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맞벌이한다고 집안일 안하는 아내

가출예정남편 |2007.10.25 17:58
조회 627 |추천 0

다음달이면 결혼 일주년인 32살 직장인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어 글을 적어보네요.. (이러면 톡 대드만.. 함 두고보자)

 

아내가 집안일을 거의 안하내요.. 맞벌이한답시고...

 

그럼 집안일은 누가하냐.. 일주일에 두번정도 장모님이 출근한 사이 오셔서 우렁각시마냥

 

청소에 빨래에 찌개끓여주시고 밥도 해놓으시고 반찬도 해놓고 가시지요.

 

그러시지 말라고 저랑 아내가 피곤해도 다 하겠다고.. 하지만!! 반찬은 감사히 먹겠다구요..

 

항상 장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근데 집사람은 미워요.

 

(그리고 어른들은 잘먹는거 좋아하시자나요..)

 

저나 집사람이나 음식을 전혀 못하기도 하구요..

 

평일엔 집사람도 피곤하고 하니 저도 집안일을 같이 해요..

 

청소며 빨래며 설거지까징... 밥이야 머 국 뎊히고 밑반찬 꺼내놓아서 먹기만 하니깐요..

 

그럼 장모님이 낮에 오셔도 음식만 조금 하시니까 덜 힘드실거  같아서요..

 

언제부턴지 제가 집안을 하면 그런가보다 ..

 

고마워는 하는데 자기는 안하고..

 

제가 퇴근후에 약속있어서 못하는날이면 다음날에도 그대로 있고,..

 

이렇게 되니까 저 아님 장모님이 집안일은 도맡아서..... 공과금이라도 좀 제때 내등가..

 

결혼 일주년 다 되가는데 아침은 두번정도 먹은거 같고..

 

(차려준다고 말만 하는데 저 출근하기 꼭 십분전쯤 일어나서 "아침 먹을래요")

 

시간없어서 어케 먹어.. 나참 말을 말등가...

 

주말이면 늘어지게 한시 두시까지 자고.... 난 늦어도 열시에 일어나서 배 쫄쫄굶는데..

 

콩나물이라도 함 무쳐봐라.... 국수라도 삶아봐라...외식만 살벌히 하네요..

 

집안일이야 시간나는 사람이 그때그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게으름피우는 아내 보니까 정말 미워지려고 하는게 문제내요..

 

에휴.. 맘약해서 크게 화도 못내겠고... 조용히 얘기하면 고친다고 말만하고..또 그대로고..

 

톡어려분...

 

어찌하오리까...?

 

와이프도 톡 자주 보든데 설마 난줄 모르게찌.....쩔리네..

오죽하면 여따 하소연을 하겄냐..... 응? 오죽하면..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