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처음써보네요
저는 이번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이에요
제주도 여행에서 오늘 돌아왔씁니다
때는 어제 10월 14일 목요일이였어요
저희학교는 아마 여행사를 알아봐 수학여행 일정을 짠거 같아요
3박4일에 3일째 되는날이였어요
우리학생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밥이 우선이고 밥이 힘인거 아시죠..?
우리학교학생들은 거의 300명이 넘는 인원입니다
그래서 한번 밥을 먹으려면 큰식당이 필요하죠
여느때와 다름없이밥을 먹는다는 그 한줄기 희망에 가득차 아침의 빡빡한 일정을
다 소화해내고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제주도에서 꽤나 유명한 식당인거 같았습니다
그 식당에 타격을 받을까봐 이름은 말하지 안을께요 ㅠㅠㅠ
식당도 엄청 큰 식당이였어요;; 많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이기도한 식당이었습니다.
점심메뉴는 해물탕이였습니다
가운데 떡하니 해물탕이 놓여있어서 저희는 신이 났습니다.
점심먹기 전에 계속 걷기만해서 힘이 다한 저희는 먹어야겠다는 일념하나로
해물탕을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밑에 사진과 같이 완전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해물탕을 아무리 쫄이고 쫄여도 홍합은 벌어질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일하시는 분을 불러서 홍합이 왜 안열릴까요?라고 물어봤습니다
거기서 일하시는 분은 좀만 기달려보라고 하셔서 국물이 바닥을 보일때까지
보글보그롭로브고르보글 끓였습니당
근데 홍합은 하나도 열리지가 않앗습니다ㅠㅠㅠㅠ
밑에 사진보이시나요..ㅠ
국물이 맨위에서 저렇케까지 쫄았는데도 홍합은 입을 꾹 다문채
열릴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열어서라도 먹겟다는 신념으로 홍합을 후비고 있었습니다
근데 옆에서 공부잘하는 녀석이 홍합이 안열렸다는건
홍합이 상했다는 거였습니다!!! 헐!!!!
아니 이럴숙아!
그런말은 들어봤지만 설마... 하고 홍합을 억지로 열었습니다
전 배가ㅏ 많이 고팟습니다...ㅋ..ㅋ
열었는데 헐;;;;
밑에 사진처럼.....헐... 상해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홍합...ㅠㅠㅠㅠ
저희는 직원분을 불러 이게 뭐냐고 ㅠㅠ 홍합을 열어보았는데
이렇다고 말했습니다 근데 직원분은 모르겠다면서 그냥 가시더라구요..ㅠㅠ
주위애들에게 말하니깐 저희만 이런게 아니라 딴 반에서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학교 선생님들이 마침 밥을 다 드시고 나오시길래
선생님을 불러 선생님 이것좀보세요 ㅠㅠ 라면서 이 상황을 보여드렸스비낟
그런데...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잉? 너네 우리꺼랑 쫌 다른디?"
이러셨어요...헐!! 학생들에게는 상한 홍합주시고 선생님들에겐 완전 좋은거 준거네요 ㅠ
하지만 저희가 따지려고 하자 선생님들은..
"이미 니네가 다 먹어놓고 무슨소리하냐" 라며 저희만 혼내셨습니다..
저희는 그 직원분들께서 국물을 떠 졸이면 홍합이 벌어진다고 했기에 국물도 먹어가며
그옆에 딸려나온 반찬( 오뎅)을 먹고있었습니다..;;;;
저희도 그때까진 홍합이 상했는지 어쨋는지 알리가 없엇죠;;;;
결국은 모든게 우리책임이 되고 없었던 일이 됬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우리돈 내고 우리가 좋은 음식 먹어야 되는데 이게 뭐에요 ㅠㅠㅠ
그리고 제주도까지 왔는데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쁜데
이런 재수없는 일이 얻어 걸리니깐 저희는 그날 하루종일 기분도 나쁘고
먹은것도 없고 그럤습니다 ㅠㅠㅠㅠ억울해요 ㅠㅠㅠㅠ
힝...... 이번 수학여행에 않좋은 기억을 남기고 왔네요..ㅠㅠㅠㅠㅠㅠ
큰식당인만큼 음식도 깔끔해야되지 않을까요 ㅠㅠ 정말 실망이었어요 ㅠㅠㅠㅠ
다음번 우리같은 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가서 밥먹으러 가면 우리같은 일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겟네요... 이번에 좀더 확실하게 따지고 올껄 그랫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