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수능은다가오고..
풋풋한 상콤한 20살이라고 하지만 내 처지에 무슨
대학가기 바쁜 요즘 ㅋㅋ우울과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웃긴거 없나 하고 톡보다가..
시리즈에 빠져서
모두가 다 잠든사이
거실로 기어나와서 웃음 참으면서
읽느느라 ㅋㅋㅋㅋㅋㅋㅋ
콧구멍에서 바람소리 '풍풍풍훙훙풍훙'만
적막하게 들립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한번 나대보려고 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씀체로 쓸께요 ㅋㅋㅋㅋㅋㅋ
#1. 새탈
어느날
난 여김없이 학원에서 밤늦게 돌아왔음
내 혼이 모두 빨린기분이였음
그래서 빨리자려고했는데..
이미 난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동생이 방에서 슬금 슬금 기어나오더니
(참고로 동생은 새파란 중딩..-_-)
"언니언제자?ㅡㅡ"
"나 좀있다가 왜"
"우리 같이잘래?"
동생이랑 나는 원래 방이 따로따로있는데
종종 같이자기도함 내 방에서
그래서 난 그날도 여김없이 콜을 외치며
컴터끄고 방에 들어갔음
동생이원래같이자자고하면
고민이나 막 뭐 할말있어서 같이 자자고하는건데
이상하게도 그날은 그냥 지가 먼저 자버림ㅡㅡ
그래서 나도 그냥 자야지
하고잤음..
근데.......
...........................................
새벽에 진짜
눈이 번쩍 띄였는데 정말 갑자기 뿅하고
옆을 돌아보니 동생이없는거임
그래서 난 ' 아 요녀석이 침대가 좁아서 지방가서 잤나보다'
하고 다시자려던 찰나
생각해보니 동생님배게가 그대로 있는거
동생방으로 가보니깐
지 방에도없음............근데 현관문이 걸쳐있는거임
며칠전에도
동생이 새탈(새벽탈출)하고싶다고해서
난 그럼 넌 그날 제삿날일거라고 일러뒀는데
며칠전대화가 떠오르면서
전화를 급하게함
근데 안받음................ㅅㅂ미친거지이게 드디어
겁도없이 새벽에-_-
그래서 문자한통을남김
'너 30분안으로 안들어오면
엄마아빠 깨워버린다.그럼 너 오늘 모가지 날라가는날 ㅡㅡ알지?ㅃ2'
근데 진짜 초스피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30분만에들어옴
뭐타고왔냐고하니깐 콜택시 타고왔다고함.
콜택시?난 그런거 타본적도없음 진짜 요즘애들 겁도없지.
집에서 전철로 2정거장정도 떨어진곳에서
친구들이랑 놀다왔다함
쨌든 난 온갖 갖은 협박으로
뇌물도 좀 많이 받고해서
엄마아빠한테는 안이르고 넘어갔음
근데 한 2주뒤
친구가 술먹자고 함
때마침 일단 엄마는 2박3일로 어디가셨음
남은거 아빠일뿐..
아빠만 물리치면 난 오늘 친구와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있단생각에 그때 부터 머리를 미친듯이굴렸음
자매집안은알겠지만
통금시간도있고
난 공부하는처지라 술먹고들어오면
눈치보이고 쫓겨남....
난 제발 날 방목시켜줬음 좋겠단생각을 하루에도 수천번씩함.
그래서 아주 날 죽도록 사랑하시는 부모님때문에^^
술을 부어마셔본적이 한번도없음
그래서 난 이때다 하고
새탈을하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실대로 동생에게 고함..
도와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비법전수를해줬음
1.강아지를 사수하라
(우리집 개ㅅㄲ가 하두 짖어대서 재우지않으면 탈출불가능함)
2.문에달려있는 종을빼라
3.집에들어올때 문을 완전히 닫지말고 살짝 걸쳐라
(물론 새탈하러 나갈때도 다시 들어올때를 대비해 걸쳐놓는다
참고로 우리집은 번호키)
그대로 실행함.....
그래서 난 룰루랄라 친구와 새벽까지
술을 부어라 마셔라 하고 집에 기어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행복했음 소원성취했음......
그뒤로 우리는
새탈하고싶은때에는
그냥 서로 도와주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언니가 되면안되는데
새벽탈출매력에 푹빠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해보라고 권유해야되나...
위험한대..스릴있고 재밌고..
어제도하고옴 새탈..
이거 어떻게...끝냄?
에라 모르겠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