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에서 가출 청소년에 관한 다큐(?)를 하더라구요....
KBS1 TV에서... 그것도 일요일 낮시간에....
얼마나 그런 사실을 볼 수 있을까요?
저도 분명히 거의 끝나갈 쯤 채널 돌리다가 봤고.......
마지막에 청소년 한 명이 나래이션으로 자기 목소리를 들려주는
그 부분만 제대루 본 것 같아요......
작년에 경찰청에 신고된 가출 청소년 숫자만
무려 2만명이 넘는 다고 하네요....
그 외에 신고되지 않는 숫자를 생각해 보면 얼마나 많을지.....
상상하기도 힘든 그런 많~은 숫자일 것입니다.
청소년들의 가출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나 부모의 무관심, 지나친 관심.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등등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가정폭력입니다.
피해자는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충격을 받고
가출해서도 독립이 목표가 아니라 탈출이 목표가 되는거죠....
이들은 PC방,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가 돈이 떨어지면
남자 아이들은 취객이나 더 어린 아이들의 돈을 뺏고,
여자 아이들은 성매매 같은 범죄의 늪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런 악순환의 구조가 나타나는 것이죠....
심지어 경찰관들이 가출 청소년들의 성폭행 신고를 들어도
정상적인 조사를 하지 않고 미수사 상태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이런 가출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가장 먼저, 의식주 문제를 해결해야 하겠죠...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직접 보호시설을 운영하거나....
민간단체를 지원해 줘야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 보호 단체는 대부분 민간단체이고,
정부가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없는 시스템임을 감안하면....
민간단체에 충분한 지원을 해줘야 하겠죠....
일례로 2명의 사회복지사와 7명의 청소년이
40여평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1년 예산 약 2억원 중 정부지원금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여
건물 임대료를 주면 돈이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민간인 지원에 의존해야 하는데 꾸준하지 못한
민간인 기부에 어떻게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을까요?
제 짧은 생각이지만....
정부는 그 부질없는 4대강 삽질을 당장 멈추고!!!!!!!!!!!!!!!!!!!!!!!
민간 시설에서 쓸 수 있는 건물을 지어주고
낮은 가격에 임대를 해줘서....
이런 방식으로 정부가 나서서 민간단체를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간단체에 예산도 넉넉하게 편성해 주고요....
다음으로 가출 청소년들의 학업지원 입니다.
가출 청소년들은 대부분 장기 결석으로 자퇴가 되어,
그 순간부터는 스스로 학교에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니게 됩니다.
학생이 스스로 강한 의지를 가지고 다시 복학을 시작해보려 해도,
수업 이수하는것 자체도 어렵고,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들 청소년들을 도와줘야할 선생님들도
복학생이라면 해외 유학이 아닌 이상,
색안경을 끼고 보는 우리 나라의 현실이란....
최선을 다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런 절망감을 안겨줘서는 안되겠죠?
마지막으로 현재 가출한 청소년들이 빨리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가정폭력이나 불화 등으로 나온 학생들....
자신이 자라왔던 그 열악한 환경이 바뀌지 않고 그대로 존재하고,
자신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는 그 누구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청소년들은 다시 가출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청소년들을 수렁에서 건져 줘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가까이서 돌봐줄 주위의 신뢰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현 MB정부의 말도 안되는 그런 행정 인턴들....
실질적인 취칙에 도움이 안되는 그런 직업 없애고,
그 엄청난 예산으로 학교 학생들을 그룹 단위로 모아
상담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학교 학생도우미를 뽑는게 어떨까요....??
학생들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이들 도우미를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가출 횟수 자체도 줄일 수 있고,
또, 가출 했다고 하더라도....
후에 청소년들이 다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때,
바로 옆에 손을 건낼 사람이 있다는 것....
정말 청소년들을 위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그 시기에 가출이라는 것이 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봤던 일탈이지만,
그 일탈이 잠깐의 방황으로 끝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일반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들 눈 높이의 생각을 살펴보자는 우리의 마음가짐이....
그 문제점을 해결해 주려는 사회의 현실적인 노력들이....
청소년들의 잠깐 동안의 일탈이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인지.............
아니면 평생의 상처로 남을 일련의 시간이 될 것인지.............
우리의 친구들, 동생들, 자식들인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