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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코앞입니다 ㅠ.ㅠ 잠을못자네여...

|2010.11.17 20:47
조회 1,604 |추천 0

1년열애끝에 이제 12월달 초에 결혼을 앞둔 신부입니다...

남편될사람은 외아들입니다.

여지껏 어머니와 단둘이 산 32살 남자입니다.

어머니도 지금 현재 아버님을 만나 재혼한 상태이십니다..

하지만...왠지 왜케 맘이 이상할까여???

저희집은 저만 시집을 가면 다가는 상황이기때문에

어머니가 최선을 다해서 해주려고 노력하십니다...

뭐든지 최고로...너가 사고싶은거 후회하지 않게 다사라고...

근데 저희 신랑 어머님은...

신랑한테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는거 같습니다..아니 업습니다...

저 집도 신랑살던데에 어머니는 아버님이랑 이사가시고..어머니 나가시는자리에

제가 갑니다...

집도 해주지도 않나 봅니다..

신랑한테 집구해서나가자고해도...우리끼리 열심히 모아서 버텨나가자해도...

신랑은 자기 원래 살던집이 더 좋겠지요....또 돈도 없고...

 

현재 저 예물도 못받은상태입니다.

해준다해준다 하시면서 결혼이 낼모레인데 ...

기달려라...기달려라 미안하다....

누가 해주신다는데 자꾸 미루나 보더라구요....

절대 어머니 돈은 안쓰시네요....예복비도 주신다더니...

깜깜무소식이네요...

예단비도 드렸는데 많이 드릴줄 알았던지....

신랑한테 쪼금이라고 말했다네요...

ㅡㅡ

 

 

요번토욜날은 우리 엄마가 오빠 다 해주실라고 ...

약속잡아놓은 상태인데 ..... 왜케 신랑집은 느긋한건지...

 

 

지금 현재 어머니는 아버님과 집을 이사간상태이고

 

현재 신혼집은 도배 하고 바닥깔고...페인트칠하고..

바닥도 사람시킨줄 알았더니

장판사서 어머니 아버지가 깔아주셨는데...깔아주신 인건비 달라시네여...신랑한테..다치워놨다고...너무 힘드셨다고....

해주실생각은 못하시고...

현재 텅빈집에 가구만우선 다 들여놓고..집좀 채웠습니다...

신랑만 혼자 있는상태인데요...

신랑 행동도 맘에 안들고...

집도 내집같은 생각도 안들고..

이건 뭐 나혼자 이방인이 들어가는 느낌만 들고...

정말 ...이게 뭔지 ...

이건뭐 우리집만 돈쓰는 느낌이 들고...

아직가전은 안들여놓은 상태이지만...

가전도 좋은걸로 들여놓을생각이고...

혼수는 내꺼니깐....근데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아까운생각들고...

내가 결혼해서 신혼집들어가면 그때 혼수 들여놓고 싶은 생각들고..

왠지 다 들여놓으면 어머님이 계속 내껄먼저 만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싫더라구요...

내가 이상한가봐여...정신병인가....

 

 

어머니 하루에 한번씩 오십니다...

청소하시고...이것저것 깨끗하게 해주신다고..

근데 전 그게 왜케 싫은지 모르겠어여...

어머니 저한테 못해준거 없는데...

결혼준비 하면서 솔직히 얄밉습니다....

ㅠ.ㅠ

우리 엄마랑 너무 비교되서...

저 결혼하면 자꾸 찾아오면 어쩌져?

신혼집인데 자꾸 찾아오면 ...정말 싫을거 같고...

요즘 너무 잠이 안오네요...

자주 안오셨으면 좋겠어여.. ㅠ.ㅠ

외아들이라서 그런건 알겠는데 ...제가 알기론 신경안쓰셨다던데...여지껏

커오면서....ㅡㅡ

 

또깔끔하신분이라... 이리저리 간섭하시면....

휴....

정말...어렵네요...

내가 성격이 이상한것도 있지만....

왠지 불안하네요....

결혼다가오니 더 짜증만 나고 ...

어디가서 소리지르고싶고...

 

근데 신랑한테 이런이야기 하면 짜증나겠져ㅛ??

어머니 너무 안해주고 울엄마랑 비교된다...

이렇게...

술먹고 말한적있었는데...너무 화가나니까 자꾸 말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담에후회하고...

다시또열받아서 그런식으로 말하고....

ㅡㅡ;;

에휴....

 

조언좀 부탁드려여.....

속시원한 조언....어떡하냐...나...

 

그래도 우리 오빠 사랑해 ^^

오빠만 최고고 나머지는 별루야~~~~~~~~~ ㅠ.ㅠ

미안해 이런생각해서...

그래도 사람맘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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