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개성 강하신 선생님들
에피소드 2.5. 우리 학교 거인족
에피소드 3. 스피릿 위크
원래 판에 에피소드 2~3 썼는데 그 판들은 애들 사진이 많아서 혹여 문제될까봐
제 블로그로 옮겼어요... 스크랩불가능하게...
읽고 싶으신 분들은
http://cyhome.cyworld.com/?home_id=a3911478
로 가주세요~!
호호 안녕하세요~ 요즘 유학생들분께서 판 많이 쓰셔도 저도
써봅니다 ☞☜ (성격은 활발해도 은근 소심하고 쉽게 상처받는 A형입니다,,,그니까 악플러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저도 요즘 유행한다는 음슴체로 써보겠습니다. +ㅁ+
자 일단 나님을 소개하자면 현재 고3 …(한국에 있는 친구들아 수능잘봐 ♥)
미국에는 중3끝나자마자 왔음 (9학년 2학기때부터 미국학교다니기시작했음)
VCA 는 학교이름약자임.
어째뜬 나님은 정말 똑똑해서 미국고등학교에서 전교 20등 밖을 나가본 적이 없는년임(…..ㅎㅎㅎㅎ 그게 실은 똑똑한게 아니라 우리학년 총수가 20명임 ㅋㅋㅋ20명밖에없는데 어떻게 20등밖을 나가봄?? ㅋㅋㅋ 순간 칼올리셨던 판님들은 칼내리셔도되요 ㅎㅎ)
그리고 나님은 … 거의 항상 포동포동 이젠 슈렉/오크의 한계를 지났음. 미국와서 20키로쪗나…ㅋㅋㅋㅋㅋ (웃을 상황이아닌데?) 그래서 다른 아릿다운 판님들처럼 로맨스 스토리를 올릴래야 올릴수가없어서…(걔다 우리반남자들은 7명밖에 안됨. 13명은 여자..여자가 무려거의 2배나..흐윽 ㅠ)
그냥 나님은 개성강한.(개성강한 미국에서도 강하다는 소릴들을정도로) 완전 엽기..(한국의 친구들말로는 4차원을 넘어섯다는년임) 저를 여자로 생각하심 안되는것임. 난 여자도 아시안도 아닌것인 괴상한 생명체라고들 그럼.
아 그리고 나님은 우리반 광대임
몸개그며 굉상한소리며 기타등등을 남발해댐
자그럼 울반 친구들 19명을 소개하겟슴. (스크롤압박 주의)
일단은 나랑 단짝인 여자 4명.
1. 셰릴. 빠른 94년생. (우리학년은 91년부터 94년까지 다양하게있음. 다 똑 같은 학년인데두 ㅋㅋㅋㅋ)하튼 얘는 공부를잘해서 한학년 건너띈 년임 ㅋ공부잘하지만 엄청 앵앵거림. 우리반막내. 막무가내인 막내
미국에서 태어낫지만 혈통(?)은 이집트임. 우리반 씨껌뚱이 ㅋㅋ
얘는 궁딩이가 대빵 큼. 뒤뚱뒤뚱거림(솔직히 난 이런말할자격조차 안되는년임)
집에서도 막내 학교에서도 막내라서 징징되는데 쫌 짜증남
아 수학시험보는데 가끔 음수 빼먹을때잇잔슴?
이를태면 답은 -3 인데 그냥 3이라고 적는다던가. 그럴때면 얘는 어김없이 쌤한테 쪼르르 달려가서 떙깡부림. -3 이나 3 이가 그게그거잖아요!!! 맞다고 해주세요 하고 빡빡우김. 뭐이런-_-^
2. 샨텔. 나랑 동갑 ㅋ 얘 좀 불쌍함. 입양되서 입양된 부모님이 엄청 부려먹으심. 집에가면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하느라 자기 숙제할시간은 거의 없어서 성적이 바닥을 스멀스멀 기어댕김. 그래서 그런지 얘 좀 엄마같음. 내가 엄청 덜렁되서 먹을 때 질질흘림(고3인데 아직도이러고삶. 난 결혼생활따윈 포기한 여자임) 그럴때마다 닦아주고 집에 놀러갔는데 옷에 딸기물이 묻엇음. 그랬더니 지옷주면서 빨랑 벗으라고하더니 내 옷을 빨아줌. 덕분에 하얀티가 되살아낫음. 그리고 얘네 집에 가면 맨날 맛잇는 음식해줌. 내가 도와줄라카믄 망치니까 난 가만히 앉아서 구경이나 하라고함. 그래도 나는 큰역활해주는게있음. 그건 바로 시식임. 난 음식을 정말 맛있게먹음. 그래서 요리한 보람이 있다고 이친구는 말함.
