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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 들어봐요...

..음 |2010.11.16 01:23
조회 451 |추천 0

 

요즘같은 세상이 이혼이 흠이면 얼마나 큰 흠이겠습니까?

그렇게 큰 흠이라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혼 후의 삶을 사람들은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떤 이혼하신 여자분께서,

남자친구를 사귀는데 상당히 애를 먹곤 했습니다.

거의 외롭게 지내다가 가끔 만나는 남자라도 생겼다 싶으면,

그 남자는 영낙없이 유부남이었죠.

 

 

그래서 제가 여쭈어 보았지요.. 왜 굳이 유부남을 사귀냐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 여자분이 그러더군요.

총각을 사귀자니 총각들하고는 나이차이가 좀 나고,

또 총각들의 이혼녀에 대한 선입견은 어쩔 수 없더라고 하더군요.

 

또 이혼남을 사귀자고 하니 그것은 더욱 무서운 일이라고...

이혼의 결격사유가 그 남자에게 있었는지.

아니면 여자에게 있었는지 알 수가 없지 않느냐고 하더군요.

 

또 만일 그 이혼의 결격사유가 폭력, 폭행이나,

과도한 집착, 의처증 같은 것이 아니라고 종잡을 수도 없고 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이혼남을 만나는 것이 더 무섭다고 하더군요.

 

 

이것이 이혼후의 인간관계의 실체입니다.

 

처녀분들도 이혼남(?) 그러면 그 사람의 됨됨이가 문제가 아니라

이혼의 결격사유가 뭐였는지가 항상 궁금합니다.

 

문제는 이혼의 결격사유를 가진 장본인들은,

이혼이후의 삶이 상당히 이런 의미에서 피폐해집니다.

 

 

 

예전에 시사메거진 2580에서 이혼법정24시 라는 제목의 다큐를

내보낸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어떤 여인이 기자와 이런 이야기를 주고 받더군요.

 

기자 : 이혼하러 오셨습니까?

여자 : 아니요?

기자 : 남편을 사랑하십니까?

여자 : 사랑해야죠....

 

사랑한다도 아니고, 사랑하고 있다도 아니고,

사랑을 해야 한다라는 다짐같은 말을 하더군요.

 

그 여자의 남편은 여자가 종교에 빠져서

집안 재산을 몽창 교회에 가져다 바치는 것에 치를 떨고

이혼을 하려 했던 것 같습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 하군요. )

 

아무튼 이혼이 큰 흠이 될 수는 없습니다만,,,,,

 

이혼의 결격사유를 가지고 계시다면,,,,

 

 

그것은 인생의 아주 큰 흠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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