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웅!!!!!!!!!!!!!!!!일루와 여자들 그만보고”
손기웅은 내 고등학교 친군데 1학년 때부터 죽이 잘 맞아서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
기웅이는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독특한 내면세계,,좋게 말하면
그러나 나쁘게 말하자면 4차원적 잉여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거지가 와서 미래에서 왔으나 불시착으로 꼴이 엉망이라고
미래에 연락할수 있게 비밀 장소로 가는 차비를 달라고 했다면
보통은 미친놈이라고 무시했을테지만,,, 이놈은
끝가지 미래에 대해 얘기해보라며 웜홀과 시공간 상대성 이론,,
별에별 디스커버리에서 본 얘기들은 다 끄내면서 거지가 미친놈하며
물러나게 한 놈이니까,, 이정도면 어떤 친구인지 다 상상이 갈것이다.
이런 정신세계를 가졌으니 초반엔 거의 모든 여자들의 리스트에 오를만큼
멋진놈이지만 기웅이와 10분이상 얘기한 여자들은 모두 그를 리스트에서 지운다
어쨌든 바르고 착한 놈이니까 이 놈 한테는 내 얘기를 해 줄수 있다.
“야 남자들 끼리 커피숍가서 얘기 하기도 그렇고 그냥
백문이불여일견! 고기고 뭐고 일단 날 따라와라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지!“
“이 허세같은 놈이 별거 아니면 널 포떠서 고기구워먹을줄 알아라”
우리는 일단 우리집으로 갔다. 다행이 오늘은 수요일이니까,,
동생은 학원을 갔을 것이고 아버지는 대학교 강의 어머니는 월요일에 출장가서 내일 오신다
완벽하다 오늘 처럼 집이 비어 있는 날이 없다.
“웅아 잘들어 니가 할 일은 그저 모니터와 컴퓨터가 꺼지지 않게 하는거야
그리고 그냥 앉아서 보면돼.“
그리고 난 컴퓨터에 고기와 화로 사진을 틀어놓고 바로 뛰어 들어갔다.
“기웅아 고기 겁나 맛있구나 역시 최고급 한우지 !!”
“야 이 ,,,,,뭐야,,,,,응? 뭐야 ! 너! 응? 응?! 응?!!!!! 어떻게 한거야 ?”
기웅이도 모니터를 막 쳐보지만 소용없다.
“기웅아 마이크 대고 말해 뭐라고 하는지 안들려~~”
기웅이는 내말이 들리는듯 하지만 나는 들리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다시 내방으로 넘어왔다.
“야 뭐야!!!! 이거 뭐냐고 응?!!!!!!!! 어떻게 한거야?”
기웅이가 한 껏 들뜬채 입을 쉬지 않는다.
“입다물고 따라와 천국을 맛보게 해주지!!!니 인생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야?”
“음,,,,,,,,,,난 닥치고 이민정이지”
“그래? ㅋㅋㅋㅋ잠깐만 기다려봐”
나는 이민정 전신 사진은 그림판에 작은 방을 그려넣고 거기에 오려붙인다.
“야 죽어도 나 붙잡고 놓지 말아라 난 아직 장례식에서 육개장 얻어 먹고싶지않다.”
“오케이!”
우리 둘다 작은 방으로 뛰어 들어 갔다. 거기엔 놀란표정의 이민정이 우아한
칵테일 드레스 차림으로 서있다. 문도 없는 하얀방에 홀로 서있다.
“너,,,,너네 누구야,,, 여긴 어디야,,, 너네 이러면 범죄야 범죄!”
“극,,,,그게,,, 저,,,
저흰 그런게 아니라요,,그니까 정말 뵙고 싶었어요 실제로 보니까 더
이쁘세요,,,“
기웅이가 다가가서 말을 했다.
“다가오지마!!!!!!!!!!!!!!!!!!! 다가오면 가만 안둘줄 알아!!! 여기어디야
너네 지금 당장 여기서 안보내주면 큰일나.“
“저기 누나,, 누나라고 해도 되죠? 한번만 악수 해봐도 되요?”
기웅이가 손을 내밀며 다가가려 한다.
“야 임마 일단 오래 있으면 무슨일일어나는지 모르니까 다음에 또 보고
일단 다시나가자 빨리. 따라와“
“아씨,,, 아직 ,,,,알앗어 ”
다시 넘어왔지만 여전히 기웅이는 이민정을 본 후유증인지 정신을 못차리고
헤롱헤롱 거리고 있다.
