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나봐요.
저는 충남에 사는 한 참신한 여성 입니다. (나이는 밝히지 않겠어요.)
제가 겪었던 한 사연을 답답한 마음에 말해보려고요 .
바로 지난 월요일 점심때
1-2시쯤 그쪽에 볼일이 있어서
사람들과 함게 부여휴게소에서 끼니를 해결하려고
들렸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 하다가 빨리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라면을 시키고 조리하시는 분께
" 죄송한데 라면에 파 조금만 넣어 주시겠어요?"
라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못들으셨는지 아니면 그냥 대답을 안하신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으시고 라면을 끓이시더라구요.
" 뭐징?"이렇게 생각하며 그앞에 서있는데
그때 저 멀리서 제가 하는 말을 들으신 다른 조리사 분께서
라면 끓이시던 분께 다가가셔서
" 손님이 파좀 넣어 달래 "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제서야 알아 들으셨는지 그 라면끓이시던분이 격양된 목소리로 왈
" 미친거 아니야 ?"
......................
..........
.....
..
라면에 파 조금만 넣어 달라고 한게 미친겁니까 ?
그것도 나도 손님인데 손님 다 들리게 큰소리로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당신보다 어려 보여서 만만하게 보이셨나 ?...
그래서 제가 욱하는 마음에
"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
라고 했지요.
그랬는데 그 아주머니
제가 들은걸 보고 놀라시더니
미안하다는 사과도 안하시고
" 아니여 아니여 "
이러고 라면을 계속 끓이시더라구요 ..
나이 많이 드셔 보이시길래 뭐라 말 안하고
그냥 자리에 앉았습니다.
근데 왜이리 분할까요.
하아 ..
라면 한번 맛있게 먹으려다가
미쳤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어요 . ( 결국 라면에 파는 들어갔어요..)
파좀 넣어달라는게 잘못이에요 ?
파가 금도 아니고 ..
그래요 요즘 채소 값이 비싸다는건
익히 들어서 알고있어요.
하지만 그그 파 한단을 통채로 넣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총총 썰은 파 조금 넣어 달라는 건데 ...
소심해서 그런지
분이 한풀리네요.
나 이제 어딜가도 파는 넣어달라고 하지 않으려구요 .
그리고 휴게소 사람들.
무섭습니다.
나중에 김치나 파 같은거 더 달라고 했다가
맞을까봐 ...-.-
에잇
그분 정말 미워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