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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치한과 비오는날 편의점앞 치한 ㅎㄷㄷ

차도녀 훗 |2010.10.20 21:51
조회 345 |추천 2

 

 안녕하세요 판에 한번 빠지면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헤어나올 줄 몰라

 판을 조심 또 조심 하는 도시사는 차도녀 입니다 음흉 

 

 요즘 밤길 위험하다, 위험하다 하지만 저도 사실 제가 피부로 느끼기 전까진

 세상무서운 줄 모르구 밤길 헤메는 똥강아지 마냥 잘도 싸돌아 다녔는데요

 ㅠ_ㅠ 제발 이거 보시구!!!!!!!! 정말 꼭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떠올리기도

 두렵지만 저와 제 친구경험을 살짝 올릴까 합니다.

 우선 친구일화부터.. 일단 편하게 저도 어쩔 수 없는 도시여자니깐 음체 ㄱㄱ..

 

 친구년 하나 있음.

 걍 얼굴에 주근깨 소녀 빨강머리 앤임. 일단 이년 탐구생활 부터 들어간 후에

 본론 들어가겠음.. ㅈㅅ.. 나름 판에 재미를 위해 묻히는 판은 되고싶지 않아!!!!!!!!!!!!

 이년은 좀 특이함ㅋ. 생긴것과는 다르게 훈남 남자친구 있음.

 그런데 종종 남자친구 버리고 친구를 만난다거나 쥰니 청승맞게 혼자 고독을

 씹으며 돌아다님..(이건 요즘 세상에 정말 자살 행위와 같은 일임..)

 아 이년 탐구생활은 거두절미 하고싶은데 자꾸 말하구 싶음 입이 간지러움

 님들 ㅈㅅ..

 1. 혼자 유명 아이스크림집에서 아이스크림 쳐먹고

 

 2. 때론 중동에서 막 귀국한 여자처럼 온몸 꽁꽁 싸메고 동네를 설침

 (나름 지딴엔 운동임. 그러나 이것도 참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임.)

 그러다 남자친구 친구들 마주치면 그냥 모른척 하면 지년인줄 모를것을

 꼭 아는척해서 남자친구 쪽줌.. 산통깨는덴 선수임

 

 3. 과일을 지 혼자 먹겠다고 지방에 과일이랑 과도 서랍에 숨겨 놓고 꺼내먹음

 이게 왠 이기주의..-_-? 나름 친구왔다고 시크하게 꺼내주는데 눈물날뻔

 가족에게도 양보 안하는 과일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4.자기 정수리 냄새에 민감해서 정수리만 따로 10분 감음

 뻥드립 아니고 진짜임 깔끔한척 찌림.. 무슨 지는 순백도화지고 난 거무튀튀

 밟힌 신문지 취급하는데ㅔ.. 아 진짜 친구지만 이럴땐 까고싶음..

 

 걍 개솔이였고 본격적으로 이년과 나님의 오색 경험담ㄱㄱ..

 여성분들 조심. 진짜 더이상 우리나라도 안전한 나라가 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

 대통령님 으헝 복지혜택좀 내려주셈 무서워서 어딜 돌아다니질 못하겠음..

 1여성 1수행원( 개드립 ㅈㅅ.. 근데 요즘은 넘흐 무서워서 ㅠㅠㅠㅠㅠㅠ)

 

 저위에 탐구한년은 또 야행성임..레알 야행성은 진심 위험함..

 

낮엔 귀찮다고 집에서 하루종일 구르다가 밤만 되면 미쳐서 온시내를 휘집고 다님

 

바로 어제. 또 그랬던것 같음

 

하루종일 곰팡녀로 썩어있다가 여덟시쯤 동네에 남친몬 만나러 갔따가

 

괜히 싸워가지고 씩씩대며 동네를 누비는데 누군가 엉덩일 꾹 만지고 도망감.

 

이년은 겁이 많음 놀이기구는 겁안내고 다 타면서 늘 그이외에 두려운 일엔

 

나를 앞세우는 앞잡이 가튼년이.. 어젠 무슨 용기였는지 그놈을 잡겠다고

 

죽어라 쫓아가 잡음. 남ㅈ친한테 연락함.

 

근데 이얘기 듣고 쥰니 욕해줌.. 아니 그남자가 어떤남잔 줄 알고 잡겠다고 따라감?

 

그러다 아홉시 뉴스탈일있나 진짜 남자친구가 그 주위에 있어 바로 와줬으니 망정이지

 

일단 잡고보니.. 열일곱 핏덩이 ㅋ. 아니 이 열일곱 소년이 이런 사태를 버릴줄이야..

