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스압쩜.
그리고 이거 제가 홈페이지에 글 올렸는데요.
그거 그대로 복사해서 올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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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언니 생일이라서 신토불이를 갔습니다.
저희 가족은 특별한 날이면 거의 대부분 신토불이를 찾는데요.
항상 맛있고 친절해서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완전, 온 가족 맛있게 먹으러 갔다가 기분만 상해서 왔네요.
처음 딱 들어갔을 때부터 생일이라고 5명이라고 말했고
1층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가족들 모두 들어갔습니다.
그랬는데, 뭐 안내 해주는 사람도 없고 저희 가족은 어디로 가라고 안내하시는 건지? 아직 안내 준비가 되지 않았으면 죄송하다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하는게 옳은거 아닌가요? 저희 가족은 모두 멀뚱멀뚱 서있고, 뭐 과장이신지 하시는 분은 인상쓰고서는 무전으로만 뭐라뭐라하고 계시더군요. 어쨋든, 저희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죄송하다고 안내해드린다고 막 해야하는데. 인상도 쓰신 상태에서 그저 앞장서 가시더군요. 저희 그냥 따라가야되나요ㅡㅡ. 진짜 이때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바빠서 그랬다고 하기엔, 평소에 갔을 때보다는 그렇게 바빠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희는 자리를 잡고 앉았고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금상첨화랑 제 동생이 돈가스를 항상 먹어서, 돈가스도 같이 시켰습니다.
먼저 서빙을 해주잖아요. 저희 옆 자리도 빈 테이블이였고 근데 굳이 반찬이랑 서빙을 해주는데,
저희 손 앞으로 주시더라고요. 마치 저희보고
받아서 옮기라는 듯이요^^.
대부분 쟁반내려놓고 테이블에 놓아주지 않나요.
어쨋든, 이러고 지나갔는데, 주문한 돈가스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돈가스 안나오냐고 물어봤더니, 주문서 보시더니 돈가스 주문이 안된거 같다고 그냥 홀랑 나가시더라구요.
죄송하단 말도 없이.
그러고선 나중에 오시더니 돈가스 좀 걸릴텐데 좀만 기다려 달라고.
또 그 과장이신가 하시는 분이 안찍은거 같다고.
그럼 그 점에서 과장정도 되시면^^ 직.접. 오셔서 죄송하다고 까먹고 못찍었다고 금방 해드린다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그저 저희에게 인상만 쓰시더니, 코빼기도 안비치시고, 그냥 다시 주문찍고 좀 걸리지만 기다리라고 하면 다인지.
어쨋든 이 때도 그냥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근데 주문한 돈가스가 나왔고, 돈가스 접시 안에 옥수수콘도 같이 주더라구요.
근데 그 옥수수콘에서 머리카락이 보였습니다.
아. 진짜ㅡㅡ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시 한 번 직원을 불렀고, 오시더니,
아. 다시해드릴께요 하고 그냥 나가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나 죄송하단 말도 없이^^
그래서, 연신 짜증나고 불쾌하단 표현을 했지만 누구하나와서 뭐 그저 간단한 죄송하단 말따윈 하지않더라구요.
처음부터 그 사과 한 마디면 기분 상하지 않고 잘 넘어갈텐데 말이예요.
그러고선 옥수수콘 다시 들고 들어오시는데, 죄송합니다. 옥수수콘 다시 나왔어요. 라는 말따윈 역시 기대할 수 없었네요.
어찌나 뜨거우셨던지 저희 테이블로 오시면서 옥수수콘들고 아뜨뜨거워 뜨거워 이러시면서 그냥 테이블 위에 틱 올려놓고 나가시더라고요. 진짜 이런식으로 불친절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 예전 그 매장이 맞는지 의심이 가더라구요.
그러고 나선 바로 다음 메뉴인 소면(잔치국수같은)이 나오더라구요.
항상 막국수나 소면 중 선택해서 먹었던지라 메뉴판에는 동절기 막국수인데 막국수는 안나오냐고 물었습니다.
