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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우롱하는 쇼핑몰센터 억울합니다●

날울린구두 |2007.10.23 18:55
조회 1,053 |추천 0



 

 

톡에 글쓰기는 처음입니다 ㅜㅜ

 

글이 좀 깁니다. 귀찮으신분은 넘어가셔도 돼요 ㅜㅜ 너무 억울해서 톡에라도 글을 씁니다 ㅜ

 

 

일단 참고 사진입니다.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하는 사랍입니다. 처음 접한 후로부터는 거의 5년동안 식재료 외에 물건 사는것의 90%는 인터넷에서 사는 편이지요.

 

그렇다고 막 사는 것도 아니고 오프라인에서 비교하고 여러 싸이트를 다 뒤져서 가장 질 좋으면서 값싼 물건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또 남들보다 좋은물건 싸게 사면 뿌듯하기도 하구요^^*

 

이정도로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이런 일을 당하기는 처음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

올 초에 구두를 산 이후로 산적이 없어서 가을을 맞아서 구두하나 장만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열심히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니크한 제품을 찾기란 힘들지만 그래도 남들과는 조금 다른걸 사고싶어서 열심히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2시간 가량 뒤진 후 드.디.어.

 

 역시 제가 자주 애용하던 G마*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G마*에서 사는 물건 치고는 좀 높은가격 이지만 ( 7900원짜리 신발들이 수두룩하니까요... 제가 주문한 물건은 정확히 24800원입니다) 단골의 마음으로 G마*에서 구매하기로 결심했죠.

 

4일만에. 저는 월요일 배송을 기대했지만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에 신으려고 했기때문에 그 전에 온것만으로 안심이었죠.

 

그런데!!!

 

오배송이었습니다. 어째서 이런일이.

 

당시 판매하던 타입은 a,b 단 두 타입! 색도 블랙 브라운 단 두색!

 

조금만 신경써도 오배송을 막을 수 있는 경우라고 생각하지만 잘 팔리는 물건을 많이 팔다보면 이정도 실수야 애교라고 생각했습니다.

 

오후에 집에와서 확인하고 전화하려고 했더니 상담시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헉입니다.

 

오전 10시부터도 아니고 오후 6시까지도 아닌 단 네시간 뿐입니다. 평일인데요. 그래두요. 그쪽 사업 스타일이 그렇다면 고객이 맞춰야지요.

 

고객문의게시판에 먼저 오배송이니까 상품 보내겠다고 바로 보낼테니 그쪽에서도 바로 배송해서 금요일까지 꼭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후 1시넘어서 바로 전화했습니다. 제품이 없어서 목요일이나 금요일날 들어온다는군요. 그럼 토요일에는 받을수있는게 확실 한지 질문 하니까 확실하답니다.

 

네. 그래도 토요일 저녁 나가기 전까지만 온다면야. 알았다고 하고 저는 바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왠걸요. 토요일이 되어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아... 가난한 학생신분에 오랜만에 밤마실 나가는데 옷장뒤져서 겨우 코디맞춰놨는데 말입니다.

 

어쩝니까. 그냥 올해 저와 동고동락한 (역시 고향 G마* 17000원정도) 정 많이 든 구두와 함께 했죠.

 

그래도 독촉전화한번 안했습니다. 그래. 그쪽에서도 바쁘니까 그럴꺼야. 이해하자 이해하자..

 

괜히 g마*에 들어가서 내 마음에 든 이쁜 구두사진 더보면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리고 G마*을 어슬렁거리다가 오배송으로 왔던 다른 구두가 7900원인것을 봤습니다.

 

왠지 그 구두가게가 가격을 높게 받나 싶어서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다행히 제 마음에 든 구두는 없더군요 ^^

 

있었더라도 이미 시킨물건 다른곳이 가격 싸다고 반품하는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반품하지도 못했을테니 저에겐 더 싼 물건이 없는게 마음 편한 일이었습니다.

 

저요, 오배송 아닌 이상 교환 아예 안하구요, 물건 맘에 안들어도 교환 안합니다.( 대체로 싼 물건을 사기 때문에 배송료가 더 드니까요)

 

배송 10일 이상 기다려도 안올 때만 취소하죠.

 

 

 

그렇게 일요일은 지나가고 월요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없습니다! 안옵니다!

