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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음식점에갔다가 죽을뻔했는데 사장반응..

조개구이시키 |2010.10.12 20:06
조회 1,492 |추천 8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제가 너무 황당한일을 당해서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지루하시더라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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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9월 25일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대하구이를 먹기위해서
오이도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오이도를 자주가는편은 아니지만 1년에 3-4번 갈때마다 가는집이 있어서
이번에도 오이도에 원조뚝* 이라는 가게를 가게되었습니다
 
도착해서 가게앞에 주차를 하니 직원이 발렛주차(대리주차) 를 해주겠다고
해서 맡기고 음식을 먹고 나와서 주차장으로가보니 차에 라이트도 안꺼진체
기어는 P(주차:parking) 가 아닌 D(주행:drive) 로 놓은상태로
주차가 되어있었습니다.

 

황당했지만 기분좋게 먹고 혈기 내고싶지 않아서 그대로 다시 집을향해서
GOGO.. 

 

오는 길에 차가 평소랑 다르다 싶었지만 크게 위험하다 느낄
상태는 아니었고 계속 주행하던중에 제3경인에서 제2경인으로 
우측 커브를 트는 순간 차는 미끄러지며 가드레일을 향했고
저는 급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브레이크가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다행이 가드레일에 박지는 않았지만 저희는 너무 놀랬고

다행이 뒤에 따라오던 차도 없어서 큰 사고는

면했지다는생각이 들더군요 

 

어쨌든 내려서 앞타이어를 보니 운전석쪽 앞 타이어가
바람이 다 빠진체로있었습니다.

 

타이어를 새걸로 교체한지 1주일 밖에 안되었고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타이어교체후 처음한 주행으로 오이도를 간 거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타이어가게에서 교체를 잘못해서 그런걸로 생각을했었습니다.

그러나 보험회사 직원이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서 확인을 해보니
타이어에 못이 박힌 상태였습니다.
(원조뚝* 주차장은 일반 아스팔트나 시멘트 주차장이 아닌 자갈주차장이었고
운전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갈주차장에 못이있을경우 박힐 확율이 높습니다)

 

다들 너무 놀란상태라 일단 펑크수리 후  집으로 돌아왔고
다음날 원조뚝*에 전화를 해서 상황설명을 하니 사장님이라는 분이
죄송하다면서 어떻게 해주면되겠냐고 해서 일단 타이어 교체한지 1주일밖에
안된거니 교체 비용을 부담하라고 말했고 사장님이라는 분도
흔쾌히 그러겠다고하여

 

토요일(10월2일) 입금후 펑크난 타이어를 택배로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약속한 날(10월2일)이 되어 저는 타이어 교체를 하기위해 타이어가게를 찾았고
돈을 아직 못받았기때문에 원조뚝*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근데 사장님은 안계시다면서 핸드폰 번호도 알려줄수 없다는겁니다.
사장님이 핸드폰을 가게에 두고갔다고.....

상식적으로 일부러 피한다고 생각밖에는 안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전화번호랑 이름 다시 남기고 전화를 끊으니
바로 사장이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와서는 가게에 전화해서 화냈냐는
겁니다..(화는 났지만 절대 화내지 않았음)


그러더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기분나빠서 돈을 반만 보낸다는겁니다 ㅎㅎ
그러고 펑크난것도 택배로 보내라니 ㅎㅎ(펑크난것도 뗌방했기때문에
중고로 판매해도 6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타이어입니다)

 

 

글쓴이 = 6만원부담 + 사장이보낸돈6만원 (사장에게중고타이어 택배발송)   

= 글쓴이 -6만원손해
사장    = 6만원부담  - 글쓴이에게 받은 중고타이어 벼룩시장에 판매+7~8만 

= 사장 +2만원이득

 

이 되는상황입니다.

 

제가 '말이 되는소리냐고 사람이 신뢰가 이렇게 없으면되겠냐고..'

