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지 여러분들의 의견 좀 올려주세요..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친한 언니들과 동대문으로 쇼핑을 갔었습니다.
뉴존이라는 쇼핑몰에 들어가서 가죽으로 된 신발을 두켤레 샀습니다.
그런데 싸이즈가 없어서 주문을 한 후 지난주 토욜에 왔습니다.
너무 맘에 들었던 신발인지라 일주일을 눈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받은 날 바로 그 중 한 켤레를 신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앵글부츠였는데요..
검은 색이고 발목과 구두 주변에 예쁜 찡이 박힌!!
여성분들은 대충 아실듯..
어쨌든 신발을 하루 신었어요!!
24간 내내 신은것도 아니고요..
한 대략 많이 잡아서 2~3시간 정도 신었던 것 같습니다..
온종일 걸어다닌것도 아니였구요...
걸어다닌 시간은 1시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앉아 있었거든요!!
그 다음 날 보니 찡이 여기저기 빠져있는 거예요..
그 담날이 일욜이고 해서 여차피 택배도 안 하겠다싶어서...
월욜날 전화를 했습니다..동대문 특성상 저녁 8시쯤 전화를 드렸습니다.
찡이 여기저기 빠진다고 말씀드렸죠..
근데 자기네들 신발은 빠질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죠..
그러더니 사진을 찍어서 보내라는 거예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보냈더니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
올려 보내시라고..
참고로 여긴 지방이라 (충북음성)
화욜에 바로 올려보냈습니다.
착불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받았는지 지금 막 전화가 왔네요...
"언성을 높이면서 이거 신으신거네요???"
"네..!!"
"신은 신발이기 때문에 교환은 안되고요!! 수선은 해 드릴수 있어요!!"
어차피 저도 하루 신은 신발이기에 내키진 않았지만
"그렇게 해주세요!!"
"착불로 보내셨네요?? 택배비 보내주시면 수선해서 보내드릴께요!!"
하시는 겁니다..
저는 하루도 안 신은 구두에 문제가 생긴거 아니냐며 택배비는 그쪽에서 해주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반문했죠..
그랬더니
"이거 손님이 잘못 신은거니깐 아녜요??"
"하루도 채 신지 않은 신발에 찡이 다 떨어졌는데 그게 제 잘못인가요??"
"손님이 잘못 신은거니깐 택배비 보내주시면 신발 보내드릴꼐요!!"
하더라고요..
"이 찡들은 쉽게 빠지는 게 아닙니다.. "
"그럼 제가 손으로 잡아 뜯기라도 했다는 건가요?"
"그거야 제가 본게 아니니 모르겠지만 이건이렇게 떨어질수가 없어요!!"
헐........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일주일이나 눈 빠지게 기다려서 온 신발을 하루 아침에 손으로 뜯을 수가 있냐고요??
제가 무슨 또라이도 아니고..
"그럼 이거 장식품인가요?"
라고 반문했죠..
걸어다니라고 신는 게 신발인데 신발을 하루도 안 신었는데 이 상태가 되는 거면
걸어다니지 말라는 소리랑 뭐가 다르냐고요..
신발을 신다보면 붙딪혀서 찡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손님이 신다가 떨어뜨린 거니깐 택배비 보내달라는 겁니다.
그래요!!
신발을 신다보면 붙딪혀서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신발이 한달이 됐어요?? 일주일이 됐어요??
하루 신었는데 신발이 이렇게 됐는데 제품 하자 아닙니까??
그러면서 가죽이 찢겼네 어쩌네 하시면서 꼭 제가 억지로 잡아 뜯어서 그렇게 된것처럼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자꾸 몰아가는 거예요.
제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분명 쉽게 떨어질 수 없는 찡이라고 해놓고!!
그래서 신발 안 쪽이야 붙딪혀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럼 신발 밖에 떨어지는 찡들은 뭡니까???
너덜너덜하게 떨어져 나가는데 그건 어떻게 설명할 꺼냐고요..
그랬더니 자기는 모르니깐 택배비 받으면 신발을 보내주겠다 아니면 서울에 올라와서
찾아가든 맘대로 하라더군요...
막 화를 내면서요...
저는 못 주겠다했죠...
맘대로 하라면서 그쪽에서 전화를 확 끊어버렸습니다..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옵니다...
여러분 제가 잘 못 된건가요???
다 그런 겁니까???
제가 변심해서 올려보내고 다른 신발로 교환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환불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 신발 너무 예뻐서 일주일을 눈빠지게 기다리다 신게 되었는데 쭉 신으면 신었지
하루 신고 올려보내겠냐고요...
그리고 변심했다면 신었겠습니까??
안 신은 상태에서 찡을 억지로 빼서 그쪽 과실로 해버리고 환불해 달라고 했겠죠!!
정말 억울합니다..
정말 정말 정말 억울합니다..
소리는 버럭버럭 지르면서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고
전화를 그 따위로 끊어버리다니..
장사 하루이틀하고 문닫을 생각인지 ............
억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