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기숙사하면서 친해진 남자 동기(a로 할께요.저보다 한살연하)가 있었어요.
개랑저랑만 유독 친했던건 아니고요.
남자 2,여자 4명정도로 해서 이렇게 그룹으로 해서
친했었는데요..
2학기때 개강하고 첫모임으로 선후배,동기들 모여서 술먹는데,
호프집에서 a가 제 옆자리에 있었어요.
그런데, 허리에 손을 감는거에요.
저는 그때 안취해있었는데,,
a도 별로 안취해있었던 걸로 기억되요.
-_-저는 당황했는데,
그런 경우는 처음이어서,,,
움찔하면서 약간 정색한 표정으로 있었어요.
그랬더니 조금있다가 바로 손을 빼더라고요..
허튼,,
그냥 넘어갔는데,,
몇일 뒤에 또 술을 먹게 되었요..
인제 그때는 동기들만 먹고 있는 중이라서.
a가 좀 많이 취해있었어요.
그런데 야가 자꾸 -_-어깨 손올리고 허리에 손가고 그래서,,
제가 말을 하려고,,
화장실쪽으로 데려갔어요.
너 왜 자꾸 나한테 이러냐고..(제가 사실 스킨쉽을 별로 안 좋아해요..남자건,여자건)
난 너 아끼는 동생인데,,
그런데,,, 얘가 이상한 말을 하는 거에요.
이 야는 엄청 취한상태..
자기가 어떤애랑 화장실에서 그거를.........하려고,,,,,,,바지를 벘었는데,,
그 여자애가 울어서 안했다고...ㅜㅜㅜ
저는 진짜 당황해 하고 있었는데,
그 때 화장실 갔다오던 남자동기가 a한테 말걸어서,,
그 상황은 종료가 됐어요.. 지나가던 남자동기도 술에 취해있어서
이야기는 못들은 상태.
그런데 더 황당한건,
다음날에 자기가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난데요..
미묘한 표정으로,,-_-
전,,또 그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래..진짜기억안나?
물어봤는데,, 그렇다고해서,,
넘어가버렸어요..
a는 다음날... 저랑 가장 친했던 여자동기애랑 사귀고...............
a가 여자애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었데요...
누구한테는 고백하고..
누구한테는 그딴 이야기하고..
원래, a가 여자애들한테 스킨쉽을 잘하긴 해요..
어깨동무하고 뭐 그런거..
저도 어깨동무까지는 괜찮은데,,-_-사실 허리는 친해도,,GG잖아요..
아직까지,, a하고 연락하긴 하는데,,
a가 군대에 있어서,, 전화가 오거든요..
받기도 안받기도 뭐하고...ㅎㅎ
아는체를 계속하는게 나을까요?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