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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치고,,그사기에 또 사기치고,,,,ㅋㅋㅋ

부셔버릴테다 |2010.10.27 12:09
조회 352 |추천 0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음.

난 여자고 여기 등장하는 인물은 남자임

우린둘다 서른임...ㅋㅋ

 

몇일전 오후근무중 오나전 졸렸던 나는 희생양 하나를 발견한다

바로바로 평소 나랑 비슷한 똘끼가 있는 친구 이다

난 바로 회의실로 들어갔다

회사 전화를 이용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말 흔한수법으로

 OOO씨 맞으시죠?

 

네 그런데요

 

OO카드사 입니다 연체금액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867,234원 입니다

언제 입금하실껀가요?

 

전 카드없는데요

 

무슨소리에요!!지금 OOO씨이름으로 카드가 발급되서 연체 됬거든요

 

난 최대한 기분나쁜 말투로 그자식의 화를 돋구려고 무진장 애를썼다

근데 열받게 그 놈은 차분한 말투로

 

제 주민번호로는 카드 발급이 안되는데요...

 

난 순간 당황했다....내가 이아이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린건가?

우물쭈물 하는사이....

 

어느 지점이신데요?

 

갑자기 날 공격해왔따

난 생각나는 대로

역삼지점이에요 했다

 

핸드폰에 042로 뜨는데 왜 역삼지점인가요

 

아차!!우리회사는 대전이구나....

난 급당황해서 대충 마무리 하고 물러났다,....

근데 이놈의 5분후 회의실로 전화를 거는거다

 

난 다른직원이 받을까봐 마이폰~을외치며 얼릉 땡겨받았다..

그리고 끊었따

이자식이 이걸 5분간격으로 하는거다

그래서 난 이실직고 하려고 전화했떠니

자기 지금 급한일 있따며 전화를 끊는것이다

모 주민번호 도용당한거 같다며

지금 은행에 와서 신고 중이라는 것이다

 

젠장!!!그친구 회사 1층에 하필 그 은행이 있는거다..

조낸 쨉싸게 가서 신고한 녀석!

난 요새 하도 뒤숭숭한 시대라서

혹시 범인으로 몰릴까봐 이실직고 했다

근데 생각외로 즐거웠다며 웃고 끝났는데................................

내가 방심한걸까???

 

어제 내가 핫초코가 먹고 싶다고했더니

자기네 회사에 마시멜로가 들어간 맛난 핫초쿄가 있따며 보내주겠다더군

내가 안믿자 송장까지 스캔해서 파일전송하는 어처구니없는 정성을 보여주더군

 

왠떡이냐 하고 택배를 기다렸찌만 왠지 찝찝했따

이게 순순히 보낼녀석이 아니기 때문..........

 

오늘 택배가 도착했다..

OOO씨 택배왔습니다...

네 저 여깄는데요

착불입니다

풋!!

 

반품해서 5천원 물게 하려다가 내용물을 궁금해서 뜯었다

 

 

이따구로 보냈다!!!!!

게다가 쪽지 한장,,,,,,,,,,

더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란다.........

스위스에서 공수해온 고급 코코아라나 모라나???

나 이자식한테 복수하고 싶은데

아이디어 있으신분 공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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