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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그녀를 몰래 만나는게 미안해지네요...

수타악 |2007.10.28 20:50
조회 924 |추천 0

안녕하세요.. 좋은소리는 듣지 못하겠지만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25살 남자로서 수도권쪽에 일을하며 살고 있어요..

 

제가 작년 11월11일날  그러니까 빼빼로 데이때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갔었죠

 

패밀리XX의 카운터에는 한눈에 반해버릴 정도로 귀여운... 여자가 카운터를 보고있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담배를 사고 나올려니까 마음 한구석에선 아쉬움이 맴돌아서 결국

 

편의점 안에 진열된 빼빼로 세트를 골라 계산을 하자마자  그 알바녀에게 줬죠.

 

알바녀 너무 당황했는지 말을 좀 더듬 거리더라구요ㅋㅋㅋㅋ

 

더듬거리는 얼굴과 말투를 노려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연락처를 받아 낼수가 있었죠.

 

그 다음날 그녀는 저와 같은 동네에 산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후로 그녀와의 3번의 데이트를

 

하고 그녀의 마음을 빼앗아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그녀도 그동안 외로웠었던지 저와 사귀면서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한달에 하루를 빼고 다

 

만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남녀커플들이 사귀면서 조금씩 알아가다 보면 육체적인 러브??를 격게 되잖아여?!!

 

그녀와 저도 그 과정을 격게 되는데 근데....... 남들보다 조금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사귄지 보름정도만에 서로 너무 좋아하다 보니  떨어지기 싫어 한 방에서 같이있기로 합의하고

 

MT를 가게 되었죠... 제가 그동안 오래 굶었었는지;;;

 

그때 느낌은 최고였습니다. 그녀 또한 오빠는 테크닉이 왜이렇게 좋아라는 말을

 

몇번을 듣기도 하고 제가 자는사이에 절 덥치기도 했었죠;;

 

제가 그런면에 뛰어났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녀와 그뒤론 매주 토요일 무한도전을 하는시간에는 먹을것을 사들고 MT를 가는게

 

우리의 당연한 코스로만 여겨 졌습니다.

 

그렇게 8개월간을 토요일을 즐기다보니... 서로의대해 너무많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족사항, 친구, 친구의 애인, 친척, 키, 몸무계 등등 수없이 알고 있기에...

 

서로간의 뭐랄까.......신비로움이랄까 하여튼 그런것들이 없어지다보니

 

서로간의 말도 줄어들게 되었죠... 그런것을 확실히 알수 있었던 것은

 

커플요금제의 무료통화 시간이 사귈때부터 4달까지는 부족하거나 다 쓰는 정도였습니다.

 

문자만해도 커플요금전에 5만원이 넘은적도 있고요.. 하지만 4달뒤부터는 무료통화의 3분의1도 다

 

못쓰는 경우가 많았죠... 결국 만나는 날도 줄게 되었고 결국 한달에 4번만 만나게 되더라고요.

 

매주토요일 오후 4시 MT가 있는 지역에서요.

 

전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기에 그녀와 헤어지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녀도 저와 같은 생각인지 쉽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전 다른여자를 만나기 위해 친구에게 소개팅을 부탁하게 되었고 그 소개팅으로

 

한달만에 새로운 여자를 만나게 되었죠...정말 착하고 지적입니다.. 하는 일도 은행다니고요

 

이렇게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할 무렵 그녀와 데이트 도중 옛 그녀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 또한 다른 남자와 다정히 있더군요. 모른척할려다가 그녀가 눈인사를 하길래.. 저또한

 

눈인사로 하고 헤어졌죠. 그다음날인가 옛 그녀에게 전화가 왔었죠.

 

애인생긴거냐고 물어보길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토요일날 만나는거 어떻냐는 말에

 

그냥 오빠동생으로 만나는게 뭐 어떻겠냐 라고 생각하고 만났지만..

 

그녀와의 버릇때문인지 당연한듯이 MT를 또 가게 되더라고요..

 

그녀도 그의 애인과 MT를 와봤는데 저만큼 만족스럽진 못하다고 하더라고요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저역시 나쁘지 않았기에.....

 

그녀와 지금도 매주 토요일날 MT 를 가고 있는 분륜이 되어버렸습니다 ;;;;;

 

이 사실을 지금 여자친구가 알게 된다면 많이 실망할텐데  정리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 얘기를 보고 충고를 하시거나 한마디 하시는거는 좋은데

욕은하지 마세요~제발~~~~ 추적합니다 ㅋㅋㅋ

(차승원 박수치는 사진은 올리지 마세요...기분드럽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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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hoony|2007.10.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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