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10-11-05]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폴란드 원정에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맨시티는 5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스타디온 미예스키에서 열린 레흐 포즈난과의 2010/2011 유로파리그 A조 4차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맨시티는 레흐 포즈난과 승점 7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A조 2위로 추락했다.
전반 30분 디미트리예 인야치의 날카로운 중거리 슛에 일격을 당한 맨시티는 후반 5분만에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만회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아데바요르는 제임스 밀너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 골키퍼의 몸에 맞고 나온 공을 다시 골문 안으로 차넣었다.
하지만 후반 41분 불운의 역전골을 허용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맨시티 수비수 데드리크 보야타가 걷어낸 공이 마누엘 아르볼레다의 머리에 맞으면서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인저리타임에는 교체 투입된 마테우즈 모즈덴에게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내줬고 결국 2골 차 패배를 당했다.
한편 같은 시각 열린 A조의 유벤투스-잘츠부르크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유벤투스는 4경기에서 승점 4점에 그치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