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등 좌파성향의 8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G20대응 민중행동'을
구성하고 G20 서울 정상회의 반대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합니다.
국가대사인 G20서울정상회의에 재 뿌리고 초대한 손님들 앞에서
이게 무슨 추태를 보이겠다는 것이 아닌가요?
이미 입국한 인원을 포함해 12일까지 입국할 외국인이 1만여 명에 이르고,
취재신청을 한 외신기자만 해도 1700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타임, CNN을 비롯한
세계 주요언론들은 연일 한국 특집기사를 쏟아내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그만큼 세계의 관심과 이목이 대한민국에 쏠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않나 싶네요.
그런데 회의장 밖에서 과격시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을 굳이 보여주어야 하는건가요?
이들은 "노동기본권 회복과 노동법 전면 재개정, 비정규직․최저임금․청년실업 등
노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노동자들에게는 달콤한 유혹이 될 수도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국가행사인 G20회의를 반대하면서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한다면
그것은 너무 이기적인 행동이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정말 그들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려고 했다면 먼저 정부와 진지하면서도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순서일겁니다.
자기가 주장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집안의 살림살이를 깨부수고
깽판을 치는 것은 건달들이나 하는 짓거리입니다.
또 국제회의를 틈타 과격시위를 벌인다고 안될 일이 되고, 정부가 이들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할리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반감만 살 것이고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만 받을 것이
뻔하지않을까요?
무엇보다 그런 모습을 본 외국인들은 한국을 어찌 생각할까요??
그러니 모처럼 지구촌에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제 이틀입니다. 이틀만 참고 정성을 다해 손님들을 융숭하게 대접해 보낸다면
우리에게도 분명 좋은 소식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