3. 케이트. 얘 역시 나랑 동갑. 얘는 빼빼 말랏음. 거식증… 나 진짜 얘보고 한떄 거식증걸리고싶다고 생각한게 철업게 느껴질정도로 심각한 애임. 작년에는 1년내내 점심을 안먹엇음. 요즘에는 사과라도 먹음. 하지만 맨날 달리고달리고달리는 애임. 그리고 파티있음 음식도 많잔슴? 그럼 파티 빠지거나 파티가는날에 엄청난 양의 카폐인을 마심. 수시로 카폐인 마심. 그래야 신진대사율높아진다고. 추운겨울에도 얄팍하게 입고 찬물로 샤워함. 왜냐긔? 그럼 몸이 부들부들떨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ㅎㄷㄷ독한년. 나도 얘의 반의반의반의반의 반만이라도 독해야하는뎅 ㅠㅠ
아그리고 여러분 vegan 이라고 들어보셧음? 얘가 그거임. 채식주의자보다 더 독한사람들이 vegan 이심. 채식주의자들은 유제품이라도 먹지만 vegan 인들은 유제품조차안먹음. 말그대로 풀만 뜯어먹고사는 초식동물임. 어떻게 유제품을 안먹을수가잇음? 요구르트랑 쵸코렛이랑 아크림이 얼마나 맛잇는뎅 ㅠㅠ
4. 세라. 나보다 한살어림. 얼굴은 캐동안. 초딩이라해도 믿겟음. 하지만 일어서는 순간에 허억; 키가 172? 멀대임. 나는 난쟁이 똥자루 160도안됨(하지만 160이라고 빡빡우기겟음) 얘는 항상 방긋방긋웃는애임. 얘랑 잇음 절대질문은 해서는안됨. 답하는 평생걸림. 난 엄마가 경상도사람이라서 나도 성격급한면잇음. 나도 다혈질임. 하지만 세라는 느려터졋음. 그래서 내가 얘한테 질문하고 내가 답하고함. 거의 벽이랑 말하는것같음. 단지 벽이 사람모습을 하고 꺄르르 웃어주는벽인것뿐. 아 가끔 내가 얘보고 멍멍 해보라고 하면 멍멍거림 ㅋ 눈이 파랑색인게 초롱초롱한게 완전 멍멍이 같음. 너무 귀여우ㅝ!!!
<이제 나머지 여학생들>
5. 앨리머리. 대갈빡이라고 부르겠음. 왜냐? 대갈빡이 심하게 안돌아가는 년이니까. 여러분들어보셧음? 얼굴이쁜데 머리빈녀..얘가 바로 그여자임. ㅋㅋㅋ 얼굴엄청이쁨ㅋ 그래서 남자들 반하는데 입여는순간 깨버리는 여자가 바로 이여자임. 오죽햇음 울반 그램(나중에 등장함) 이랑 사귈 때 그램이 얘 다리를 쓰담고 더듬으면서 얘가 입열때마다 닥쳐 닥쳐 닥치라고!!!를 날려줫겟음? ㅋㅋㅋ
얘가 한 대사 중에 빵빵 날리는걸 몇 개 쓰겟음.
수사학시간1:(갑자기 쌩뚱맞게 손을들더니 질문이 있다고함..그러면서 하는말이..)
대갈빡: 쌤~근데 아이큐라는게 떨어질수도 있는거에요?? 분명 중학교때는 아이큐가 95 였는데 고등학교때 다시재니까 아이큐가 73이라서요~
순간애들표정이 싸~아 해짐. (나님은 아 뭐이런..한국에선 너아이큐두자리수지?가 욕인데 그걸 당당하게 말하다니 -_-)
대갈빡: 얘두라 왜그런표정으로 날보니? 난 멍청이가 아니야!!!
