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처음 마주치게 된 계기는 조금 황당했었습니다,,
그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친구를 만나러 나갔죠,,,그런데 그녀와 함께 들어온 그 친구,,
그친구는 그녀를 소개 시켜준다고 했죠,,,
저는 그냥 편한 옷차림에,,,아무튼 형편 없었죠,,;;
하지만 그녀는 처음에는 따뜻하게 대해 주었습니다,,
에프터 신청도 받아주더라고요,,,몇 번의 만남이 있었고,,,,저는 그녀가 좋아,,,서,, 고백을 하기로
다짐했고,,,어느날,, 그녀와 같이 옷을 사러 이리 저리 돌아다닌후 벤치에 않아서 휴식을 취하고있는데 대뜸 그녀가 저에게 하는말이,,
"오빠~! 오빠는 혈액형이 뭐에요?"
"A형인데,,뜬금없이 왜 물어?""
잠시 고민 하던 그녀,,
"A형 끼리는 어울리지 않는대요,,,"
대뜸 이러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평정심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잘 안되더라고요
그 이후 일주일 정도 제가 바쁜탓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일주일 이후 다시 연락해 영화한편 보자고 했더니 흔쾌히 그러자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만남이 시작되었고,,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그녀가 한없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많이 묵둑둑해 진것도 같고,,,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은 날에 그녀와 저 , 제 친구들과 같이 꽃 구경 가기로 한날도 흔쾌히 나오더라구요,,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밥도 먹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
그날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웠을때 제친구의 여친이 그녀에게 물었담니다,,
대충 이럴꺼라 짐작합니다
"사귀는 사이에요?""
"아니요.그냥 아는 오빠에요"
"오빠가 사귀자는 말 안해요.많이 좋아하는것 같은데"
"오빠가 아무말 안하던데요..."
저는 이 이야기들을 그친구한테 듣고 맘이 싱숭생숭 하더라구요,,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아 정말 난 용기라곤 눈씻고 찾아 볼수 없구나,,
하지만 그녀를 만날때 그녀는 너무 묵둑둑하고,,제게 관심을 보이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괜실히 고백 했다가 다시는 그녀를 볼수 없을까봐,,제가 바보같은것도 알고
용기가 없는것도 압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때는,,,,고백도 잘하고 사교성도 떨어지는 않는데,,
그녀 앞에만 서면,,,용기가 사라지는 이유는 멀까요,,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