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기간 :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집에서
~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집 화장실에서
가격 : 14800원 X2
총쪽수 : 655쪽
구입한 곳 : 인터파크도서
1판 1쇄 : 2009년 8월 25일
1판 18쇄 : 2010년 8월 17일
지은이 : 무라카미 하루키
옮긴이 : 양윤옥
펴낸이 : 강병선
책임편집 : 장선정, 박여영, 강 요시카, 염현숙
디자인 : 윤종윤, 유현아, 이경란, 송윤형, 김선미
저작권 : 김미정, 한문숙
마케팅 : 정민호, 김도윤, 장선아, 나해진, 박보람, 정진아
온라인 마케팅 : 이상혁, 한민아
제작 : 안정숙, 서동관, 김애진, 정구현
제작처 : 한영문화사(인쇄), 우진제책사(제본)
펴낸곳 : (주)문학동네
출판등록 : 1993년 10월 22일 제406-2003-0000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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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46-0684-0 04830
978-89-546-0866-4(세트)
초등학교 때 우연히 어른의 소설 '상실의 시대'를 일게 되었
다. 내용도 어려웠고...성적인 묘사가 너무 자세히 나와 그 당
시에 너무 자극적이었다. '상실의 시대'를 읽고 나서 아직도
그 여운은 가시질 않는다. 그 이후 어른들의 소설만을 읽게
되었다. 그게 무라카미 하루키의 내가 읽은 첫번째 소설이었
다.
이게 이제는 두번째 소설이 되는구나...
아오마메 이 소설의 여주인공 덴고 이 소설의 남자 주인공
두 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중에는 이 책에
마지막에 와서 두 사람은 공통적으로 '선구'라는 조직을 맞게
되는데...그리고 이 두사람은 초등학생 때 동창이었고 아오마
메의 첫사랑이 덴고였다.
두 사람의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가를 만나고 어떤
사건을 겪게 되면서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향해 달리는데..
난 이 두사람이 만나서 사랑을 이루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덴고는 신비의 소녀 후카에리라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던데
아오마메...자꾸만 누구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
으면 읽을수록 자꾸만 생각이 난다.. 그 사람과 아오마메라는
인물이 겹쳐져 보여서...자꾸만 비슷한 것을 찾게 되고...가끔
씩 섹스하는 장면을 볼 때마다 내 여자친구가 그런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2권..3권은...그래서 좀 더 나중에 볼 생
각이다. 아오마메...진짜 병이다..이것도...정말 병이야...왜
이렇게 나는 태어난건지...
나도 어느날 달이 두개로 보이는 날이 있을까? 아오마메처
럼...그리고 덴고처럼 혼자 편안함을 추구할 수 있을까? 덴고
따라했다가 엄청 취했다..씨불....못 먹는 양주먹고....뭔 짓
을 한거야...정말....
두 사람이 만나면 이야기가 끝난다고 한다는데...재썬이 말
로는...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걸까?
후카에리처럼 감정없이 행동하려 하는데..쉽지 않네...워낙
깨방정이고...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서...그냥 조용히
내 할일을 하고 그랬으면 좋겠다.
진짜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역시 무
라카미 하루키!! 이 사람의 책을 다 읽어봐야 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