순간교실은 얼어붙엇음. 선생님도 휴우 한숨을 내뿜으시면서…ㅡ,ㅡ
수사학시간2:
수사학은 논리를 사용해서 남을 설득시키는법을 배우는 것임. 재밋을것같지만 은근히 어려움. 아무튼 이제배웟으니 그걸 응용하라는 뜻에 쌤께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홍보하라그러심.
대갈빡: (얘는 압내제거 하는 것을 소개하겟다고함. 미국놈들 압내냄세 쩔어서 필수품임) 저는 도브의 압내제거를 소개할께요! (하고 나가서)
“여러분~ 도브의 압내제거는 당신의 겨드랑이를 정말 상콤한 느낌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당~ 이것을 바른순간 마치 순결한 처녀가 처음으로 남자한테 만져졌을때와 같은 아름다운 느낌을 느끼는거죵~”
(아 그 소리를 하는 순간 애들이 필기구를 던지면서 꺼져!!! 를 외쳣음 ㅋㅋㅋ 그래서 얘는 거기서 그만둬야햇음 ㅋㅋㅋ 대갈빡은 진정변녀임)
아 그리고 미국은 애들 돌보는 알바를함.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데 대갈빡이 난 아이들이 너무 좋아~ 크면 애들 10명 낳을꺼야>ㅁ< 이래서 내가 아 그래? 라고 하니 대갈빡이 “응~ 너무 너무 사랑스럽잖아! 난 아이들을 아이들 성폭행하는 성범죄자 만큼이나 아이들을 좋아해. 아나 이러다 아이들 성폭행하는 성범죄가 되는거아니야?>ㅁ<앗흥~”
순간애들 표정 다 굳었음. 대갈빡, 넌 진정 변녀인정!
아그리고 ㅇㅒ 말 진짜 많음. 입을 닥친다는 뜻을 아직 배우지못한년임. 솔직히 나도 말많음. 하지만 얘가 더 많음. 그래서 쌤들조차 닥치라고 하심.
한번은 계속 말하니까 교장쌤(그때는 여자쌤이셨음)한때까지 혼날정도였음. 상상이되심? 얼마나말을 많이하면 교장쌤까지 불러가심?
그리고 그때 오바마가 대통령됫을 때 오바마의연설을 수사학시간에봣음. (설득력을 배워본답치고) 오바마가 우리 흑인 아버지들께서는..뭐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순간 대갈빡이 “오우 예예 울아부지는 흑인 오 흑인 흑인!” 이지랄을떪.-_-울학교에 흑인이 없어서 다행이지..? (흑인한명은 바하마에서온 교환학생임. 셰릴은 흑인도아님 그냥 까무잡잡함. 그래서 진정한 흑인-미국인은 없음. 죄다 백인이랑 한국인 몇 명정두)
하튼 오바마의 연설을 보는데 애가 계속 지네 아빠는 흑인이니 어쩌니 노래를 불러대는것임. 그래서 쌤이 조용하라고 함. 근데 얘가 조용하라고 한다고 말을들을애임? 절대 노노. 계속불러대는거임. 그래서 쌤이 복도로 나가라고하심. 그러더니 일어서서 궁딩이를 실룩실룩되면서 계속 노래부르면서 나가는것임. 걔가 나가고도 밖에서 “울 아부지는 흑인~ 오예오예”소리가 BGM 뒷배경음악으로 깔려나왓음.
