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6시 31분... 영동시장 새마을 식당에서 떨어진 갈색 머니클립(지갑)을 주어간 분들
CCTV에 얼굴 다 녹화되어 있습니다. 연락주세요.. 공일공-2864-95사사
그렇게 확실하기 지갑을 챙기는 모습이 담긴 줄 몰랐습니다.
아마 그분들도 CCTV가 있는줄 알았으면, 카운터에 보관했겠죠??
하지만, 제 돈으로 계산을 하고 나가는 모습이 괘씸하더군요;
경찰서에서, 혹시나... 보내줄지도 모르니... 3일정도 있어보구 정상적으로 접수하라고 하더군요.. 젊은친구들 전과생긴다고..;
신고해도 찾을거란 큰 기대는 안합니다..
어찌해야할까요? 녹화화면을 공개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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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자정이 넘어서 15일이 되었네요;; 솔직히 기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정말 분이나서 글이라도 쓰고싶은 심정으로 끼적거립니다.
갈색 머니클립이고, 지갑대용으로 쓰는거길래... 민증과 카드3장 현금 5만원권 1장, 천원권 3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저요..
선후배님 몇분과 논현역 앞 영동시장 새x을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식당에 들어온지 저녁 6시 20분쯤... 자리를 잡고, 저를만나러 근처에 온 여자친구를
데리러 강남역쪽으로 향했습니다. 벗어놨던, 검은색 점퍼를들고 나갔죠.
그때까지만해도, 처음으로 여친을 소개해준다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였었죠.
지갑이 없는걸 확인하고.. '아.. 가방에 넣었나?' 이랬었습니다.
20분정도 흘렀을까..? 자리에 돌아와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지고,, 자리를 뜨려는 순간
제 소유의 어느 곳에도 지갑은 없는겁니다.. 지갑이 분실됐다고 하자...
선배님 왈.. "아... 혹시 바닥에 떨여진게 니꺼였냐?" 이러십니다.
카운터에 문의해보니... "옆테이블에서 찾아준다고 돌려보던데요?"
접수된거는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사태파악이 안된 상태인데.. 식당에서 일하는 청년분이... 지갑을 돌려보다가 누군가 챙기는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재빨리 카드사에 분실신고를 했어요.
업체 미팅때문에 지갑에 있던 명함을 다 쓴것이 후회가 됩니다.
왜 남의 지갑을 챙겨가는지 정말 어의상실ㅠ
자릴 옮겨 커피숍에서 얘기중... 저의 다혈질 여친분께서, 경찰에 전화를 걸더군요..(ㅋ 완전 사랑합니다..^^:)
경찰이 출동한다기에 다시, 식당으로....
경찰분 왈.. 길거리에서 떯어트린 지갑은 상관없지만, 식당안에서 떨어진 지갑은 소유가 식당것이되고, 누군가 고의로 가져간다면, 형사사건이 된다 하더군요..
몰랐습니다..
다시, 식당의 친절한 청년분이,,, cctv에 나왔을것 같다며.. 계속 찾아주십니다..
(다시한번 친절에 감사드립니다.꾸벅..!) 혹시, 카드결제했으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8번테이블에 남자3, 여자2이 고기를 먹고있습니다.
6:30분 제가 점퍼를 손에들가 나가는 순간 지갑에 바닥에 떨어집니다.
6:31분 남자손님이 8번테이블 여자분께 지갑 떨어졌다며, 알려주었고 그분은
자기것이 아니라며, 뒤 테이블에 있는 분께 물어봅니다.
6:31분 대각선에 앉은 일행중 안경쓴 남자가 지갑을 달라고하고, 안에 있는 내용을 뒤져봅
니다. 그리고, 다시 우측에 있는 남자가 지갑을 받더니 훓어보더군요. (전 지갑에
든 돈을 꺼내 넘겨주는걸로 보았네요.이건 다시 봐야합니다.;)
6:42분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현금결제를 합니다. 5만원권 한장을 냈다고 하네여ㅠ
아직도, 웃는 얼굴로 남의 머니클립(지갑)을 챙기는 모습이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