미용실에서 머리도하고 새옷도 사입고

 

그렇게 들떠서 갔는데... 무슨 말을 해도 시큰둥 ~ 무반응......허 참...

 

정말 며칠 전까지 내가 만나서 사랑을 나눴던 그 사람이 맞나 싶더라구요.

 

그냥....솔직히 하루종일 불편하고; 이상했습니다. 다니는내내 겉 껍데기하고만

상대하는 느낌이었고.

이사람도 마지못해서 나를 만나고있다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저, 그래도 내색하지않으면서 최대한 밝게보이려 애쓰고 ㅠㅠㅠ휴..속상했습니다.

 

나중에 헤어질 때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

 

 

'자기, 안 좋은 일 있어 ? 그저께부터 많이 안 좋아보여.... 뭐야 ? 무슨 고민있어 ?'

 

'아니야. 그냥 좀 피곤하네......내가 원래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해..'

 

'에이 그냥그게 아닌걸 같은데 뭘 ... 나한테도 말 못하는거야 ? 뭐가 문제인거지 ? ㅠㅠ'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이럽니다. 진짜 속터지겠네요.

 

 이렇게 되니까 나는 이사람한테 무슨 존재인가 이런 자괴감이 드네요

 

날 만나는게 미래를 위해 아무도움도 되지않는 걸림돌일 뿐이다...이렇게 깨달은건가..

싶기도 하고 ㅠㅠ

 

아니면 질려서... 여자로서의 매력이 전혀 안느껴져서, 나를 만나도 전혀 감흥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거나......아...진짜 속상하네요

 

1,2,년 되었다면 몰라도 이제 고작 한달이고, 그동안 5~6번 정도 만났을 뿐인데.

 

 

너무하네요.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는 남친.......이기적입니다.

 

방금 남친한테 온 문자입니다

 

'지치고 혼란스럽다. 좀 쉬어야겠어 미안해. 오늘은 먼저잘게 잘자 내일연락하자'

 

 

불과 5일전까지는, 새벽에 뜬금없이 전화해서는 아맞다 사랑한다는 말을 잊었네.

사랑해 잘자 이런식으로 하던 사람이......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까요.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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