 

이년 넌 ㅃ2.. 열일곱 소년에게 너의 엉덩이 순결은 ㅃ2임

 

그런데 이건 정말 웃어 넘길 수 잇는 헤프닝에 불과함.. 난 레알 담날 아침 뉴스 탈뻔.

 

그날은 나님이 하루종일 아파서 끙끙대고 있던 날임. 그런데 아침부터 낮까지 너무 자서

 

밤에 잠을 설치며 뒹구르고 있는데 새벽 한시쯤 친구에게 연락이옴. 지도 오늘 아팠다고

 

그런데 지금에서야 정신차리고 보니 배가 너무 고프다며. 그러고보니 나도 배가 고픔.

 

그래서 우리는 우리동네에서 만나기로 하고 난 옷을 주섬주섬 입고 그새벽에 겁없이

 

삼겹살 먹으러감. 삼겹살 먹고나니 한 세시쯤 됬는데, 우린 집에 그냥 가기가 아쉬워

 

평소 자주가던 겜방엘 감. 날세면 가자고.. 그런데 한 네시 반쯤 되니깐 더이상 겜방

 

의자에 앉아있다간 엉덩이가 없어질거 같은 피로를 느낌. 그래서 나오기로 하고 나와서

 

편의점에 들려 잠깐 뭘 사고 나오는데. 그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음.

 

엄청 촌스러운 우산과 의상을 한 남자와 눈을 마주침. 잊을 수 없는 우산이었음.

 

그런데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여자분들 종종 밤늦게 왠 낯선 남성과 눈마주치면

 '

저새끼 혹시 나 따라오는거 아니겠지..?' 하는 개 허무상상을 하며 혼자 떨며 집에감.

 

 나도 그날 그랬음 속으로 혹시나 했지만 개 허무상상이라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친구는 택시태워 보내고 난 우산을 쓰고 기분좋게 집에 티아라의 뽀삐뽀삐를 부르며

 

내려옴. 전혀 네버 아무 의심도 않고 ㅋ. 우리집은 빌라 2층인데 센서 전등이 아니라

 

수동으로 전등을 켜야해서 귀찮음에 그냥 어둠속에 문을 열려고 하는데.. 갑자기

 

1층에 뭔가 불이 확 켜짐.. 이상해서 계단 창살사이로 보니

 

 !!!!!!!!!!!!!!!!!!!11.!!!!!!!!!!!!!!!!!!!!!!!!!!!!!!!!!!!!!!!!!!1...

 편의점에서 눈마주친 그 시끼가 날 따라온거임

 그 새벽에 여자혼자 다니니 혼자 사는 여자인 줄 알고 따라온거 같음.

 볍신이 1층 불을 켜서 망정이지 아님 난 정말 어둠속에 골로 갈뻔 했음

 그순간 무슨 용기에선지 정말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며 엄마를 부름

 엄마!!!!!!!!!!!!!!!!!!!!!!!!!!! 하며 미친듯이 문을 두들기며 그새끼 행동을 살피며 하는데

 내가 쇼하는 줄 알고 안감 그러다 문따고 우리 엄마아빠 후다닥 뛰어나오시니

 그제서야 후다닥 계단을 내려감.

 아니 이 미친 또라이새끼가 휴.. 정말 그 뒷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등꼴이 오싹하고

 정말 무서워서 해가지면 어딜 다닐 수가 없음. 무엇보다도 이젠 난 우리집

 오는길이 제일 무서움.. 여덟시만 넘으면 아빠고 엄마고ㅓ 집앞에서 날 마중나오심

 휴.. 근데 더 무서운건 그날이 일요일이었는데 월요일 아침에 홀딱 벗은 젊은남자가

 우리동네 아줌마를 뒤에서 껴안은 사건이 있어서 동네가 난리 났다고 엄마가

 내게 소식을 전하심. 아마 그때 날 따라온 그새끼가 아닌가 싶음

 휴 여성분들 정말 조심하셔야함. 진짜 겁주는게 아니라 겁을 가지실 필요가

 있으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나서 동네를 유심히 살펴보니 가로등 마다 한 네개에 한개씩 꼴로

 비상시에 누르면 지구대로 연락이 가는 버튼이 있음!!!!!!!!!!!!!!! 나도 그전까지는 정말

 몰랐음.. 우리동네에 그런 비상버튼이 어디에 있는지 여성분들 꼭꼭 확인하시기를..

 무엇보다 늦은시간에 혹은 캄캄해질 무렵 홀로 어딜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인 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 조심합시다 정말 그런데 이거

 서론에서부터 본론 지나 마지막까지 이 정리 안된글을

 난대체 어떻게 마무리 할지

 아 모르겠어요 저 도망감..........후다닥 ㅃ2............................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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