 

진상 고객 되기 싫어서(언니가 서비스업을 해서 저한테 진상짓하지 말라고 세뇌를 시켜놔서..) 전화로 따지지도 못하고 ㅜㅜ 문의 게시판에 글을올렸습니다.

 

왜 토요일까지 온다는 물건이 아직도 안옵니까. 주문한지 10일째입니다. 내일까지 도착 안하는 물건이라면 취소하겠습니다. 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다음날인 오늘! 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주문한지 11일째 되는날 교환을 거쳐서 드디어 내 품으로 돌아온것입니다!

 

감동의 물결, 이 설레임이 좋아서 인터넷 쇼핑을 즐기지요*-_-*

 

그런데!!!

 

구두가 찌그러져있습니다. 신으면 펴질까 신어봤습니다. 그래도 펴지질 않습니다. 신문지를 마구 구겨 넣어 봤습니다. 그래도 구겨진 선이 선명하게 남습니다. 속상합니다.

 

다시 전화합니다. 두번째 전화를 거는거라 괜히 소심한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전화내용입니다. 가게이름은 코하차모 입니다. (괄호)안은 차마 외치지 못한 속마음입니다.ㅜㅜ

 

나- 저번에 오배송으로 교환했던 ***입니다. 물건에 하자가있습니다. 많이 구겨져있네요.

 

코하차모- 그래요? 저희가 물건을 받아서 쌓아놓다보니까 그런것 같네요. 만들때부터는 아니구요, 24시간정도 신문지를 채워놓으실래요?

 

(그럼 보낼때 이미 알고있었다는 겁니까....ㅜ 처음에 오배송이었으면, 조금이라도 소비자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조금 더 신경써주길 바라는건 제 잘못입니까.ㅜㅜ)

 

나- 아무리 펴도 자국이 남네요. 교환해주세요.

 

코하차모- 지금 제품이 안남아서 그러는데 그렇게 많이 심해요?(여기부터 마음상했습니다. 심하니까 전화했죠 ㅜㅜ 나 소심하다구요 ㅜㅜ)

 

나- 예. 많이 심합니다. 제품이 없으면 환불해주세요.

 

코하차모- 아니요, 제품 보내주세요 확인하고 교환해드릴께요.

 

(그러면 확인해서 업체에서 볼때 괜찮으면 다시 보낸다는 말이예요?? ㅜㅜ )

 

나- 남은 제품이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냥 환불해주세요.

 

코하차모- 아니 지금 몇번째예요? 교환해 달라면서요!!! 재고 있으니까 해드린다구요! (여기부터 소리 지르기 시작. 옆에 사람들까지 다 들릴정도로 스피커폰 처럼 목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ㅜㅜ)

 

(몇번째라니요 ㅠㅠ오배송으로 단 한번 교환했습니다. 제잘못아니잖아요 ㅜㅜ)

 

나- 그건 업체오배송으로 한번교환한거고, 제품 하자가 있을 땐 환불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환불해주세요.

 

코하차모- 저도 지금 그쪽 때문에 배송비 10000원썼거든요? 저희 하나팔면 3000원남아요! 환불 안되니까 알아서 하세요!

 

(왜 저때문이예요 ㅜㅜ 오배송이었는데 ㅜㅜ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ㅜ억울하고 자존심상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강하게 나가야겠다 싶었습니다ㅜ그럼 환불 해준다고 할줄알고...ㅜㅜ)

 

나- 그럼 소비자 센터에 올리겠습니다. 판결 나면 보상해주세요.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최고의 반격이라 생각하고 뿌듯한 마음을 가지려는 찰나!!!!!)

 

코하차모- 난 환불 못해주니까 올리던지 말던지 당신 마음대로해!!!!!!!!!!!

 

띠-띠-띠-띠-띠----------------------------------------

 

 

 

 

심장은 벌렁벌렁 이런일은 처음이라 황당하기도하고 억울함과 왜 하필 나한테 이러나 싶고...

 

제가 잘못한겁니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전 오배송으로 단 한번의 교환 과 제품 하자로 인한 환불 을 원했을 뿐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주장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코하차모 ( cohachamo ) 신발가게입니다.

 

 

지금 g마*에서 반품신청 하고 도대체 이 억울함을 어디다 풀까 하다가 자주 들르던 톡이 생각나 시원하게 이야기한번 하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저 진짜 잘못한거 없죠!!! 그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대로 환불이나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5000원돈이면 10일치 점심값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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