수학시간에 쌤이 0보다 작고 -5 보다 작은 정수뭐임? 이라 물어보셧음 (대갈빡한테) 거짓말안하고 대갈빡은 약 5분갸량 별 희한한 표정을 지으면서 골똘히 생각햇음. “으음….으음…그런숫자는 없지 안나용?” 순간 수학쌤 열받으셔서 마커를 개 대갈빡해 탁!하고 맞추셨음. (굳잡GOOD JOB 수학쌤~! 애들은 다 꺄르륵 웃으면서 ㅋㅋ) 이때가 고2이였음. 그리고 대갈빡은 나랑 동갑임. ㅋㅋ
아 그리고 난 직설적임. 문학시간에 소설을 쓰는숙제가잇엇음. 해학?뭐이런식? 나는 1인칭..아시아에서 온 여학생이 미국을 관찰하는 시점 뭐이런식으로 썻음. 당연히 쓸데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깝치는 년이엿기에 나는 내가 쓴 것을 읽겟다고 발표햇음. 다 이유가 있었음. 내가 “아, 이 새로운학교에 정말이쁜금발의 여자가 있는데 너무 멍청하다! 수학쌤이 분명영어로 설명하시는데 전혀 말귀를 못알아먹는다! 아 어떻게 저럴수가있지?”라는 부분을 읽자 순간 애들이 다 자지러지면서 반은 웃음바다가되고 애들은 킥킥되며 대갈빡이름을 부르며 쌤까지 웃으셨다능 ㅋㅋㅋ 아무튼 내가 이런식으로 대갈빡을 많이 놀림. 나님 성격드러워서 ㅈㅅㅈㅅ
6. 데니스. 얘 역시 머리가 텅텅빈년임. 키는 작음 나보다작음 155? 엄청말랏음. 우리는 간식시간이있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임. 그때마다 ㅇㅒ는 맨날 브라우니나 대왕만한 쵸코쿠키를 쳐먹으심. 한번에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5개도 먹음. 근데도 말라서 재수없는년임. 얘가 진정 어장녀임. 남자들한테 꼬리 살랑살랑흔들면서 ..이쁘긴이쁨. 근데 문제는 절벽임. 진심 초딩몸매임. 자기입으로 “아웅 ㅠㅠ 나는 슴가가 없어서 걱정이얌 ㅠㅠ 마치 모기두마리한테 물린 벌레자국같단말양.”
아 그리고 철학시간에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해서 배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를 배우고 나서 선생님이 윤리와 철학의 관계가 뭐냐고 물으심. 아무도 답하지않쟈 쌤이 벤다이아그램으로 표현해보라하심. 그때 데니스가 벤다이아그램이 뭐에요?? 그런거 저 몰라요!!!
이러자 교장쌤이 (철학은 교장쌤이 가르켜주심. 30대 초반의 똑똑하고 잘생기신 교장쌤. 아이비리그 출신이심) 표정이 굳으시면서 칠판에
라고 그리셨음. (발로 그린그림이라서 죄송…울 교장쌤은 더 잘그리셨음)
그러자 H오빠가 (한국인이심~) 음 윤리가 철학속에 완전히 포함되는거에요. 라고하니까 교장쌤이 라고 그리셨음. (그림 개판이라서 ㅈㅅㅈㅅ)
그러자 데니스가 쌤 사기치셨어요!!! 저건 벤다이아그램이 아니잖아요!!! 첫번째그림이 벤다이아그램이라면 어째서 두번째 그림도 벤다이아그램일수가 있는거죠??
아 얘네 엄마도 막장이심 ㅡ,ㅡ 포르노잡지같은거 사서 재미로 보라고 얘한테 던져주심. 19금영화도 얘중딩때붙터 보여주심.
그리고 남친사귈 때 나랑 얘랑 둘이 얘기하다가 얘가 “울엄마가 나 남친이랑 관계갖게되면 말하라고, 피임약사주신다고 그러셨어. ㅋㅋ “
아 …응………..(이럴땐 뭐라응답해야함??난 그냥 고개를 덜덜덜 끄덕였음)
7. 해나. 얘 키 엄청 작음 키 150임. 맨날 7센치정두되는 구두신고다님.그래두 나보다 작음. 작고아담한아이임. 우리반 에지 오빠랑 사귀는데 에지오빠는 키가 2 미터정두? 키차이가 50센치정두됨 ㅋ
8, 9. 앨리, 애나캐서린
둘다 예쁘고 착하고 그냥 평범한 전형적인미국애들임.
10. 캐서린
5남매중 맏딸. 쌍둥이 남동생도 우리반임. 쌍둥이 남동생과는 달리 굉장히 조용하고 모범생임.
11. 가드너
우리반 얼짱 ㅋ 금발미녀임. 얘는 신발번 아 귀찮아 귀찮아를 남발해줌
12. 케이티
얘는 외모에 눈꼽마치도 관심없는애임. 항상 올백머리에 머리를 묶고다니고… 소음을 굉장히 싫어하기에 귀를 자주 막고있음. 아 시험시간에 귀막고 시험풀음. 그래 그건이해가는데 스페인어시험중 리스닝 부분에서도 귀막고 시험풀음. 듣기 시험에 귀막으면 어떻게 들음? 나님은 이해가 안감.
