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그냥 톡보다가 예전 저의 술먹고 화려한 주사들이 생각나서 심심해서 올려봄
다들 나같은 주사는 하나쯤은 있으시겠져? 암튼 음슴체로 올려봄
내나이 20살 파릇파릇한 새내기 시절 알코올이라는것을 첨 합법적으로 접하고
그 기쁨에 이술 저술 다 마시고 다녔음ㅋㅋㅋ고등학교때도 가끔 먹었지만..
근데 고딩땐 몰랐던 나의 새로운 술버릇 첫번째가 침뱉기였음.
침을 뱉는건 고딩때 무서운 언니들이나 그런건줄 알았는데(동급생도 나에겐 언니..ㅋㅋ)
20살되니깐 그까짓거 나도 뱉는다 싶었음 술김에 ㅋㅋㅋㅋ그래서 막뱉었는데
그냥 있어보이는척 한다는 작은마음이 점점 커져서 지나가는 사람에게까지 민페를 끼침.
어떤 지나가는 여자에게 퉤 하고 뱉었더니
"꺅!! 이사람뭐야 ㅆㅂ 야 너 뭐야 안미;라미;함히;노ㅓㅓ"
뭐라고 항의를 하셔서 나도모르게 후미진 골목으로 달려감ㅋㅋㅋㅋㅋ
여자분은 뛰어오시다가 포기함. 근데 정말 미안한게 까만코트레 하얀침이
바둑이처럼 붙었음.. 정말 짜증났겠지... 죄송해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침뱉는 버릇이 자라나다가 나중에 버스에서까지 승객앞에다가 침뱉어서
아저씨에게 혼쭐이남... 아저씨가 버스안에서 고래고래 소리를질러서
그때서야 잘못을 뉘우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저씨 모자에 뱉었어서ㅋㅋㅋㅋㅋ
그다음으로 생긴 나의 주사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돈을꾸기였음
친구들이랑 내기를 해서 차비없는척을 하고 차비가 없는데 돈좀꿔주실수....
뭐 이런거였음ㅋㅋㅋ당시에는 술값없는데 그렇게 구걸을 해서 돈을 얻는게
굉장히 뿌듯한 일이엇던거 같았음
그래서 어떤 대리운전기사로 보이는 서있는 아저씨에게
"아저씨 저 차비가 없는데 5000만 빌려...."
하는데 아저씨가 젊은 아가씨가 돈도 안갖고 다니냐며 3만원을 주심.
그때 느꼈음
이런거 하면안되겠구나 ㅋㅋㅋ하고 ㅠㅠ 그러고 결국 그날 7만원정도의
꽁돈으로 고기먹고 술먹고 애들이랑 닐리리아 신내며 놀았지만
술깨고 나서의 회의감은 잊혀지지않음....
그거말고도 많은데 막상 쓸려니 생각안나에 ㅋㅋ톡은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