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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같은 아내

스칸디나비아 |2007.10.25 13:30
조회 39,825 |추천 0

요 며칠 휴가라 뒹굴다 방금 자고 일어나 들어와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답 글 달아 주셨네요 ^^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정말 재미있게 예쁘게 자기 신혼 생활 이야기를 올린 분께,

정말 인생은 그렇지 않다, 살아봐라, 이렇게 답 글 다신 분들을 보고, 왠지 우울해져,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많은 분들도 분명이 많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저만 이런 생각하며 산다, 왜 님들은 이렇게 살지 못하나? 이런 의도는 정말 아니었는데, ㅡ.ㅡ;;

그렇게 쓰여진 것처럼 보여졌다면, 정말 사과드릴께요~ ^^

삼슈이님 답 글보고 저도 많이 웃었어요, 넘 재미있어서, ㅋㅋ

 

물론 살다 보면 자기가 처음 맘먹은 대로 살아지는 건 아니겠죠,

하지만, 저희 주위에 보면 다들 속 사정이야 잘 모르겠지만,

너무나 예쁘게 사는 사람들 많지 않나요?

예를 들면 두 손 잡고 걸어가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뭐 이런,,^^

 

언젠가는 우리 서로 생의 동반자처럼 든든하고 한결같은 친구 같은 존재가 되겠지만,

뭐랄까 항상 남편에겐 여성성을 잃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일하고 있는데, 실제로 병원에 오시는 중년의 많은 분들이

외적인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시는 걸 옆에서 많이 보고 있죠.

전 그런 의미에서 애인 같은 아내를 말하는 건 아닙니다.

겉모습은 항상 변하기 마련이니, 

뭐랄까 살면서 이런 저런 일에 마음도 강팍 해지겠지만,

남편에게만은 여자로 남고 싶다는 거,

표현이 잘 안되네요 ㅡ.ㅡ;;;

 

제가 주위에 이렇게 수다 떨고 할 사람도 없고, 그냥, 글만 읽다가,

주저리 쓰게 되었는데,

 

여기에 올릴 글이 있고,

혼자 생각으로 그쳐야 할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

 

날씨도 좋고,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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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쁘게 사는 신혼이야기 이런거 올리면,
살아보고 이야기 해라~ 애를 둘 나아보면 다 달라진다.
신혼엔 다그래~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으신 것 같은데요,
전 이제 결혼한지 갓 1년 정도 지난 신혼이고, 남편과 알콩달콩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와 남편은 둘 다 직장 생활 하고, 아기 낳고도 저두 계속 커리어를 키워갈 생각인데요.
아직까진, 제 생각에 남편에겐 전 애인 같은 아내라고 생각합니다 *^^*

전 평생 애인같고, 소녀같고(?) 그런 아내이고 싶은데,
물론 남편만을 바라보고 살겠다는 건 절대 아니고요,
제 일도 열심히 하면서, 제 취미생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시댁과 친정, 육아와 가사에도 현명하게 잘 하고,
남편도 확 제편으로 만들어 평생 저 이뻐하게..ㅋㅋ

 

직장에선 똑똑하고 유능한,

애들에겐 지혜롭고 현명한,

남편에겐 사랑스럽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

 

지금까진, 그렇게 잘 살아왔는데,
선배님들의 글들을 읽으니, 뭐랄까 좀 우울해지네요~
결혼하고도 애 낳고도, 연애때처럼 이쁘게 잘 사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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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아자뽕!|2007.10.25 23:14
난..남편이 자기 아내 자랑할라고 올린줄 알았다.-_- 설마..본인이 썼을줄이야................
베플삼슈이|2007.10.25 14:13
다들 이쁘게 사는 신혼이야기 이런거 올리면, (올릴수있지요) 살아보고 이야기 해라~ 애를 둘 나아보면 다 달라진다. 신혼엔 다그래~ (경험자 이니까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으신 것 같은데요, (상당히가 아니고 결혼한 사람 30% 중에 26%로가 그렇지여) 전 이제 결혼한지 갓 1년 정도 지난 신혼이고, 남편과 알콩달콩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결혼하고 2년동안은 그리 살아여) 저와 남편은 둘 다 직장 생활 하고, 아기 낳고도 저두 계속 커리어를 키워갈 생각인데요. (님만 그리 생각하고 사는게 아니라오!!) 아직까진, 제 생각에 남편에겐 전 애인 같은 아내라고 생각합니다 *^^* (그건 어디까지나 신혼이야기 이지여) 전 평생 애인같고, 소녀같고(?) 그런 아내이고 싶은데, (뭐 평생을 그리 사시려고? 절대 아닐걸?) 물론 남편만을 바라보고 살겠다는 건 절대 아니고요, (우리도 남편만 안보고 살아여 ) 제 일도 열심히 하면서, 제 취미생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애들 키워보고 바쁘게 살아보소 쫌 여유가 있음 모를까!!!) 시댁과 친정, 육아와 가사에도 현명하게 잘 하고, (시친결에 에로사항 있는분들중 님처럼 그리 생각하시지 않는분 없어여) 남편도 확 제편으로 만들어 평생 저 이뻐하게..ㅋㅋ (누가 그걸 몰라서 내편으로 안 만듭니까? 참 딱 하십니다) 직장에선 똑똑하고 유능한, (우리도 다 유능하니깐 직장다녀여) 애들에겐 지혜롭고 현명한, (우리도 다 지혜롭고 현명한 엄마들 이라오) 남편에겐 사랑스럽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 (님이 쓰셨듯 5년 살아보고 애들한테 치이고 시댁에 친정에 치어보세요 사랑스럽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사치란걸 아실테니깐 진정 님을 사랑하는 남편이라면 그리 애쓰지 않도 이뻐합니다 사랑스러울테고) 지금까진, 그렇게 잘 살아왔는데, (계속 그렇게 하면서 살아보시오) 선배님들의 글들을 읽으니, 뭐랄까 좀 우울해지네요~ (현실이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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