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通天帝國之狄仁傑 / Detective Dee and the Mystery of the Phantom Flame『적인걸 : 측천무후의 비밀』

손민홍 |2010.10.28 16:34
조회 105 |추천 0

 

 

 

通天帝國之狄仁傑

Detective Dee and the Mystery of the Phantom Flame

적인걸 : 측천무후의 비밀

2010

 

서극

유덕화, 유가령, 양가휘, 이빙빙, 등초.

 

8.5

 

「웅장함의 소실」

 

아니다.

이런 허술한 그래픽으로는

중화권 영화 특유의 웅장함을 표현해 낼 수 없다.

 

무술은 세련되게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아날로그적인 무협영화의 매력이나

배우들의 생생한 몸놀림을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새로워진 방식 그 나름대로의 세련됨이 있어

아직도 관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토록 거대한 불상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토록 허술한 그래픽과 만화적인 늬앙스를 팍팍 풍기며

영화의 질을 떨어트리는 건 아니라고 본다.

 

기억하는가?

진정한 중화권 영화의 매력은

복잡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면 그만이다.

그 자체로 충분히 아름답고 경이로우며

그것들은 오리엔탈리즘 측면에서 봤을 때

정서적인 환기를 가장 크게 불러일으킨다.

 

왜 『마지막 황제』인가?

왜 『패왕별희』인가

왜 『홍등』인가?

 

그 때의 감성들이 왠지 아련하다.

 

b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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