그랫더니, 아무 설명도 없이 그냥 막국수 아닌데.......라고 그냥 웅얼거리더니 나가시더라고요.
어쨋든 저희가 잘 몰라서 물어본건데, 그런식으로 대답한듯안한듯.
이것도 그 아주머니셨습니다. 옥수수콘 들고들어오신^^.
이 때 저희 가족이 많이 짜증났고, 어이가 없던 지라 카운터로 가서 모든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그랫더니 그.제.서야. 지배인이신지 누구신지 카운터 보시던 여자분이 들어오더라구요.
저희 엄마말로는 예전부터 카운터를 보던 분 같다고 하시던데.
무튼, 그분은 들어오셔서 죄송하다고(이제서야^^. 정말 죄송한 것 같지도 않은 표정과 말투로)
그러시면서 뭐 어쩌고 저쩌고 그 분은 과장심이셨고 그 분은 누구시고 하시면서
다른 사람 핑계를 대면서 그저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저도 심한 부분은 없잖아 있지만 짜증난다고 하면서 이게 죄송하단 말도 없이
다 이렇게 해놓으시고선 진짜 기분 나쁘다고 말했습니다.
그랫더니 (정말 죄송하신 건지 안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죄송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흰 그냥 후식 달라고 했고, 그 카운터 보시던 분이 후식을 들고 들어오더라구요.
이런 서비스업 하다보면 손님이 짜증을 내면 일하시는 분이 짜증날 수도 있겠죠.
저도 서비스업에서 일하다보니 압니다.
그런데 1분 전만해도 죄송하다고 하시던 분이 맞는지.
아이스크림 들고 들어오면서. 한껏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이스크림 나왔다고.
역시나^^ 우리보고 받으라는 듯이 사람 얼굴 앞에 들고 있더라구요.
그럼 저흰 받아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우리보고 그냥 서빙하라는 건가요? 휴.
그러더니 게장 서비스라고 뭐라고 하셨는지 정확히 기억나네요.
한끼식사와 드실수는 있을거라고요. 이건 무슨 저희가 게장 좀 나눠먹자고 구걸한 사람인가요.
그저 던져주듯 주는거 받아먹는 기분.
쨋든 잠시 앉아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계산을 하러 나갔습니다.
역시나 마지막까지 실망시키지 않네요.
원래 이런경우 계산할 때되면, 죄송하다고 식사는 맛있게 하셨냐고 묻지않나요.
특히, 그 카운터 여자분. 저희가 계산하러 나갈때는 분명 카운터에 또 계셨는데
아는 척도 않으시고 옆에 남자직원분이랑 히히덕 거리면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계시더라구요.
그저 얼마나왔다는 말과 함께 계산을 하고 나왔죠.
근데 진짜 이거 처음부터 죄송하다는 말하시고 누군가 오셔서 상황설명하시고 하시면
저희 가족 다 이해하고 머리카락 나와도 이런거 음식점이다보면 다 나올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빼고 먹을 성격들입니다.
엄마도 음식점에서 일한 경험 있으시고, 저도 지금 현재 그렇고,
언니도 다 경험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음식점에서 어쩌다가 실수로 이럴 수 있다는거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아무 말도 없으시고, 그저 예의상 툭 던져놓는 한 마디와 그저 짜증난다는 표현들.
어째서 신토불이 이렇게 서비스업 엉망되었는지.
엄마는 그저 언니 생일이라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꾹 참다가
나올 때는 결국 한 마디 하시더군요. 신토불이 배불렀나보다고.
장사 잘 된다고 이젠 이렇게 배부른 장사하냐고 하시더라고요.
이제 저희가족 뭐 기분 나빠서 그 쪽 가겠습니까?
물론, 저희 가족 안간다고 그 쪽에 지장있진 않겠지만,
음식점은 입소문 아니겠습니까. 계속 이런 서비스. 미래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