“어때?”
나의 이말 한마디에는 가희 천개의 의미로 차있다고 볼수있다,
이 모든 상황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까.
“언.볼.리.버.블. 하지만 황홀해 이보다 멋진 능력은 없어.”
“야 일단 널 부른 중요한 이유가 있어, 아직 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어떤 결과를 낳는지 모른다고 확인해 볼게 많아 그리고 나 혼자선 안돼“
기웅이는 아직 모니터의 이민정을 보고있다.
“야!!!!! 심각한 얘기야 지금 우리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음,,, 일단 니가 아는걸 얘기해봐.”
그리고 우린 몇시간동안 내가 했던 경험과 앞으로 할 것들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재앙들,,,사고들,,,
그리고 우리가 가능한 것들 ㅎㅎㅎㅎ
이 모든걸 토론하고 예측해보았다. 예상대로 기웅이의 잉여파워가 쓸모있다.
나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여러 생각들이 나왔다.
대충 우리가 도달한 것들은 이렇다일단 컴퓨터로 접속할때는 데스크탑이 아닌 노트북이어야한다.
그래야 혹시나 모를 정전과 같은 사태에 대비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화나 영화 속에도 들어 갈수 있는지 흑백 만화는 가능한지.
만화나 영화가 비현실적이고 말도 안되도 들어갈수 있는지
온라인상에도 들어갈수 있는지
대략 이것들을 가장먼저 테스트 해보기로 했다.
장소는 매주 수요일 우리집에서 하기로 했다. 가끔 집이 비는게 확실 할 때에는
만나기로 했다.
“ 야 일단 제일 간단하고 중요한 것부터 하자”
“그게 뭔데?”
“가지고 나올 수는 없지만 만약 뭘 먹으면? 불사신약 같은거!?”
“아,, 그건 안해보고 고기 실컷 먹고 나와도 다시 나오면 배고프더라.”
“음,, 그럼 그건 안될거고 ,, 그럼 컴퓨터 속에서 다시 컴퓨터 속에 들어가는건?”
오 놀랍다,,, 그런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역시 기웅이다.
일단 해보기로 했다. 이번엔 노트북을 키고 피시방 사진을 올리고 들어가보았다.
쑥!!! 들어갔지만 다들 게임에 열중하느라 나를 보지는 못한것 같다. 나는 자리를 잡고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하얀방으로 키고 잽싸게 들어가보려 했지만 모니터에 대가리를
박았다. 다시 내방으로 나왔다.
“야 안돼,,, 넘어가는건 한번 뿐이야.” 나는 박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했다.
“젠장 가능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 한데”
그 후로 나는 한시간동안 수십번을 왔다갓다 하며 여러 가지를 실험해 보았다
벌서 해가지고 밖은 깜깜했다.
“야 일단 곧 가족들 들어오는 시간이니까. 담주에 다시 보던가 주말에 보던가 하자.”
“안돼!!! 아직 안해본게 너무많아!!!제발제발제발제발”
“알앗어 주말에 주말에 됏지?”
“아쉽지만 어쩔수 없군 그때가지 내가 뭘할지 세트로 짜오도록 하지”
“그래 잘가라 잉여”
기웅이가 가고나서 생각이 났다. 사실 이민정을 기웅이에게 보여 주었을 때
생각 난 거지만,,,,,혹시나 혹시나 만약 야동에 들어간다면,,,,,
아냐아냐 이건 도를 넘는 짓이야 ,,,,,,근데 왜이렇게 어지러ㅂ,,,,,지,,,,,
쿵!
“..,.,영아” “태.,여 아” 어디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태영아! 일어나봐 태영아!”
일하러 오신 파출부 아주머니께서 날 깨우셨다.
“태영아 왜 여기 쓰러져 있어 침대에서 자 바닥에 눕지말고 바닥 찹다.”
“아 아니에요,, 잠깐 졸려서” ... 혹시 내 능력 때문에 그런건 아니겟지..
오늘 좀 많이 왔다 갔다 하긴 했었지,,, 피곤해서 그런 걸꺼야..
오늘은 피곤해서 대충대충 저녘밥을 먹고 침대에 누웠다.
잠을 청하려 했지만 자꾸 잡생각이 난다. 하지만 어지러워서 인지
곤히 잠들었다.
3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