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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읽다가 KT에 분노 한 판

반성좀요 |2010.10.23 22:36
조회 443 |추천 0

<헤드라인의 댓글로 썼는데 KT의 불친절함과 만행을 겪은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서 아아아아아아아주 약간의 수정과 함께 판으로 옮깁니다.>

 

바쁘신분들은 굵은 글씨만 읽어주세요. 뭐 대략 다 긁은 거 같지만 -.-

 

 

안녕하세요. 오늘 헤드라인 읽다가 분노 강림해서 판합니다.

 

전 현재 아이폰 유저구요.

시즌1 6차 예약자로 9월 13일 개통했습니다.

생각보다 기기에는 이렇다할 큰 문제가 없습니다.

데스그립이 오거나 카메라에 멍 자국이 괜히 더 집중되 보일 때 말고는.

근데 대리점이 정말...

지금은 대충 해결된 상태지만 분풀이 겸 동정도 좀 받아볼 겸 ㅋㅋ

끄적거려봅니다.

 

개통하러 가니 대리점에서

처음신청서에는 i-라이트로 신청했는데

i-벨류부터는 데이터 통화가 무제한이라며

어차피 집에서 와이파이도 안되고

또 쇼킹스폰서라는 게 요금제를 더 쓰면 그만큼 할일을 해주니까

i-벨류로 하면 월8800원의 단말기 대금을 부담하면 된다고 하길래

나쁜 조건같지도 않고

해서 i-벨류로 쓰겠다고 하고

쇼폰케어도 A/S형 신청했다가 고급형의 혜택을 늘어놓길래

고급형으로 하겠다고 하고 개통을 했습니다.

그런데 자기네 실수가 있다고 대리점에서 바로 개통이 안된다며

마케팅팀에서 개통을 해준다네요.

그래서 뭐 개통만 된다면야 하고 그 자리에서 기다렸는데

무려 세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다음 일정이 있었는데 그것도 늦어가며 마냥 기다렸습니다.

짜증 좀 났지만 아이폰을 득했다는 사실에 기뻐 다 잊었습니다.

 

처음 아이폰을 쥔 사람들 다 그렇듯이 하루종일 이것해보고 저것해보고 하잖아요?

전 이틀동안 집에서 데터링까지 해서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해보고

아무튼 데이터 통화량을 무궁무진하게 썼죠. 어차피 무제한이니까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이틀 뒤 아침에 문자가 날라온겁니다.

데이터초과금액이 40000원이라고.

그것도 전날 밤 기준으로.

(이건 좀 의문인데 초과된 된 즉시 문자가 와야 정상아니예요?

그래야 저같은 경우에 문제가 있었구나 하고 바로 조취를 취할 수 있잖아요?)

 

황당했죠. 그래서 오전9시 넘자마자 서비스센터 연결했습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요금제가 뭐냐고.

그랬더니 당당하게 i-라이트로 사용 중이라고 하는겁니다.

분명히 i-벨류로 사용하겠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무슨소리냐 i-벨류 쓰겠다고 했다고 하니 대리점에서 착오가 있었던 거 같다.

오늘 내로 연락하게 해주겠다 하더군요.

그런데 대리점에서 연락이 없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낮에 다시 서비스센터에 전화에서 연락이 없다고 하니

그제서야 대리점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고 초과된 금액에 대해서 변제할 의무는 없는데 아직 상부에서 허가가 안떨어졌다고 하더군요. 해결되면 연락을 주겠다구요.

 

그리고 한달을 기다렸습니다.

당장 지불을 안 해주더라도 한달을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게 하는 것 보다는

허가가 떨어졌으면 허가가 떨어졌다고 전화한통 해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렇게 기다리는 중에 전 쇼폰케어에도 가입이 안 되어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서비스센터에 문의해서 대리점에서 왜 이렇게 소홀하냐고만 하고 가입하고 말았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요금이 고지되었더군요.

초과된 금액 40000원도 그대로요.

그리고 놀란 건 단말기 대금이었습니다.

분명히 개통 때 다달이 8800원만 붙는다고 했던 단말기 대금이

30000원을 훌쩍 넘어있었어요.

다시 서비스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왜 대리점에 바로 연락하지 않았냐고 물으신다면

대리점에서 어물쩡 처리하려고 들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하겠습니다.)

그랬더니 단말기 대금은 3년동안 연차가 붙어서 할인이 되는 거고 저 같은 경우엔

현재 14500원이 나가는 걸로 되어있고

첫달은 월중순에 가입한 거기 때문에 일할 계산되어 할인이 된다는 겁니다.