하니.. 사장이라는 사람이

'이새끼 인생덜배웠네.. 6만원도 받기 시르면 말던지 ㅎㅎ 랍니다'

그렇게 이차저차 말이 고가다가 서로 욕이 오갔고 결국 사장이 오이도로 오라고해서
찾아갔습니다

 

도착해보니 발렛주차했던 사람은 그 사장 아들이더군요 ㅎㅎ

그 가족들이 다나와서
사람 하나 ㅄ 만들더군요 ㅎㅎ 그 못이 자기네 주차장에서 그랬다는
증거가 있냐고 그러면서 ㅎㅎㅎ

 

그리고 그 라이트도 안끄고 기어D에 놓고 시동 껐던 운전의 기본도 모르는 그 사장아들은
자기가 자동차 광이라면서 저보고 운전 못해서 못박힌거랍니다 ㅎㅎㅎㅎㅎ

 

그리고 주행중에 못박힐 확율이 더 많다면서 오는길에 그런거 아니냐고 ㅎㅎ
자동차 광이라는 사람이 상식도 없나봅니다.

(일반적으로 3cm 나 되는 못이 길에 있어도 못이 누운상태로 있기 때문에 차가 밟아도
제 차에 박힌것처럼 직각으로 박힐수 없으며 통상적으로 자동차가 60km 이상으로

주행하게 되면 바퀴의 회전력에 의해서 타이어가 찟어지면 찟어졌지 못이 박히지 않으며 대부분 튕겨나갑니다)

 

그리고 그 사장아들 왈  자기차에는 못 3개나 박혔는데 말짱하다고...

자랑을합니다 ㅎㅎ

그 못이 다 어디서 박혔겠습니까...

자기네 주차장에서 박혔을꺼란 생각은 안하나봅니다..

 

(차는 뒷바퀴는 따라가는 형태기 때문에 뒷바퀴는 펑크나도 크게 위험하진않으나

앞바퀴가 펑크날경우 굉장히 위험합니다. 우리나라 고속도로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가 타이어 펑크입니다)

 

어쨌든 저는 거기까지 가서 그냥올순 없었기에 그럼 제가 원조뚝* 주차장에서
타이어에 박힌 못과 똑같은못을 찾겠다고 했더니 사장왈 찾던말던 돈주는건

자기맘이니 까 찾던말던 마음데로 하랍니다ㅎㅎ

 

어쨌든 저는 그렇게 못을 찾는게 아니라 거희 줍다시피해서 원조뚝*주차장에서
30분도 안된 시간동안 30개넘게 못을 주워왔습니다...

 

그래도 그쪽에선 제차에 박힌 못이 자기네 못이라는 증거있냐고 합니다 ㅎ

 

결국 제가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하니 올려보랍니다 영업방해로 고소한다고 ㅎㅎㅎㅎ
저는 지금 고소당할 각오 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고소당하게 되면 2탄 올리겠습니다)


단 30분도 안되는시간동안 30개의 못을 찾았다면..
업주는 주차장 안전문제에 있어서 신경을 안썼다는 말밖에 안됩니다..
시설관리에 책임이있는 사장과 사장아들이라는 사람이 단 하루의
시간만 투자했어도 주차장에 있는 못의 60-70% 는 수거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이런 안전문제에 문제제기를 하는 손님에게 오히려 막말과 욕설로
대응하는 이런음식점.. 과연 가족들과 안전하게 식사하러갈수 있을까요?

 

저는 다행이 큰일 당하지 않았지만..5년동안 주차장이 저 상태였다고 하는데
과연 아무사고 없었다는 보장.. 누가 할 수 있나요?

 

혹시위음식점 주차장에 주차하신 후 위 사진과 같은 종류의 못으로 타이어가
펑크나신분들 있으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

 

 

아래는 그 사장아들이 주장했던 주행중에 박힐확율이 더 높다고 하던
상황을 동일한 못으로 재현해 보았습니다

 

 30분만에 줒은 대못 과 타이어에 박힐수있는 철재들

 

 

 

 

 

 

 

 

 

 

 

 

 

 

 

참고로 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에보215/45/17 모델로
현재 인터넷최저가는 공임제외 103,920 이며 공임1만원 포함시 11만원
이며 한국타이어 정품매장에서는 15만원이상에 판매되는 타이어입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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