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는 100일정도 되었습니다
29이라는 적지않은 나이로 21살의 대학생을 사귄다는게
마치 도둑놈이 된것 같아서 항상 잘해주고있어요.
저희 집안은 소위 말하는 부동산 투기로 많은 돈을 번 부동산 재벌입니다
진짜 재벌가는 아니구요 준재벌에 속합니다.
한창 나이때는 돈 펑펑쓰면서 돈냄새 맡고 달려드는 날파리같은 계집들
몇끼고 산으로 들로 바다로 놀러 다녔었는데
나이가 들고보니까 왠지 철없다고 느껴지는게..ㅋ 이제는 한 여자에게 정착하는 중입니다
숨겼습니다. 저희집이 부자라는것과 제 소유의 외제차와 오피스텔이 있다는것도 말이죠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원했거든요.. 돈이 아니라
그런데 이렇게 뒤통수를 칠줄이야 !!!!!!
정이 많이 들어서 끊어 내기도 힘이듭니다.
저는 그녀를 사랑해서 그녀가 원한다면 하늘에 별이라도 따다 줄수있고
뜨거운 태양속 용광로가 제 몸을 녹이더라도, 태양의 신 아폴론처럼 용맹하게
태양의 흑점을 뚫고 금빛 찬란한 햇살을 가져다 줄수도 있는데 말이에요..
정말 요새는 슬픈 사슴처럼 소주만 홀짝홀짝 들이킵니다..
스스로 자신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는 그녀, 점점 정이 떨어져갑니다
처음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생각해보려고 무진장 애써봤습니다.
알뜰한 사람이니까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적금을 붓고 있는거다,
집안 사정이 너무 어려운건가? 하고 말이에요..
하지만 도저히 납득하기 힘이드네요
괜한 의심 아니냐구요?
슬픈 일이지만 명탐정 코난도 울고갈만큼 확실한 사실입니다
아직 그녀는 모르고 있습니다.
이대로 헤어져야 좋을지, 아니면 어떻게 해결할수 있는 방도가 있는지
현명한 톡커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