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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의 8년간의 바보 같은 사랑이야기....

가즈오 |2007.11.03 11:45
조회 466 |추천 0

안녕하세요... 맘이 너무 아파서 저의 8년간의 사랑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제 여자친구랑 저는 참 우연치 않게 고등학교때부터 만남을 가져왔습니다

 

고등학생이면 한참 수능준비다 머다 해서 바쁠 시기였는데 그 시기가 마침 저한테는 한참 사춘기

 

가 지날 나이였구요 공부에 지루함이 더 할 때 그녀를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편한 친구 처럼 지

 

내고 시간이 흘렀죠 여자를 사귀자 라는 생각이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그녀는 제가

 

공로로 너무 지쳐있을 때 저에게 따스한 전화와 힘내라는 문자로 날 격려 해줬습니다 참 행복하더

 

군요 주위에서 친구들은 사겨라 사겨라 라고 외쳐 댔지만 저는 그다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

 

그녀와 사귀게 된 동기가 고3 마지막 봄소풍때였죠 우연치 않게 같은 곧으로 소풍을 가게 되었는데

 

소풍을 끝나고 같이 만나기로 해서 만났습니다 같이 노래방을 갔었죠 노래방에서 조용히 앉아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 보였던지 생각지도 못했던 고백을 노래방 입구에서 해버렸죠 고백이라는거 첨

 

해봐서 어떻게 사귀자고 해야할지 정말 마니 고민했는데요 입에서 이런말이 나오더군요 "나 너 행

 

복하게 해주고 싶다고.... 나만 바라 보면서 잘해줄수 있어? 나 고3인데 공부도 해야하고 수능때문

 

에 많이 못만나 줄수 있어...." 라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녀는 조금 고민을 하더니 승낙을 하더군요

 

그때 당시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맘에 정말 행복했습니당 이렇게 사귀기로 한 담에는 정말

 

주말에는 같이 도서관도 다니면서 같이 수능공부를 하고 영화도 볼링도 치고 밥도 같이 먹고 했습

 

니다.

 

많이 못만나니깐 무슨 할이야기가 그리 많은지 정말 전화를 새벽 00시 부터 아침 6시까지 전화기가

 

뜨거워 질때까지 매일 하다 시피 했죠 전화도 밤새고 학교 가는 일이 허다 해졌습니다 쉬는 시간마

 

다 틈내서 자고 .... 그래도 행복했네요 ^^ 수능 치기 1달전 저희집에 큰 사고가 생겨 버렸습니다

 

정말 공부도 하기 싫고 울음으로 하루를 지세웠는디 그녀는 제옆에서 절 끝까지 위로해주더군요

 

그때 생각 한게 ㅇ ㅏ~ 정말 이런 여자면 내가 평생 같이 해도 될 여자구나 라고 생각해서 그녀에게

 

큰 결심을 하고 말을 해버렸죠 "ㄴ ㅓ 내가 평생 책임질게" 나랑 함께 하자고... 어린맘에 머가 그리

 

좋았던지 내가 본 그녀의 성격은 완전 천사였습니다. 우스워 보일지 모르겠지만 정말 사람이 힘들

 

고 외로울때 옆에 지켜주는사람이 있다는거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결국 그녀만 보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하면 사람들 다 들뜨자

 

나요 미팅이니 소개팅이니 한참 대학교 1학년때 마니 하니깐요 그런 그녀는 저랑 같이 입학하는걸

 

포기하고 직장으로 바로 들어갓죠 많이 불안해 하더라구요 혹시나 내가 변심하지 않을까....

