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베르바토프의 고립, 박지성에도 악재다

조의선인 |2010.11.14 19:47
조회 145 |추천 0

 

 

[엑스포츠뉴스 2010-11-14]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85분 출전한 가운데 맨유가 애스턴 빌라 원정에서 2-2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유는 13일 밤(한국시각)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애쉴리 영과 마크 알브라이튼에 2실점 하며 0-2로 끌려다녔지만, 페데리코 마체다와 네만야 비디치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한편, 이날 선발로 나선 박지성은 맨유가 0-2로 끌려다닌 상황에서도 후반 막판까지 준수한 활약을 펼쳐 팀 내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후반 27분 투 톱으로 나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모두 교체되는 상황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달라진 위상을 새삼 느끼게 했다. 비록 직접적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것이다.

박지성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활발한 돌파로 상대 수비진을 당황하게 했으며, 역습 상황에는 중앙에서 빠른 발을 활용해 상대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종일관 경기장을 누비며 모기처럼 상대 중원을 헤집었고, 상대의 반칙으로 세트피스 기회를 얻어냈다.

다만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베르바토프와 동선이 겹치면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엑스포츠뉴스 박문수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