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중·고 오늘부터 체벌 금지…교사들 '혼란'
오늘(1일)부터 서울의 모든 학교에서 체벌이 금지됩니다.
아무리 가벼운 체벌도 안됩니다.
일선의 교사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성원 기자입니다.
곽노현 서울교육감의 체벌 금지 방침에 따라
서울 시내 모든 학교들은 지난달 29일까지 체벌 금지 조항을 담은
새로운 학교 생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따라서 오늘부터는 아무리 가벼운 체벌이라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가벼운 사안의 경우 학교가 새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지만
집단체벌이나 지속적인 체벌행위 등에는 교육청이 나서서 징계를 내리게 됩니다.
문제는 체벌을 대체할 학생지도 수단입니다.
교육청은 지난 9월 문제학생을 별도의 '성찰교실'에 격리하거나
학교가 학부모를 면담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체 프로그램 예시안을 전파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학교들이 당장 별도의 성찰교실을 운영하기엔 여건이 안되는데다,
학부모 면담도 강제로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체벌 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일선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반발하거나
교사와 학생 간에 감정싸움도 벌어지고 있어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서울교육청은 조만간 문제학생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전파하고
초중고별로 5개씩 15개 학교를 정밀 관찰해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체벌 폐지 이후의 상황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나는 졸업예정자였던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교육직이라는 배를 타고, 나름의 자부심과 로망을 갖고
학생들의
인성, 예절
하늘색 꿈, 가까운 목표
포기를 모르는 끈기와 노력
학습에 있어서의 꾸준한 흥미 유지를 목표삼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의 Mentor가 되겠다는 일념하나로
혼신을 다해 [을 불태워가며 그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교육이 거꾸로 가고 있다.
끝없는 목표를 위해 항해해도 모자랄 교육이라는 배가, 산으로 간다.
섣부른 판단일진 몰라도, 이미 안개 속에 가려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 앞에 놓인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옛날 이야기를 듣는 걸 꺼린다.
필자 또한 옛 이야기를 꺼내는 걸 즐기진 않지만
그럼에도 옛날 이야기를 꺼내는 건 그만큼 현실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개화기 이후 외래문물이 유입이 되고,
세월이 가면서 전통과 악습 또한 조금씩 사라져 간다.
전통은 반드시 계승하고 지향해야할 선조들의 지혜이고
악습은 타파하고 지양해야할 것이다.
필자는 악습을 논할때 반드시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가끔은 악습만이 열쇠가 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외래문물의 무분별한 유입 이후
다수의 가치관은 갈피를 못잡고 혼란에 빠져
특히, 교육부분에서 안타까운 부분들을 꽤나 야기했다.
서양에서,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언어폭력이나 비교적 가벼운 체벌에도
그것을 받는 학생이나 자식의 입장에서 부당하다 생각되면
신고가 되고, 경찰에 구속된다.
헌데!!
이는 그들의 교육방식인 것이다.
외래교육의 도입으로 인한 우리 교육의 질적 향상을 논하자는게 아니다.
필자는 적어도 교육 방식!!에 있어서만큼은
우리의 유교적, 그 이전의 전통적 방법을 계승해도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한다.
김홍도의 "서당도"와
그에 관한 작품이다.
(출처: 네이버 검색, 새로미님의 블로그)
서당도를 보면
위엄 있어 보이지만, 무슨 이유에서건 학생에게 매를 대어, 불편한 심기의 훈장
(아마도 사랑의 매가 아니었을까?
매를 때리는 사람의 마음은 더 찢어지므로
저런 표정을 그렸을 것이다.)
종아리를 맞아 시무룩한 학생
함께 있는 다양한 반응과 표정의 학생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마, 훈장이 여러번 반복적으로 말로 훈육을 해도 되지 않으니
매를 들수 밖에 없잖았을까 싶다.
쉽게 설명하자면
여러번 말로 해서 안되면 한대 쥐어박는게 약이다.
(혹, 오해의 소지가 있어 부연하자면, 손찌검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5살 꼬마아이도 꿀밤을 한대 쥐어박거나, 훈육의 차원에서 체벌을 했을 경우엔
반박하지 않고, 수긍한다. 그리고 다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 시절에는 제대로 자식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한 부모의 뺨을 때리는 것도 훈장의 몫이었다.
잘못한 부모의 훈육권까지도 그 시절엔 훈장이 할 수 있었다.
내가 고등학생때인지, 대학생 때인지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던 사건이 있었다.
교사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학부모가 수업을 하고 있는 교실에 버젓이 들어와 교사의 뺨을 때리고
형언할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 무개념 학부모들은 더더욱 늘어나고 있다.
물론, 교사자격 없이 교권을 남용하며
학생들에게 상스러운 욕설과 체벌이상의 구타 및 가혹행위를 일삼는
교사 또한 종종 보인다.
인격을 존중하면서 체벌이 행해진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을
체벌을 없애니마니하며 체벌 자체가 근본적 문제가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체벌 금지 규정을 짓는 서울시 교육감 외 교육청 직원들 이
내 상식선에서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체벌과 훈육 의 선을
제대로 이해했으면 좋겠다.
정말, 하루빨리 성숙하고 나이를 제대로 먹어서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젊은 나이에
구체적인 대안을 갖고 교육부에 뛰어들어
청렴하고 존경받는 선비의 모습을 한 교육부 장관이 되고 싶다.
나이를 헛먹은, 우리네 부패한 교육을 바로 잡기 위해...
하나 덧붙이자면
확실친 않지만
체벌 규정에 대해 인터넷에 올려 왈가왈부하지 말란 얘기를 들었다.
입건시키겠다나 뭐라나?
지금이 5공화국도 아니고, 삼청교육대라도 만들 심산인가?
자신 있으면 입건시키세요
나 하나 희생해서 썩은 교육, 깨끗해지고 올바라질수 있다면
당당히 들어가줄게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