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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만에 태어난 우리용용이의 출산후기

요요요요용... |2010.10.20 21:29
조회 37,700 |추천 21

 

오우

아니 이것은 톡이 아닙니까!!!!!!!!

완전 감사합니다.이 왠지모를.. 기쁨이란

저두 죽어가는 싸이를 살리구 싶어효...부끄

살려....주실꺼죠?

비록 사진기가 없어서 사진이 많진않지만....

저희집 귀요미들 보러오세요...흐흐흐흐흐흐흐흐흐

 

 

 

 

 

 

 

 

HELLO윙크

선생님과 간호사 언니들도 감탄을 자아낸

30분만의 출산 스토리를 써보려고합니다.

빨리빨리 본론으로 들어가보실까용

편의를 위해서 반말을 쓸꼐요

죄송해용...그래도 이쁘게 이쁘게 봐주시어요.뽀

하트뿅뿅사랑사랑사랑

 

 

 

 

 

 

예정일 - 2010년 09월25일

탄생일 - 2010년 09월19일 PM7:51분 왕자님탄생폭죽

분만상태 - 무통약O 촉진제O 자연분만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AM 1030분 산부인과 도착

첫애 출산하고 15개월내에 또 출산하는지라

자궁문은 1.5cm열려있는상태

워낙 조산끼도있었기에 선생님이 추석전에

태어날것같다고 이미 저번주 일요일날 말씀해주신상태.

새벽부터 배가 살살 아파옴

원래 예민한 성격도있었지만 왠지 석연치않아

남편에게 말하고 산부인과같이전 14개월인 첫애와 남편과

같이 감자탕이 먹고싶어서 감자탕과 밥두그릇을 후다닥 해치우고부끄

산부인과도착.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AM 11:45분 진료와입원

내진을해보니 자궁문이 2cm열려 입원결정.

워낙 낙천적이라 안심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입원에

마음이 급해짐,기쁘기도하고 설레기도함

남편은 일단 집에가서 집정리와 첫애 낮잠재우고

준비물 챙겨서 오기로함.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PM 12:30분 입원과 태동검사와 좌약투입(?),촉진제

가족분만실에서 낳기로결정했지만 첫애는 입장이불가.

그래도 남편이 첫애탯줄을 못자른게 한이되어 그냥 가족분만하기로함.

무통분만을 하기로했음으로 등에 주사를맞음.

아프진않지만 뭔가 꾸물꾸물한게 들어오는것이....벌레폐인가 움직이는듯한이느낌

좌약을넣고 3분기다리라했으나 1분15초만에 나오는걸 뛰지도못하고

조아리며 화장실까지 겨우가서 앉음.

촉진제를 맞았으나 매우 천천히 아주천천히 떨어짐

태동검사와 내진을해보니 하아아아아안참 남았다는 선생님의말씀

운동하셔도된다고 나가서 걸어다니시라고해서 벌떡일어남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PM 1:40분 남편과 첫아이와 걸어다님

밖에서 첫애와 남편과 동동동 열심히 걸어다님

중간중간 내진과 태동검사를했으나 전혀 나올생각없음,

밥먹고 바로뛰면 콩팥(?)이 아픈것처럼 아프긴하나 괜찮았음,

간호사언니들이 가끔와서 배아프면 무통주사맞으라고했지만

정말 괜찮아서 괜찮다고함.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PM 6:00 멀리사는 친구두명도착

남편이 집에서 문자보냈는데 그걸보고 낳았는줄알고 부라부랴옴

하지만 안낳았다는걸알고 약간의실망을한 친구한명은

엄마가 감기기운이있으셔서 먼저 가보겠다고하고 감

한명만 열심히 기다려주고있음.

내가 내일이나 태어날것같애~하면서 친구와 수다떠는데

기다리기 지치셨는지 선생님이 오라고하심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PM 7:15분 가족분만실에 누움

가족분만실에 누워서 태동검사도하고 벨을눌르면 간호사가

올꺼라며 똥마려운것같으면 누르라고하심.