<자 이제 우리반 남자들을 소개할께요….아 왜 딸랑 7명이냐고!!!!>
13. 그램. 나름 살짝 괜찮게생겻음. 턱툭튀 임…근데 문제는 턱이 계속자란다는거..ㅡ,ㅡ그래서 올겨울에 턱 깍는 수술을해야함…안그러면 위험하다고. (우리학교에는 희한한 애들로 가득찻음) 얘는 완전 여자들의 남자임.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그런….우리반 대갈빡, 애나캐서린, 데니스 랑 사겻음. 아 대갈빡이랑 사귈때가 대박이엿음. 사귈당시얘는 대갈빡을 굉장히 싫어했음! ㅋㅋ근데 이쁘니까 그리고 대갈빡은 남자들이 자신의 몸을 더듬는걸 느끼면서 즐거워햇으니까 사귄것임. 근데 대갈빡은 집착이 엄청 심함. 그래서 얘가 헤어지자고햇을 때 “너 내 단짝친구할꺼아니면 절대 못헤어져!!!” 헐퀴. 이 얘기를 내가 어떻게 아냐고? 내가 그러지 않았음? 대갈빡은 개념없이 할말안할말 구별못하는애라고.(이말할 때 나님도 쪼끔 찔림) 그래서 개가 스페인어시간에(그램은 그리스어 들음) 당당하게 말햇음. 그걸 당당하게 말하는게 참신기했음. 그리고 걔는 차인적도 많은데 그걸 다 차엿다고 당당하게 말함. 뭔가 대단함?ㅋㅋ
암튼 대갈빡의 끈질긴 구애 끝에 다시 둘은 사귀게됫음. 근데 대갈빡이 누구임? 무개념녀임 ㅋ 그래서 그램이 열받아서 또 다시 헤어지자 그랫음. 그때 울반 애들…너랑 친한척떠는애들도 다 너 싫어한다고. 너 울반에서 은따(은근히 따돌림)라고 하면서 나도 너 좋아한적없다면서 차버림. 그다음날 하루는 조용햇음. (그날은 쥐새끼나 개미한마리도 학교에 없는 것같았음.) 그얘기는 자기가 안떠벌리더라 ㅋㅋ그램이 나한테 말해줫음. ㅋ 그램은 나랑 나름 친함 ㅋ (얘랑 같이 봉사활동하는데 얘가 늘 운전해줌. ㅋ 볼보차에다…아부지는의사..얘 운전 진짜 잘함)
14. 코너. (무슨 모퉁이임?ㅋㅋ)
얘는 키가 음…196 정두??엄청큼. 하지만 울학교에서 희귀물은 아님. 울학교에 내가 3년이상다니면서ㅓ 키190이상되는 오빠야들 수두룩봣음. (언제 한번 거인들에대한 에피소드를 쓰겠음. 재미없다하셔도 나는 쓸꺼임. 재미없으시면 읽지 마시라우)
하튼 얘는 당당히 자기 엄마가 세컨드이지만 5살 때 이혼하셔서 아부지는 셋째부인이랑 사시고 어쩌구저쩌구 남사시런 집안일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얘기함. (대부분의 미국애들은 이러는데 그게 나님은 쫌 신기함)
하고 얘는 얼굴이 좀 반반 리더쉽잇고 그래서 첨엔 나도 쫌 훅햇음. 딱 1주일만 ㅋㅋ근데 얘도 말이 많은것임. 그래서 우리반 남자 대갈빡이라고 불림. 둘은 완전 성격 쌍둥이임ㅋㅋㅋ
얘가 나보고 진진한 표정으로 너는 어느별에서 왔냐라고 물었음? (앗, 이건 그.,.그,,,만화에서보던 진실게임할 때 MT에서 남자선배님들께서 오크녀한테 물어보는 질문이 아닌가??덜덜)
근데 꿀릴께 뭐잇음?? 사실인데ㅔ ㅋㅋ그래서 난 당당하게 안드로메다 별에서 왔다고 대답해줫음 ㅎㅎㅎ
그랬더니 진짜 나는 아시안이아니라고..눈도 크고(크기는 개뿔. 저 눈 보통?작음?이런데 쌍꺼풀이 있어서 크다고한것인듯. 진심 눈이 살에파묻혀서 보일랑말랑인데-_-)
