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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설사한 이야기

개똥이 |2010.11.05 23:15
조회 1,125 |추천 0

ㅋㅋㅋ학교에서 설사 싼 이야기 듣고 생각난 우리가족만 아는 이야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동생들이 어디가서 얘기하지는 않았겠지...?ㅋㅋㅋㅋㅋㅋ

 

동생님이 이 글을 보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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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21살 파릇파릇한 여대생임,

 

 

벌써작년이구료.

나님은 술을 수능이 끝난 날 처음 가족들이랑 소주를 처음 마셔봤음.

 

 

그런데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생긴 다음날 증상이..

배가 아파서 항상 설사를 했음....

 

 

 

그 전날도 난 친구들과 술을 가볍게 한잔하고 집에 일찍 왔음

(우리집으로 오는 막차가 10시반임.^^)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잠이 들었고

그 다음날 동생들의 소란에 일어났음

(기숙사 살다 들어와서 동생들이랑 같이 방을 썼음..ㅋㅋ)

 

 

"언니~ 문이 안열려~"

 

창문은 방범창으로 막혀있었고

문고리가 고장이 났는지 안열렸음...

 

 

나랑 동생이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손잡이가 뜯어졌지만...

방문은 여전히 굳게 잠겨있었음...

 

 

순간 나의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음...

그냥 똥도 아니고 설사는....나의 괄약근의 조임으로 멈출수가 없었음..

 

 

방을 휙휙 둘러보다가

며칠전 산 p가방을 담았던 커다란 비닐쇼핑백이 보였음

(짐담으려고 산 가방이라 정말 큰 쇼핑백이었음ㅋㅋㅋ)

 

 

동생들은 소리를 지르며 만류했지만...

난 어쩔수 없이............쇼핑백에 나의 설사들을 풀어놓았음

 

 

 

그러고나서 평온한 상태가 되고나서.....

우리의 전화를 받고 일하다가 뛰쳐나온 엄마와 아빠가....

문을 열어주셨음......................사랑해요♡

 

 

엄마랑 아빠도 나의 행동에 기겁해했음...

 

 

난 창피했지만...

쇼핑백을 들고 화장실로 가서 변기로 쏟아부었음..

토하는줄 알았.....

 

 

여튼.......아직도 우리집 우리방엔.....손잡이가 없음....

 

 

 

그리고 이젠....술 마셔도 설사 안해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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