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팜탄이 처음 등장한건 2차대전 당시입니다.
연합군측은 독일과 일본을 폭격할때 사용했었습니다.
그 제조법은 알루미늄, 비누,팜유(油), 휘발유, 고무 등을 섞어
젤리 모양으로 만든 네이팜을 연료로 하여 만든 폭탄입니다.
이 네이팜탄을 비행기로 떨어뜨리는 것을 가정할때...
비행기가 하강하면서 네이팜탄을 투하하면
네이팜탄은 투하된 방향으로 폭발하면서 불길이 확- 번집니다.
(베트남전 자료 사진에 보면 너무나 잘 나옵니다.)
그리고 그 위력은 엄청납니다.
섭씨 3000도의 고열을 내면서 주위 30m를 불바다로 만들어
사람을 태워 죽이거나 거기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질식시켜 죽입니다.
그 위력이 나온 예를 들자면...
2차대전 당시, 연합군이 행한 독일 드레스덴市 대폭격때엔
네이팜탄의 고열로 아스팔트가 녹아내려서 독일 민간인들이
녹아내리는 아스팔트 위에서 신발이 눌려붙어서
두발로 선채로 불에 타죽거나 질식해 죽었습니다.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면서...
그리고 미국의 동경대폭격 당시엔 대부분 목조 건물이었던 동경에
네이팜탄을 퍼부어서 하루밤 사이에 동경 전체를 잿더미 도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그 와중에도 미군은 황궁은 피해서 폭격을 가했습니다.)
이 장면은 에니메이션 '반딧불의 묘'에서도 잘 묘사됩니다.
또한 베트남전에서는 우거진 나무들을 죽이기 위해 고엽제가 살포되었지만,
사실 나무들을 죽이는 데엔 고엽제보단 네이팜탄이 훨씬 위력적이었습니다.
베트남전에서 네이팜탄의 위력이 잘 나오는 영화는
멜 깁슨씨가 주연한 '위 워 솔져스'...
베트남 참전자의 말에 따르면 네이팜탄의 불꽃이 옷에 붙으면 무조건
옷을 벗어야 했답니다.
만약 작은 불꽃 정도라고 손으로 끄려고 손으로 옷을 털면
오히려 그 불꽃이 고무성분 때문에 손에도 불이 붙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