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이구요 시험준비하면서 운동겸 체육관을 하나 다니고 있는데요 성인이 저밖에 없고 대부분 중
고딩들이랑 같이 하고 있는데 나이도 많이 나고 하니깐 애들이 다 깍듯하게 하는데 유독 한명이 정
말 열받게 하더군요 처음 다녔을때부터 몇달간 계속 저 공부하는데 놀러오고 계속 말걸던 애였는
데 최근에 좀 개기기 시작하는겁니다 저도 몇달 지나면서 많이 적응돼서 나이도 있고해서 장난 안
치려다가 애들이랑 장난도 치게 되고 농담도 하고 그렇게 돼더라구요 그리고 문제의 중3짜리 얘는
뭐라고 해야대나 착한애 같긴한데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얘를 들면 뭐 자전거를 쌔비
고 뭐 등등 약간 똥양아치같은 삘이라고 해야되나 좀 아닌거 같아서 얼마전부터 그냥 말 안하고
딴애들이랑만 좀 얘기하고 그렇게 됐더니 요즘 들어 갑자기 제가 딴애한테 장난치니깐 몇일째 XX
형 이상하다고 그러질 않나 오늘은 딴애한테 장난치는데 그걸보더니만 손가락까지 돌리면서 또라
이같다는겁니다 순간 진짜 치솟더군요 제 생각으론 애가 또래 중학생이들보다 정신적으로 덜 성숙
했는데 삐졌다고 해야되나 그런걸 저런식으로 표현한다는건 알아서 대충 무시하고 말았는데 오늘
또라이 같다는 말은 참을수가 없더군요 진짜 미친개로 변할뻔했는데 관장도 있고 이나이에 중3짜
리랑 개싸움 하는것도 그래서 그냥 에휴 하면서 얼굴 툭치고 말았습니다 아 근데 속으론 정말 열불
이 나는걸 참을수가 없더군요 가만이 있던 나도 병신같고 싸우자니 그것도 웃기고 집에와서 공부가
안돼더군요 고등학교때 운동부였던 친구한테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그걸 그냥 냅뒀냐고 까지 그랬
냐고 바로 그러는겁니다 어디학교 애냐고 중딩한테 그런소리 듣고 가만있었냐고 그러는데 진짜 답
답합니다 이런꼴 당하고 그냥 냅뒀던 저도 그렇고 이거 뭐 따로 돌려야 되는게 나으련지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