하는짓도 아시안답지 않게 괴상하고… 그래서 내가 똑똑히 말했음. 절대 내 행동보고 아시안평가하면안된다고. 난 돌연변이 이니까. 그러더니 ㄱㅒ가 나보고 걱정말라고 진정 아시안은 H오빠라는걸 우리 미국인들은 안다고 하셨음. (다행이다~!ㅎㅎ )
15. 에지(또는 엣지) 오빠. 이 오빠 진심 엣지잇으심 ㅎㅎ
성격도 쏘쿨~ 키도 훌쩍…2미터라고 제가 위해서 말했잔슴? 귀염둥이 해나랑 사귄다는 오빠 ㅋㅋㅋ
근데 이오빠 완전대두이심. 걔다 상체가 하체보다 길으심. 나 그런 미국인 첨봄. 걔다 오빠는 5남매임. 저번에 오빠 어머니랑 오빠 남매들이랑 다 같이잇는데 다 키가 크심. 나 순간 걸리버인줄알앗음…이곳은 거인국???막막 이런거…
아 그리고 작년에 있었던 일이있음.
영어 시간이였음. 영어라고 다 똑같은영어만있는게아님. 영어 사투리도 있음. 영어시간에 영어 사투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갑자기 쌤이 나한테 한국에도 사투리가 있냐고 물으심. 당근이죠 ㅎㅎㅎ 라고하니 예를 들어보라그러심. 난 서울에서 태어났고 분당에서 자라난 아이임. 당근 표준말쓰는데 울 어무니께서 경상도사람이셔서 가끔 짜가 경상도 발음도 해보기도함. (사투리 쓰지않는사람이 사투리썻을 때 그 오글거리는 어색함이 맴도는 그런 사투리임)
그래서 난 또 당당하게 (작은 따옴표안에있는게 한국어로 직접한거에요~)
나님: 표준말로는. ‘야, 너 미쳤어?’ 이고요~ 사투리로는 ‘이 문디 가쓰나야~ 니 미쳤나~’
순간 반아이들 대 폭소. 우리 한국오빠야는 표정이 굳으심.
그날이 에지오빠 생일이셧음.
그래서 애들이 에지오빠한테 생일축하한닥고를 표준말이랑 사투리로 해보라함
그래서 내가 또 당당히
나님: ‘에지 오빠, 생일 축하해요~’ 랑 ‘오빠야~ 생일 축하한데이~’
라고 또 날려줬음 ㅋㅋㅋ
16. JF
얘는 곱슬머리..캐서린 쌍둥이 남동생… 조용한데 엉뚱하고 ㅋㅋㅋ 엣지오빠 단짝임. 공부엔 관심없고 바이크를 좋아함.
캐서린이 나 운전해주는데 (난 맨날 애들한테 운전얻어타는 비굴한년임)
내가 JF 는 뭐되고싶어?? 하니까 캐서린이 아..내 동생 ㅠㅠ 바이크타는 전문직같고싶데ㅔ. 뭐 바이크타면서 묘기부리는 그런…그래서 엄마가 그건 위험하고 돈도많이 못버니 딴거 생각하라고하는데 동생은 철없이 계속 바이크만 타겠데 ㅠㅠ
아. 16분차이인데도 성격은 어쩜 이렇게 딴판일까 ㅋㅋㅋ
17. H 오빠
이 오빠야는 같은 한국사람이기에 이름을 공개하지 않겠음. 이 오빠는 진정 시크남임. 완전 시크시크시크를 내뿜는 포스를 훠이훠이 취하면서 걸으시는 분임. 조용하고 모범생적이시고…그래서 이오빠가 진정한 아시안이라는 소리를 들으시는것임. 그리고 이오빠 패션센스도 최고이심. 역시 한국남자답게 핏도 좋고 옷도 완전 잘입으심. 청바지에 와이셔츠 뭐이런식 (울학교 교복잇으나 가끔가다 사복입는 날도있음..그때마다 이오빠는 빛나심. 다른 놈들은 구질구질한 티에 청바지에 핏도안나고-_-) 이오빠는…음..하이킥기억나심? 거기에 이지훈?의사 한사람…그사람처럼 안경이필수품이심. (오빠 죄송해요ㅠㅠ) 눈이 홑꺼풀이시기에 ….
