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엔 웬수가 한마리 있다.178의 깡마른 하이에나...
사건의 발단은 7월10일밤 새벽3시반경.평소에 울리지 않던 남편의 핸폰이 울린다.![]()
그당시 사건정황은 남편은 형들과의 모임으로 상당히 취해보였고 1시경에 들어와서 팩 꼬구라져서 자고있었다.![]()
"삐리리리~~"
나: 어빠 머해 빨리 저나받아 시끄라![]()
웬수:어..엽때여..어.~~`어어(많이떨린듯)어..어...
전화속 그녀:어빠 자고잇엇어?나야 00 어쩌고 저쩌고 저쩌고 (그뒤는 듣지못했다)
나:(순간 열 확받으며)
궁시렁 궁시렁
웬수:아 빨리자야디..
나:(너무 열받아 베게를 들고 거실로나간다.)
웬수:(자다일어나서)너 왜 여기서 자냐?
나:몰라서물어 지금 시간이 몇신데 여자한테 전화오게만드냐. 내가 그렇게 우스워?![]()
웬수:아니야.아까 형들이랑 노래방갔었는데 노래방 걸중에 하나가 전화번호점 가르쳐 달라고해서
술김에 전화번호를 가르쳐 줬지머냐..
나:흠...미쳤군미쳣어. 가버려 새꺄![]()
웬수:화내드라두 내일 싸우자![]()
나:흥.!!
다음달 아침 부터 우린싸우기 시작했다.
메신저로도 싸우고 문자로도싸우고 결론은 이거였다
나의주장:그여자 전화번호를 줘라.내가 통화를 해보겠다.너는 믿을수가없다.(왠지 여자의 육감상
그여자는 노래방 여자가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다)![]()
웬수주장:술김에 전화번호 가르쳐준거다 내선에서 해결 하게 해주라.내가 잘못했다.나를 더이상 궁지에몰지말아라.용서해주라![]()
사실 여기서 용서해줄려고했다..그런데 문뜩..그런생각이 들었다.
먼가 거짓말을 하고있고 정말 구린것이 없다면 그여자 전화번호를 나에게 넘기는것이 당연한거아닌가..
그러나 웬수는 단지 그00에게 챙피하다는 이유로 안가르쳐주고 심지어 우리둘은 팔목에 멍이들게
핸드폰 쟁탈전을 벌였다. 결론은 웬수가 이겻다 핸드폰을 빼앗겼다..-/-![]()
그리구 난 마지막 협박성 발언을했다.
만약 사실을 말하지않으면 짐싸서 멀리 가버리겠다고 .
웬수는 약간 움찍 했다..(분명 먼가가있었다)그리고선 이렇게 말한다.
"니 만약에 사실데로 말하면 진정하고 용서해줄수있나?"
음..난 물론 ok라고했다..
울 철없는 웬수 머라는줄 아는가...
채팅을해서 벙개를했단다..미친놈..
그리구 그 벙개녀도 우리와같은 상황이란다.
그년도 애인잇는년이 벙개치다가 걸려서 자기 애인한테 울남편의 해명을 들려줄려고 저나했었단다.
쯔쯧...둘다 똑같은것들이다.
마누라한테는 천언짜리한장 만언짜리한장이 아까워서 영화한편 안보여주는 인간이다.
그리구 우리는 이제 겨우 결혼 5개월째이다.. 사실 웃으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막상 마지막까지
쓰니 내 신세가 너무 처량하다..님들아
어떻해 해야할지..우리웬수 남편 어떻게해야 철들지 어떻해야 혼내줄지 많은 조언바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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