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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손님이랑 싸웠어요..;ㅋ

이제는.. |2010.11.03 04:09
조회 483 |추천 0

전 때밀이마트에 일하는데요.

 

톡에 의외로 편의점 동무들이 많네요.ㅋ

저도 며칠전에 있던일이 생각나서..ㅎ

 

전 평일 야간이예요.

 

참고로 저희 때밀이마트는 가게내에 음식을먹을수있는 2인용 bar테이블 같은거 밖에 없어요..  근데 점장님은 절대 가게안에서 술 못먹게 하라고 신신당부하시죠.

저도 같은 생각이고...  솔직히 좀 짜증나자나요.ㅋ;

그럼 이제부터 음,씀체로..ㅋ

 

 

새벽2어신가? 고주망태한 아저씨 두명이 들어옴.

 

둘이 떠들다가 맥주랑 안주랑 사더니 나한테 호감형이라며 멋지다며 립서비스질...

 

알고봤더니..  "잠깐 여기서 먹고 갈게요~~"

 

"어, 안돼요. 여기서 먹으면. "

"한병만 먹고 갈게~"

"안됩니다."

.

.

.

하두 떼쓰길래...뭐 한병이니까 그러려니 함..

근데 그때부터 은근 시비 검.


"표정이 안좋아, 아저씨 뭐 불만 있어? 내가 왕년에~, 나 여기 사장이랑 친한데~, 서비스가 이따구..."

 

기껏 술먹으라고 아량 베풀었더니 한단말이...;;

 

좀 짜증나서 물건 플라스틱 물류박스 땅에 탁~ 소리냄.(좀 크게 들리게끔)

 

"야, ㅆㅂ~ 너 불만 있어? 일루와봐 ㅆㅂ~~  "

 

더이상 못참음, 폭발~!!

 

"왔다 ㅆㅂ~! 어쩔래?!"

 

"나이도 어린 ㅆㄲ가..."

 

"아니 ㅆㅂ 나이 처먹었음 곱게 처먹어얄거 아냐~!  술마시게해줬음 곱게 처먹고 갈것이지.."

 

이때부터 뭔가 분위기 뜨거워짐~~!!  Burn~~!!!!!

 

한명 아저씨는 말리고...  나랑 그 꼬장은 배내밀기 하면서 꼬라보고...ㅋㅋ

역시...  내키 180후반인데...  이럴때 진짜 ㅈㄴ 유용함..ㅋㅋ

 

"이 ㅅㄲ 너 오늘부로 옷벗을줄 알어 너이름 뭐야?"

 

"ㅆㅂ  나가~~!!  어디서 꼬장질이야?  호프집갈 돈도 없냐?!  ㅆㅂ 찌질하게 이딴데서 술처먹고~!"

 

샤우팅쳤더니 아저씨들 움찔함.

 

그때, "딸랑~~"

 

어느 여인네 손님 들어옴.  벙~ 한 표정.

 

"(ㅈㄴ 부드럽게) 어서오세요~~"

 

아가씨 표정 약간 상기 되있음...  난 웃으며 맞이하고, 나가자..

 

그때, 딸랑~  반대쪽문으로 아저씨들 나감...

 

치우지도 않고...

 

문열고 소리침.

 

"야이 잡것들아 안 치우고 가?!!"

.

.

.

.

 

그 잡것들이 먹고난거 치우고 나니까....  괜히 기분 드러워짐..;;ㅋ

괜히 그랬나 싶기도 하고..ㅎ

 

그래도 야간 알바가 이런 칼있으마가 있어야... 진짜 칼있는지 알고 함부로 못하는거..아니겠나요?..ㅋ;;  불상사 많던데..

 

물론..저도 뭐 잘난거 하나 없지만..ㅋㅋ;

실은 그날 기분이 별로 안좋았는데 또 그런일도 있으니까 폭밝한거 였어요.

본사에서 알면 바로 짤리겠죠....ㅋㅋㅋㅋㅋ'''''''

 

 

근데 아직까지도 뭐 별일 없이 댕기네요.

아, 주머니 용돈만 벌려 한건데 참...ㅋ

 

오늘도 전 때밀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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