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저의 지금 상황을 설명드릴께요.
이런경험이 있으시거나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겠다 조언해주세요.
7월말부터 서울역근처에 작은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에서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때당시 사장님과 알바생이지만 계약서를 쓰고 최소 5개월을 계약조건으로 하고
시급 4,500원으로 합의했습니다.
10월초쯤에 사장이 바뀌면서 (인수인계)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사장이 인수인계를 하면서 모든건 다 그대로 가되 말그대로 사장만 바뀐거죠
일했을때 부터 매니저1명 알바생 오픈조2명 마감조1명 이렇게였고
사장은 바쁜시간 점심부터 마감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근데 사장이 바뀌고 마감조알바생은 그만두고 구하는중인데
일을 몰라서인지 사장이 마감이 제대로 안해줘서 오픈하는데 너무 힙듭겁니다(전오픈조)
그래서 부탁한다는 식으로 마감할때 신경 좀 써달라며 몇번을 계속얘기했습니다.
근데 계속 안되길래 오픈조 둘이서 짜증이 나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오늘 사장이 바퀴벌레약(짜는형식) 보이는데다가 해놓았길래
이렇게 하면 손님들도 보고 좀 그렇지 않나요 하니깐 난 몰라 내가 안했어 하면서
무조건 모르겠다고 하길래 거기서 말싸움이 시작됐습니다.
말을 못알아듣고 계속 몰라몰라 난 아니라니깐 이러면서 화를 내길래
또 설명을 하니 근데 뭐 그리 불만이 많아 하면서 언성이 높아졌죠.
아무튼 이래저래 말싸움을 하는데 우리가 오픈하는데 부탁하는건 신경써주는게
배려 아니냐며 저도 따졌습니다.
전 사장님이 하던걸 인수인계한 상황에 우리가 일이 많아지고 그러면 말이라도
좀 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그냥 사장이 하던것도 알바생들보고 다 하라는식인거죠
한마디 알려준적도 없이 은근슬적일을 떠넘기는게 얇미웠습니다.
말싸움도중 흥분하더니 야 나와 너 하지마 그만둬 나가라고 이렇게 저한테
말을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싫은데요 전 사장님이랑 계약서까지 쓰면서 들어왔는데 내가 왜 그만둬야 하냐고
대꾸를 하다가 손님 때문에 흐지부지 싸움이 끝났습니다.
싸움에 대해 말이 길어졌네요
그러고 매니저가 오고 그전 싸운 상황에는 아무말도 없이 갑자기 상냥하게
잘해보자고 상황에 맞지도 않는 소리를 하는겁니다. 이런 대화도 손님때문에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그리고는 콧노래까지 부르면 아무렇지 않은척하더니 제가 퇴근후 몇시간후
아깐 미안했다며 즐겁게 일해보자 하며 문자가 왔는데 무슨 의도인지 몰라
답장을 과감히 안했죠...ㅋㅋㅋㅋ
근데 알바몬에 들어가서 보니 사람을 급구하는 글을 올렸는데
시급이 5440원이더군요......... 전 4500원이구요
이건 무슨상황인가요
저보고 나가라고 해놓고 다시 잘지내보자며 문자해놓고 바로 사람을 구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저와 엄청 난 차이의 시급...
사장한테 이걸 따져야할까요?
제생각인데 매니저가 이번주 그만두는게 확정되서 일단 자기가 아쉬운 사정이라서
저를 이용하는것같아요
제가 나가면 같이 일하던 친구도 그만둘생각이라고 했는데
그런걸 예상을 했는지/// 사장이 커피를 만들줄몰라 다 그만두면 문을 닫아야하거든요
자기가 아쉬워서 일단 잡아두고 사람구해지면 바로 짜를것같아요
제 생각이 맞는건지
사장의 진심이 몬지
그리고 그만둘꺼면 내일 당장 그만둘껀데 억울합니다.
사장바뀐 후 위생관리 하나도 안되고 해서 얼마전에 뜨거운 음료에 바퀴벌레가
나오기도 하고 주방에서 제가 본것만 잡은것만해도 2~3마리... 바퀴들...;;;
일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실수인지 의도인지 손으로 몸터치하고 엉덩이로 엉덩이 치고
모르고 쳤다고 얘기도 안해 솔직히 일부러 그러나 생각도 됩니다.
이런 마인드로 이런 위생으로 장사해먹는 꼴 보고싫고
솔직히 망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합니다;;;;
에휴제글이 주저리주저리 뭔가 말이 안맞는 점이 많네요
이런경우 있으신분들 있으시려나요?
글로만 봐서 조언해주시는건 힘들겠지만
일단 전 내일당장 어떻게 행동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