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24살
지극히 평범한 여자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저만 웃긴 얘기를 할까하는데요~?(지금옆에서친구가말림)
저희 회사는 고객님 보시라구 달마다 잡지를 사 두거든요.. 그런데
오늘 회사를 출근하고 보니 11월달 달력이 있는거에요~
친구가 잡지를 열심히 보더니만 먼가를 열심히 오리는거에요~
자세히보니 비스트(이기광)을 정성스레 오리고 있는거였어요..
그러더니 자기가 맨날 보는 거울에다가 붙이는거에요..ㅠㅠ
남자친구사진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갔구요~ 나이를 거꾸로 먹었냐고 하면서 웃다가..
솔직히 부럽더라구요....-_-;;
그걸 눈치 챈 친구가 너도 멋진 남자 찾아주겠다고잡지를 뒤지는 거에요..
그때 마침 전화가오고...
저는 전화를 받았죠..열심히 고객님의 상담을 해드리고있는데..친구가 갑자기
옆에서 왕건이를 찾았다는 듯이 막 웃는거에요.. 전 가뜩이나 웃음 못참는데
식음땀이 흐르면서 웃음을 꾸역꾸역 참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옆을 휠끔 봤는데..
우리의 이기광님이 트롬세탁기에 팔을 기대고 해맑게 저를 보면 웃는거에요~
그모습에 웃음이 빵터지고~
바로 수화기를 친구한테 던지다시피하구 전 배잡구 옆에서 꾸역꾸역 웃어댔습니다..(이미정신이 나간상태였음)
친구도 제모습에 웃음을 참으면서 정말 10분이 10시간같았던 상담이 끝나고..
고객님들 접수를 도와주는데 자꾸 컴퓨터가 신경쓰여서 보니.....
우리의 이기광님이 트롬세탁기가 아님 제 컴퓨터에 기대어 해맑게 웃고 계시는 거에요!!
그모습에 전 접수를 하다가 혼자서 실실 쪼개면서 접수를 받으니 고객님도 저를 좀
미친여자 보듯이 보시더라구요..
우리의 이기광님이 왜 제 컴퓨터에서 해맑게 웃고있나 생각해보니......
친구랑 제가 우리의 이기광님을 어디 붙일까? 실랑이를 벌인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도 거울에 붙이고싶었지만 제 조금한 거울이 우리 기광님의 다리를 가리는거드라구요.. 친구가 과감하게 다리를 자르자는 말에 난 안된다고 가뜩이나 작으신(저 안티아닙니다.ㅠ)우리의 기광님의 다리를 더이상 자르면 안된다고 박박// 우겼죠...
그래서 친구가 제 컴퓨터에 어느순간 달아놓았던 겁니다.ㅠㅠ
제가 얼마나 웃었으면 팀장님이 친구한테 00이 무슨 좋은일있냐? 면서 왜자꾸 하루종일 웃냐고 물어보시구..
좀 진정되어 점심메뉴를 고르는데 친구 불고기뚝배기 전 알탕 팀장님 불고기 뚝배기 엔지니어분 만두국 이러케 주문을 받고 전화를 걸고 주문을 하는데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친구가 불고기뚝배기2개라는 말에 누가 자기랑 똑같은거 먹냐는 표정을 지으는 거에요 그 말에 전 또 빵터지고..(제가 이상한거에 웃음이잘터짐)
웃음을 못참으면서 아...아~푸하하하~탕이요 하니깐 뒤에서 막 웃는소리가 나고~
아주머니께서 무슨 기분좋은일있으신가봐요?하면서 같이 웃어주시더라구요.. 전 아니에요~하면서 웃음을 못참다가..
친구가 안쓰러워보였는지 대신 또 주문을 하고 끊었어요....
제가 주문받았던게 웃겼던지 뒤에서 팀장님이랑 엔지니어분도 웃으시더라구요.ㅠㅠ
그러면서 친구보고 00이 오늘 기분 좋은일있냐고 자꾸물어보셨대요
오늘 비스트에 이기광님땜에 하루종일 웃어서.ㅋ광대가폭발직전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
지금 이와중에도 우리의 이기광님은 저를 보며 해맑게 웃고계시네요^^*
문제의 사진 나갑니다ㅋㅋ
친구 거울 옆에서 기대어 보고있는 기광님
제 컴퓨터입니다.ㅋㅋ
기광님의 다리는 내가 지켯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