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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는다는 것 지워진다는 것 참는거다...

혼잣말 |2010.10.14 10:56
조회 467 |추천 0

매일 눈으로만 보다가 이별후에 벌써 4번째 글을 쓰게되네요....

 

 

 

그녀와 헤이진지 벌써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눈이 녹아 없어질 정도로 울고 목이 찟어질듯 소리쳐봐도

 그녀는 제 옆에 없더라구요 .... ㅠㅠ

 

현실을 자꾸만 부정하게되는 그녀와의 추억들이 저를 행복하게하고 힘들게 함니다 ㅠㅠ

그녀를 만나기전에 커피를 마시지 않던제가 이제는 혼자 커피 숍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고, 단거를 먹으면 어지러움을 느끼는 내가 그녀가 좋아했던 초컬릿을 사고 있습니다.

 

여자물건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니가 입었으면 잘어울릴텐데라고 혼잣말하고.

애써 그녀를 잊어보려고 네이트온에 접속도 안하고 싸이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그러나 모두 부질없슴니다.ㅠㅠ

 

그녀가 그렇다고 지워지지도 잊어 지지도  않는다는것을 이젠알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녀는 죽을때가지 잊은척 기억나지않는척 참으면서 살아야 할것 같습니다.

너무나 보고싶고 아직도 술에 취해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의 번호를 누르고 또다시

힘들어하고  눈물흘리고... 돌아와달라고,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너무나 이기적인 마음인것을 알기에 그러지 못하는...

나에게 이별을 말하며 울던 그녀를 알기에 참으면서 살겠습니다...

참다가 참다가 참지 못할땐.... 어떻게 해야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동에서 혼자 커피를 마신다거나 남산에서 미친놈처럼 뛰는 저를 알아보신다면

힘내라고 말한번해주세요 제가 커피한잔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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