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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그랜트, 사촌과 함께 영화를

이지원 |2003.07.10 13:31
조회 2,714 |추천 0

휴그랜트, 사촌과 함께 영화를
11월 개봉이 예정되어있는 <러브 액추얼리(Love Actually)>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노팅힐>의 작가 겸 제작자인 리처드 커티스가 메가폰을 잡은 로맨틱 코미디다. 휴 그랜트와 리암 니슨, 엠마 톰슨에다 <미스터 빈>의 로완 앳킨슨 등이 출연하며 카메오 역시 화려할 거라는 소문. 이 영화에서 휴 그랜트는 차 시중 드는 소녀와 사랑에 빠지는 신임 영국 수상을, 엠마 톰슨은 그의 누나를 각각 연기하게 된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가 공존하는 <러브 액추얼리>가 담아낼 또 하나의 이야기는 리암 니슨이 연기하는 계부와 그의 양아들에 얽힌 사연. 이 서먹한 부자관계는 수많은 오해로 삐걱거린다. 그런데 새로운 사실 하나. 리암 니슨의 아들 역을 맡을 13세의 소년 배우 토마스 생스터는 바로 휴 그랜트와 사촌 관계란다. 그렇다고 해서 생스터의 캐스팅에 휴 그랜트가 모종의 ‘힘’을 행사했을 거라는 추측은 당치 않다는 게 측근들의 변. 실지로 그들은 <러브 액추얼리> 세트장의 그 누구도 둘의 관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증언한다.

토마스 생스터는 주로 TV 시리즈에 출연해 온 촉망받는 아역 배우이며, 특히 미국 TV 영화 < Hitler: The Rise Of Evil >에서는 히틀러의 어린 시절을 연기해(참고로 성인 히틀러를 연기한 배우는 <풀 몬티>의 로버트 칼라일이다)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연기력은 이미 검증 받았다는 평가를 얻어낸 생스터는 <러브 액추얼리>에서 이전 어느 작품에서보다 비중이 큰 역할을 맡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 그의 역할이 어느 정도로 중요하냐면, 글쎄 톱스타이자 ‘친척’인 휴 그랜트보다 더 비중이 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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