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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숨보다 소중한 그녀에게 속마음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돌와와 |2007.10.31 11:50
조회 300 |추천 0

안녕하십니까?

저는 21살 남자입니다.

 

정말 사랑하는 한 여자가 있습니다.

그녀를 대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나이도 동갑이고 성격도 잘맞았던지라 금방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는곳도 같아서 방학때는 거의 그녀만 만났었습니다.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서로에 대한 마음은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바껴갔습니다.

작년 8월. 그녀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달정도 된 상황이었는데 그때 제가 옆에서 힘이 되어줬습니다. 그러다 제가 고백을 하게됐고 그녀는 망설이더군요. 자신을 동정한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그녀는 저를 받아주더군요^^정말 좋았죠.

연인이 되어 정말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녀가 이젠 내여자라는 느낌이 들었을때 차츰차츰 소홀해지는 제가 느껴졌습니다.

그걸 거의 1년이나 지난 이번 6월 깨달았습니다...정말 멍청하죠...

이런 제 모습에 지쳤는지 6월말 그녀가 처음으로 이별을 말했습니다.

저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죠. 자존심이 뭔지...묵묵히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로 우리는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녀도 저를 아직 좋아했기에 그녀와 전 친구지만 연인처럼 지냈습니다.

사귈때는 못갔던 놀이공원도 가고 예전처럼 잘해줬었죠.

그러다 이번 9월에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눈때문에 4급판정받아서 보충역으로 갔습니다.)

1달동안의 훈련소생활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저에겐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녀가 저에겐 너무나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려면 내가 어떻게 변해야하는지를 알았으니까요.

훈련소를 나오고 그녀를 만났을때 정말 심장이 터지는지 알았습니다.

처음의 두근거림을 넘어서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태도에서 저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힘들었습니다. 자신에게서 뭘 바라지마라고 그러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그녀에게서 떠나가겠다고..잘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녀...저를 잡았습니다...다시 사귀자고...앞으로 잘헤쳐나가자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적금도 들고 정말 열심히 생활했습니다.

며칠 전 그녀가 두번째 이별을 말했습니다.

친구로만 느껴진다고...너무 편하다고...

정말 눈물이나고 화가났습니다. 이럴거면 그때 잡지나 말지라면서...

저는 지금 상황이 권태기처럼 느껴지는데...그녀가 그 감정을 그냥 친구감정이라고  생각해버리네요.

그녀와는 친구로 지내기로 했구요. 그녀에 대한 제 마음은 가슴 한켠에 간직해둔채..

나중에 힘들고 지치면 언제든지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그녀...알았다더군요.

꼭 돌아왔음 좋겠습니다.

이번주말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만나면 주려고 제 진심을 담은 편지한통을 썼습니다. 이 편지는 꼭 전해주고 싶군요.

편지에 한장정도를 더 쓸까 생각하는데 어떨까요?

내용은 만약 널위해서 죽을 수 있다면 다시 돌아올래? 대충 이런내용으로...

너무 극단적인가요...고민 됩니다...그냥 지금 쓴 편지만 줄지...저 내용을 더 넣을지...

그녀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는데...

아파트20층에서 뛰어내리거나 달려오는 덤프트럭에 달려들 수는 없지만...(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어떻게 죽습니까? 친구,가족들고 있고)

아파트 5~7층정도에선 뛰어내릴수 있고 달려오는 티코정도는 헤딩할 각오는 되어있습니다.

그녀가 위험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제 목숨안따지고 구해낼 수 있습니다.

 

욕도 괜찮고 조언도 좋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좀 도와주십시오.

 

ps.그녀 없으면 정말 힘들어요...만원버스에서도 울었고 직장에서도 울었습니다. 맨날 우네요.

     2틀동안 한끼도 먹지못했구요..맨정신으로 있기 힘들어 저녁8시가되면 그냥 잡니다...

     꿈꾸면 항상 그녀와의 행복했던 모습이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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