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숭실대
크리당하고
오늘 번아웃 5단계진입하고
영어책을 폈는데 영어인지 아랍어인지
단어는 안보이고 알파벳만 한자한자 읽히고
수학을 폈는데 갑자기 케일리헤밀턴 공식이 생각이 안나질 않나
과탐을 하는데 오늘따라 철수영희가 맞는말인거 같더니 배신을 때리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자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가져보자더니
2시간뒤에 명상이고 나발이고 졸다가 일어나고
결국 컴퓨터를 켰는데 공부는 안하고
눈팅만 줄줄 해대고 있으니
고3수험생은 어디갔나
12일이 너무길다
12시간
아니
12분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