18. 윌
윌은 자폐아임. 근데 심하진 않고…그냥 사람들과 못어울리고 이상한 소리하는? 그래두 착함 ㅋ 근데 가끔 이상한 소리할때가 있음
스페인어시간:
스페인어쌤이 임신하셨음.
(이 이야기는 좀 거시기한내용이니 그런거싫으신부분은 읽지마시길…)
윌: (촐싹거리는 목소리로) 아~ 쌤 임신 축하해용 >ㅁ< 근데 제가아는분이 임신하셧는데 10개월동안 그걸 몰랏데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나왔데요! 근데 그분은 10개월동안 ㅅㄹ가 안나와서 짐승이 자신의 피를 다 빨아먹어버렷는줄알았데용~
헉…………………………아….음……….그런말은 하는게아니란다……ㄱ–
19. 크리스 (마지막 하이라이트?)
얘는…음…….천재들아심? 똑똑한데 괴짜인. 얘가 바로 그런애임. 언어장애까지있어서 말을 흐리부리 어버버버 하게하면서 수시로 엄엄엄 거림. 뭔말하는지 선생님들조차 이해불가일때도있음. 얘 완전 안습임 ㅠㅠㅠㅠㅠㅠㅠ 샤워를 안하는지 냄세가 쩔고 비듬이..나님 태어나서 그렇게 굵은비듬처음봣심 ㅠㅠ 그리고 머리가 흑발이니 비듬이 얼마나 잘보이겟심? 그리고 우리학교는 교복이잇잔심? 하얀색이랑 하늘색 와이셔츠, 그리고 남색폴로가잇는데 얘는 또 남색폴로를 자주입음…남색이니 얼마나 진함? 등부분에 비듬이 늘쌓여잇음. 계산기에도 비듬 교과서에도 비듬 가방에도 비듬 여기저ㅓ기비듬. 물건이 얘 손만닿앗다하믄 비듬 천국으로 흡수되는것임.
근데 내가 누구임? 무개념 직설녀가 아님?
그래서 하두 안되겟다싶어서 “엄훠~ 너 어깨부분에 눈이 쪼까 내렸넹?^^”
비듬남: 그거 비듬임. 눈이 아님.
나님: 옹 그렇구낭 ㅋㅋㅋ 난 맨날 샤워하는데. 샤워하면 몸이 상쾌해지는게 느낌이 넘 좋앙~너두 해보지그러닝???
비듬남: 나 샤워해. 샴푸가 이상한것뿐
나님: 그럼 헤드엔숄더 샴푸써봥 ㅋㅋ그거비듬제거용이라는데…내가 사줄깡??
비듬남: 고맙지만 괜찮아…
(순간 “내가 안괜찮아!!!” 할뻔햇음. 하지만 그냥 묵묵히 자리를 슝~하고 떳음)
아 그리고 스피릿위크라는게있음(그것에대한 에피소드도 올리겠음)
하튼 그날 중 우리학교색…파랑색이랑 하얀색으로 입고오는날이있음.
그날 우리 상콤하신 비듬남은 머릴 시퍼렇게 염색하고오셧음. 그건 노말..정상인것임. 원래다들 그러니까. 그날은 특이하게하는날이니까.
나도 머리에 파란색머리를 끼었으니까.
하지만 이해가 안된 것은….머리염색할라믄 머리만 염색하지…왜 수염까지 파랗게 염색하냐고!?!? 나님도 괴상하지만 그건 살짜쿵 충격적이였음.
판님들…재미는 없는데 무식하게 긴…무개념 오크녀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에피소드 우리학교 개성강한 선생님들에대해서 쓸께요….
문법이나 그런거 틀린거 너그럽게 봐주세요…그리고 악플러들 상처받아요 ㅠㅠ 지적은 부드럽게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