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일찍 아가때문에 결혼해서 결혼한지 2년이 다되갑니다.
시댁이 가까운 이유로..또 남편이 특별히 직장을 다니는게 아니라서
아버님 농사일을 도우러 자주 다닙니다.
남편은 세 형제중 막내입니다. 막내인데도 셋 중에 제일 잘하고
편하신지 아버님이 일 있을때마다 전화하세요. 오라고......
남편 혼자 갈때도 있지만 거의 늘 항상 같이 갔었어요..2년간...
주말마다 가고 주중에도 가고......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전 나름대로 많이, 자주 간다고 생각하거든요.....뭐 가끔 가기 싫다고 꼬라지부리고
했지만...결국은 가서 잘 있다오고 했거든요.
그런데..오늘 아침에도 일있다고 간다는데 진짜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아직 아가가 자다가 분유를 먹고 그래서 잠을 잘 못잤고 꿈도 이상해서요..
근데 다짜고짜 애 깨워라 가자 그러는데..욱 해가지고 안간다 그랬죠.
그랬더니..휴.............
시댁어른들 정말 좋으세요. 잘해주시고.......헌데 솔직히 밥도 편하게 못 먹겠어요
어쩌죠..........아예 안가고 싶다는게 아니구요...휴...
암튼 넋?두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