그런데 갑자기 촉친제가 정말 미친듯이 내려옴

옆으로 누워있는데 와우...진통이 시작됨통곡

첫애는 13시간만에 낳았는데 그진통을 함축시킨 진통이였음

첫애출산때 울부짖으며 벽을 떄리며 낳았음.

그래서 이번엔 좀 조신하게 낳고싶어 입을 악물고

내 팔을 꼬집으며 진통을 참았음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PM 7:35분 진통이없음

솔직히 똥마려운 느낌이나 힘이 들어가는 느낌은 잘모르겠음

그런데 갑자기 방구가 뽀오오오옹...만족하고나옴

애기가 내려와서 항문이 압박되서 방구가 나온것같음

그리고 진통이 갑자기 없어짐...바로 벨을 띵동~하구눌르니

간호사언니가 바로누워보라고하고 내진해봄

진짜 진통보다 애기나오는거 참는게 더더더더더 힘듬 ...

간호사언니가 화들짝놀라며 다른간호사언니들부르고 선생님꼐 호출하고

말하길 "첫애도 이렇게 빨리낳았어요???"라면서 준비하심..

준비시간이 대략 5정도 걸림....

선생님도 이렇게 빨리 낳을꺼란 생각을안하고 다른곳에 계셨나봄

오시질않음..태어나면안되니 간호사언니 한명이 회음부밑을 살짝막아주고계셨음

이 느낌은 설사를 참는느낌이니.......후우..놀람

 

 

 

2010년 09월19일 일요일

PM 7:49분 선생님도착

선생님이오셔서 천을 위에깔고 마취를 하고 회음부를 칼로 약간 찢고

(솔직히 찢는건 느낌이 안남...배가 너무 아프니깐..두려워마세요)

힘을주라고함 ㅋㅋㅋ첫애와같이 한번힘주니 머리나오고 한번힘주니 몸통이나옴.

선생님과 간호사언니들이 감탄을하심 "젊어서 그런지 애기를 잘낳네요~"

남편이 소독하고 옷을갈아입고 냉큼들어와 탯줄도 자르고 안아도보고 사진도찍고

아주 입이 귀에 걸렸음 흐흐그렇게 그다음에 나도 애기안아보고

간호사언니가 젖을 살짝 물렸음,첫애때는 뭣모르고 낳은거라 진통할때 내내 울었는데

둘쨰의 울음소리에 정말 콧가가 찡해졌음..

그렇게 회음부를 꼬매기시작함.

내가 마취가 잘안되는지..첫애와똑같이 꼬맬때 너무너무 아팠음..흑흑

애기낳으면 왜이리 엄살만 심해지는지...

 

 

 

 

이렇게 둘째를 30분만에 낳았답니다.

지금은 딱 생후 4주+1일 됐구요!!!

첫애가 뽀뽀도해주고 예쁘다고 머리도 쓰담아주고 신기한지 쿡쿡 찔러도보다가

미우기도한지 얼굴도 떄리고 발로 살짝 차기도하며..사이좋은 남매로 자라고있답니다

우리 이쁜 아기님들 사진을 공개할께요!!!

(후후......그냥 엄마는 팔불출이니깐..........저만의자랑이랍니다)

 

 바로 태어나자마자 찍은 뜨끈뜨끈한 신생아 사진이에요 ㅋㅋ

 

요것은 그저께 찍은 한달된 우리 왕자님 ㅎㅎ뽀송뽀송~

 

 덤덤덤이젠 덤이되버린 덤으로 올리는 우리 이쁜 공주님이에요

 

 

 

 

 

읽으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짱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뿡이|2010.10.28 12:05
ㅋㅋ 전 첫째를 30분만에 낳았다는. 무통도 전혀. 관장도 전혀;; 아무것도 못했음.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집에서 거의 진통 다하고 가서.. 가서 내진하니 9cm열렸다고;;;; 첫애 맞냐고 할정도ㅡ 간호사가 완전 잘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하는데 5분도 안걸리고.. 오후 1시 50분쯤 가서 출산한건 2시 17분. 의사쌤이 둘째 출산할땐 빨리 오라고 하셨음. 길에서 낳을수도 있겠다고.ㅋㅋㅋㅋ 암튼 애기 이뻐요. 고생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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