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 남자의 마음 무엇일까요? 답답함에 적어봅니다...ㅜ.ㅜ

휴~~ |2003.07.11 09:25
조회 1,352 |추천 0

...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전 일년넘게 사귀는 남친이 있습니다... 그 남자에 대해 이야기해보렵니다.

 

처음엔 그 사람 .. 그렇게 무뚝뚝하고 감정표현잘안하고 ...암튼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남자,,,

더군요.. 당연히 처음엔 안그랬죠....작업걸어올땐..ㅜ.ㅜ 그러니 넘어간거죠...

 

이제 일년 지났다 이겁니까?

아주 자기 멋데로 난리 났습니다. 참고로 6살차이납니다  그리고 졸업반이고...

저도 느낌니다  처음부터 버릇(?}  잘못들인거... 집에선 장남이지만 하는짓 정말 막내같습니다.

 

요즘 실습나가는데 커플링 안끼고 나가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숨기고 싶은가?

그럴 수도 있다 이해 하렵니다... 오늘 만났습니다... 참나...반지 잃어 버렸답니다..

그러면서도 은근슬쩍 넘어가려는거.. 다보입니다... 저 또한 넘겼습니다. 며칠 보렵니다..

집에서 잃어버렸다고 하니..찾을때 까지 며칠만 기다려보렵니다...

하지만 못찾으면 저 이번엔 그냥 안넘어 가렵니다.. 아직 내가 무서운줄 모르죠..

짐까지 한번도 크게 화낸적 없으니까요... 아니 크게 싸운적도 없어요..

싸우고 며칠씩 연락안하고 이러는거 저 정말 체질상 ...아니 너무 너무 싫어서 거의 제가 먼저 전화하고

그랬죠.. 그래도 전엔 자기가  전화하고 풀어주고 하더니 이젠 안합니다..

 주의에서 말합니다 무관심해보라고.... 저 그것도 못하겠습니다... 이게 집착일까요? 맘먹고 있다가고 금방 목소리 듣고 싶고..  맘 약해집니다...  저도 이런제 자신 싫습니다...어찌하면 좋을까요?

정말 고민됩니다. 이렇게 더이상 가다가는 저도 미칠것 같습니다..ㅜ.ㅜ

 

나이차이가 나다보니 싸움이 안됩니다. 전 화가나서 이렇구 저렇구 말하면 오빤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그게 뭐 싸울일이냐? 이런식이죠.. 저만 환장합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얘기좀 하려고 하면 피곤하느니

어쩌니 진지해질 필요가 뭐가 있냐는 식이죠.. 저 정말 환장합니다.

이러니 제가 너무 귀찮게만 하는거 같네요..

 

전화이야기 합니다.. 전화통화...제가 더 많이 하는편이죠...

여자가 애정표현이 더 적극적이라고 하던데... 근데 남자들 자기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들한테는

뭐빼주어도 안아까울 정도로 지극정성이던데.. 이남자...

뭐가 그리  잘났는지..ㅡ .,,  정말 자기 멋데로 입니다..

근데 전화통화시간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길어야 이십분...

집에서 장남...큰아들 밑으로는 여동생 둘.... 아버지는 안계시고 어머니만 계심...

 

잠깐 집이야기를 하자면... 지금까지 사귀어오면서 자기 아버지가 안계신 이야기 저한테 하지 않습니다.

저두 물어보지 않았구요... 왜 안하는걸까요? 아픈 사연이 있는것도 같아서리 안물어봤습니다.

여동생...둘... 에...홀시어머니.. 어디봐도 결혼조건으론 꽝이죠~~

데이트할때 전화옵니다.. 뭐사가지고 뭐사가지고 빨리 오라고... 그러나 지금은 많이 나아졌습니다.

오빠도 짜증내하더군요... 밖에 나가지를 못한다구... 그렇게 보면 울오빠야 불쌍해보입니다.

너무도 짜증내고 스트레스 받는게 보이거든요... 오빠두 두여자들 사이에서 힘들겁니다.

오빠야에 어머니 아직 본적은 없지만 저 별로 안좋아하십니다. 참고로 울엄마도 오빠야 만나지 말라고

합니다... 그냥 넘겨듣고 있지만...휴~~ 좀더 보려고요..

 

여기와서..제가 현실적이어 간다는걸 느낍니다..바보같이..이제야 깨닫는지...아니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저런 글 읽으면서 확신해간다고나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저혼자 힘들어서 눈물 흘린적도 많고 맘속으로 수없이 헤어지고 싶은마음 정말 많았습니다.

참고로 처음 사귄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지요.... 처음입니다...

근데 헤어지자는말 아무리 화가나도 힘들어도 그리 쉽게 해서는 안되는말 이자나요....

아닌까?  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오빠가 힘들게 하면 혼자 울고 맙니다. 그냥 서러워서..

그렇게 울고 나면 시원해지죠... 근데 그렇게 울쩍해 있음 이 남자 어떻게 알았는지.. 애교짱입니다.

시무룩히 전화받음 왜그러냐고... 또 나쁜생각했지? 이럽니다.. 딱!! 들킨거지요...

전 또 넘어갑니다,  다 내가 바보같은 생각만 하는구나... 이사람 날 이렇게 생각해주는데..하면서...

근데 자꾸 이렇게 반복되가니까 제 자신이 너무도 싫습니다. 정말로 결단력없는게...휴~~

여기서 더 몇자 적으면.. 사실 둘이 사고쳐서 한 생명을 버린적이 있습니다. 정말 사람이 할짓이 못되지요  .... 저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후회도 많이 했구요.. 지금까지 옆에 있는 그 남자 책임감때문에 제옆에 머무르는걸까요? 마음은 예전같지 않은데.. 저 솔직히 물어보고 싶습니다.. 저또한 그 상처때문에

그남자한테 헤어지자는말 못하고 이렇게 있는지... 요즈음 자꾸 그런생각이 들어 정말 미치겠습니다.

지금 둘 사이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욕심일까요? 아님... 저도 표현이 서투른지라 어떻게 그사람을 웃게 만들고 이쁘게 보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두 느끼시죠? 그사람도바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는거... 슬픕니다...처음엔 안그랬더랬었는데...

 

당연히 애정표현.... 소홀해지지요...전 그래도 보면 반가이 웃으면서 안기고 싶은데...ㅋㅋ

근데 그 남자나 저나 둘다 무뚝뚝하고 표현잘안하고 말없고..똑같습니다..

그나마 제가 좀더 낫다는거죠..  저도 참..제가 봐도 애고 많아졌습니다.....ㅋㅋ

 

전 정말 오빠한테 편안함주고 휴식처같은... 사람이고 싶은데...

그게 잘안되네요... 맘은 안그런데 만나면 괜시리 맘과는 다른말하게되고...

요즘 오빠가 실습나가는데 그나마 짜증안부리고 편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전 그남자랑 이런저런 예기 많이 하고 싶은데... 만나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말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여기에 이렇게 적고나니 조금은 후련해지는거 같네요..

암튼 결론은 전 그사람과 헤어지고 싶지는 않다... 그사람에게 좀더 편하게 해주고 싶다...

도통 그사람 마음을 모르겠다... 등등인데... 무엇이 문제일까요? 아님 충고의 말이라도

좋습니다.. 답답한 마음좀...ㅠ.ㅠ

 

그리고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