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설란 박탐희가 표독스런 본색을 드러냈다.
박탐희는 7일 방송된 MBC 월화 사극 ‘주몽’에서 대소(김승수 분)의 등 뒤에서 부여궁을 휘어잡으려는 설란(박탐희 분)의 독기어린 야심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이날 방송에서 설란은 대소에게 금와(전광렬 분)의 폐위를 강요하는가 하면 주몽(송일국 분)이 부여궁에 나타나지 않자 대소에게 약속대로 유화(오연수 분)와 예소야(송지효 분)의 처형을 집행하라고 다그쳤다.
평소 유화와 예소야에 앙심을 품어온 설란은 대소에게 “어서 죽이라”고 다그치지만 대소는 칼자루만 쥔 채 결국 이들을 죽이지 못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과연 양정의 딸답다”며 양설란의 표독스러움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 “설란 너무 짜증난다” “‘주몽’의 밉상 캐릭터” “박탐희의 광적인 연기는 최고였다” 등 설란 박탐희에 대해 적잖은 관심을 내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주몽’은 7일 방송에서 전국 기준 47.2%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전날 6일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 기록 46.6%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