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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함....

ㅡ.ㅜ |2007.10.26 12:18
조회 233 |추천 0

안녕하세요...이 게시판에 글 처음 남기네요~

저도 회사 그만두려니...이것 저것 걸리는게 너무 많아요...

여기저기 카드값에...엄마드릴 생활비에....

(용돈타서 쓰거든요....근데..카드값에 마이너스..ㅋㅋ)

1월에 회사 들어와서...벌써 10월의 마지막이 다되가네요...

11월 초에는 그만둔다고 얘기해야 하는데...

그람...11월 말까지만 일하려구요....실업급여 얘기해서 3개월 정도 타면 좋구~~~

여긴 퇴직금도 없구요...

월급 딱 120만원.....세전....식대포함이예요...

8월 휴가때 30만원 받고...명절때는 배상자+백화점 상품권10만원...

이렇게 받았구요...

 

문제는....여긴 과장 둘뿐인 회사예요..둘이 동업을 하죠...

거래처에서는 모르구요..그냥 직원들인줄 알죠...

근데...여기 과장 하나가 또라이란 말입니다..

완전 다혈질에 성격파탄...

저 여기 들어오기전에는 할말 똑부러지게 잘말하는편이었는데

둘이 친구면서 동업하니..저만 직원이잖아요...

괜히..내가 뭐 잘못하면 둘이 내 뒤담화 할것 같고...왕 소심..ㅎㅎㅎㅎ

한명은 나름 괜찮으신데...

다른 놈은 지 기분나쁘거나 바쁘거나 그럼 버럭~~~지 기분좋을때는...실실...재수없게...

완전 재수없습니다...

뭐라도 대꾸,반박도 못하겠고...귀부터 시자가해서 얼굴이 빨게져요...

원래 안그랬는데..이 회사 다니고선 이러네요...미치겟다.....ㅠㅠ

얼굴 안빨게 지고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또박또박 할말 하고 싶은데...

아우...나이 헛먹었나바요... 참고로 전 31살...저둘은 35살...

암턴...저 새끼...말투가 틱틱거리는 것도 기분나쁘고....전화오거나 저한테 얘기하는 것 자체도

전 너무 싫으네요...요즘은 잘 쳐다보며 얘기도 안해요....

일이 사고 나면....모두 내탓인양...아...재썹써.....

뒤끝은 없는데.....그게 더 재수없구요.....남은 완전 열받게 해놓구선.....

지 실수한건 생각안하고...다 나한테 떠넘기려는...

또 우기기 대마왕....ㅡ.ㅡ

곧 결혼하는데....3년 사귄 그 여친보다...제가 그놈 성격 더 잘알죠.....ㅡㅡ;

그 여친이 저 새끼 본 성격 알아야 하는데........ㅋㅋ

에효..

솔직히 여기가 저 인간만 아님 너무 편하고 좋아요...

일도 바쁠때만..정말 바쁘고....주 5일 근무에...하루정도만 바쁘다고 생각하심 되고...

오전 1-2시간...오후 1-2시간빼고는 다 제 시간이니까요.....

뭐...청소하거나 쓰레기 비우거나 그런거도 없고...커피타야 하는것도 없고...

 

한편으론 배부른 소린가 싶다가도....

저 쉐리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이러다 심장마비로 저 세상가는건 아닌지...

어떻게 해야 할지.....ㅠㅠ

 

이건 딴 얘기지만...

남친과 사이도 어제부터 안좋네요....전화기 꺼놓고.....ㅠㅠ

오늘 클럽 모임이 있어서 가볼까 싶은데요....첨 가는거거든요....

30대 모임....ㅋㅋ

남친이 싫어해서~~~~

가입한지는 꽤 오래됐구...요즘 사람들이 그리워요..

친구들은 죄다 시집가고...회사에는 나 혼자 덩그러니 있고..

물론 친구들이랑 메신저로 수다떨지만....그래도....외롭고 지겹고 막 그래요...

돈은 더 안줘도 되니까...직원 한명만 더 있는 회사로 가고 싶네요~~

남자든 여자든....

 

예전 회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게 싫었는데...

지금은 사람이 그립다고 할까..참...사람 맘이란게....

 

전 결혼운도 없나바요...정말...잘나지도 않았지만....

어떻게 만나는 사람마다....결혼까지 끝을 못맺는지...

난 준비가 된거 같은데..항상 상대방은 아닌거죠.....

아~~~~~~~~속상해당....

주저리 주저리....

 

점심 맛나게 드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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