 

아니 그렇다면 그 사실을 개통할 때

세시간을 대리점에 앉아 있던 저에게 당연히 알려줬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일언반구없이 그렇게 고지가 되고 저는 황당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랬더니 대리점에 민원을 넣어주겠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대리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고객님. 대리점인데요. 무슨 문제시죠?" (정말 딱 요렇게 말하더군요.)

"아 저 그 때 변제해주겠다고 한 요금이 고지가 되서요."

"아 그거 오늘 지불해드렸어요."

 

아 그 기분나쁜 말투.

가만있으면 알아서 해줄텐데 왜 설레발이냐는 말투.

짜증이 좀 났습니다.

 

"아 그래요. 해결됐다면 다행인데. 달말기 대금에 대해서 좀 말하고 싶은데요."

"네?"

"단말기 대금이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요. 분명히 그 때 매달 8800원씩 나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네? 제가 그랬어요? 고객님 16기가세요?"

"아뇨. 32기간데요."

"아 그런 8800원 아니예요."

"그 때 8800원이라고 그랬잖아요."

"제가 그랬어요?"

"(그랬다-_-) 그리고 서비스센터에 설명 들어서 알겠는데 단말기대금이 일할계산이 되면 된다. 그렇게 말씀해주셨어야죠. 제가 그 날 거기에 세시간을 앉아있었는데."

"그건 당연히 일할계산되는거구요."

 

여기서부터 거의 돌기 시작했습니다.

설명이 부족이 있거나 오류가 있었다면 사과를 먼저 하고 이런부분에 있어서 잘 못 고지가 됐습니다. 하고 시인을 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마치 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 듯이 당당하게 말하는 저 말투.

그리고 진상이라고 낙인찍는 듯한 그 비웃음 섞인 그 으민아러ㅣ바ㅓㅇ리ㅏㅓ니-.-

 

"저한테 그런 말씀 안 하셨잖아요. 저는 몰랐는데요.

제가 거기 있는 세시간동안 설명 단 한 번도 해주신적 없잖아요.

연차적으로 할인이 된다는 둥 첫달은 일할계산이 된다는 둥.

그런데 제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날 아이폰개통때문에 정신이 없었잖아요. 아시잖아요."

(그날 예약자개통때문에 바쁘긴 했습니다.)

 

그래서 한 소리 했습니다.

 

"바쁜 거 알죠. 그래서 저 그날 세 시간동안 앉아있으면서도 참았구요.

어찌되었던 전적으로 그쪽 실수로

제가 이런 전화하면서 시간을 쓰고 있는데 사과 한 마디 않고

자꾸 변명만 하시니까 정말 화가 나네요."

 

저요. 어디가서 뭐가 잘못됐다고 해도 그냥 흐물흐물 넘기는 사람입니다.

정말 결정적인 결함이 없으면 그냥 유야무야하고 넘어가는 사람입니다.

저도 이런 전화하는 거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아무튼 한소리 하고 나서야 "죄송해요." 한 마디 나오더군요.

엎드려 절을 받아도 그것보다는 기분 좋을 거 같은 그 더러운 기분.

하. 어쨌든 초과요금은 해결됐고 기분은 나쁘지만

그렇게 똥밟았다 생각하고 치웠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자동결제되야할 요금이 결제가 안되는 겁니다.-.-

카드로 자동결제 하겠다고 했는데요.

고지서도 안날라 오구요.

또 서비스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지금 제 요금납부방법이 뭔가 하고요.

 

직접납부랍니다.

그리고 주소까지 틀려있더군요.

그러니 고지서가 안오지.

 

결론적으로 개통할 때 말하는 거 다 귓등으로 듣고

서비스센터 통해서 싹 다 다시 개통한 거랑 다름이 없더라구요.

 

아 정말 화딱지 나더라구요.

마지막에 상담한 상담사가 이걸로 보상이 되진 않겠지만

무료통화 석달간 준다 그래서 그거 받기로 하고 걍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무튼 KT 반성 좀 하시지!

아이폰으로 신부흥기 누린다고 그렇게 막나가지 말라고요.

아이폰 하나 보고 댁들한테 가입하는 거지 당신들 좋아서 하는 거 절대 아니니까-.-

 

 

 

그리고 그 대리점 직원이 "다른분들도 그런 말씀은 하시던데" 라고 하던데

(그럼 넌 왜 나대느냐 하는 소리였을까요-.-)

아무튼 이런 짜증나고 말도 안 되는 불편함과 불친절함을 겪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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