 

물론 내가 힘들 때 내 옆에서 그리 해준 그녀를 내가 버릴순 없죠 미팅 소개팅 다 pass하고

 

지나는 찰나 엠티를 가게 되었는데 그녀는 극구 만류를 하더라구요 머 그때 당시 이생각이엿겠죠

 

엠티가면 머 남여가 같이 자느니 술먹고 그짓하느니 이런 말이 많이 떠돌때라 아실거에요 다녀오신

 

분들은... 1학년인지라 엠티를 힘들게 받고 강당에서 맥주를 먹고 방으로 올라와서 옷갈아 입구 저

 

녁먹고 조끼리 놀분위기 마춰지니  그녀에게 전화가 오더군요 너무 시끄러워서 저는 거기에는 방에

 

사람이 2명 들어갈만 한 옷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걸루 들어가서 문닫고 전화통화를 했죠 신입생

 

이 이런대 와서 전화통화 오래하는거 선배들이 보기 아니꼽자나요 그래서 머 어쩔수 없이 그리 했

 

죠 좀 답답하긴 햇는데 친구 한명이 전화기 가꼬 더 들어오는거에요;;; 남들 술먹고 놀고 잇는데 전

 

전화통화하고 나서 너무 피곤햇는지 졸앗어요;;; 옷장에서;;; 결국엔 머릿수가 안맞으니깐 선배한테

 

딱 걸려서 새벽에 나오긴 햇는데 잘 자리가 없어서 머 벽에 기대서 쪼그리고 잤죠 정말 나는 여자친

 

구 한테 믿음을 주고 떳떳할려고 최선을 다한거죠 ... 이정도면;;;; 지금도 그부분에 대해선 못믿는

 

눈치긴 하지만.... 저희는 거의 내가 군대 가기전까지는 거의 안싸웠어요 한 2년 가량 남들이 보믄

 

신기할정도로 .. 환상궁합?? 그러고 1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갈때가 되었는데요 커피숍에 앉아서

 

그녀가 우는데 정말 찡 하더라구요 그때 눈에서 나도 몰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이여자가 나 없는

 

동안에 배신할가봐... 걱정되기도 하고 나 없는동안 힘들어서 버틸수 있을가 하는 생각이 팍팍 뇌리

 

를 스치더군요 근데 여기서 아쉬운것은 그녀는 일때문에 저 입영소 들어가는데 까지 못왓다는거...

 

혼자 입영소에 들어서서 차례로 호명이 되어 들어가는데 마니 서럽더라구요 .. 배웅해주는사람 아

 

무도 없이 혼자 들어갈려니깐.... 그냥 전 남자니까 서러움 억누르고 들어갔죠 그곳에서 1주 교육을

 

받은 후 훈련소로 배치되어서 들어가니깐 전부 여자친구 자랑 뿐이더라구요 서로 지갑에서 사진 꺼

 

내서 보여주고 자랑하고 훈련소 생활이 한참 무르 익어 갈 때쯤 이제 서서히 편지들이 날아오더군

 

요 그런데 유난히 제것은 한장도 안오는 거였어요 물론 저두 자랑쳤죠 사진으로 ㅋ 옆에서는 이제

 

포기해라 너 잊었다 이랫는데 정말 훈련 마치고 모포를 덥고 자는데 나도 몰르게 양쪽눈에서

 

눈물이 예고도 없이 주르르르르 흐르는데 그기분 정말 ... 말로 표현이 안돼요 그러고 나서 한 3일

 

이 지나 채념 했을때 제 편지가 한꺼번에 15통이 온거 잇죠 ㅋㅋㅋ 조교가 막 편지 내 앞으로 짜증

 

내면서 던지는데 정말 기분 짱이더라구요 그러고 자대 배치를 받아 이등병 생활을 할때... 참 몰래

 

눈치보면서 전화 많이 했습니다 ㅋㅋ 다행히 같은 지역 병장이 딱 1분있어서 마니 보살펴 주드라구

 

요 군대 있는동안 전 그녀에게 참 많은 선물을 받았어요 머 예를들어 수필 엽서고리 셋트 , 전지 편

 

지, 골판지로 만든 케익, 하트그려진 초콜릿등.. 상병말호나 병장때는 십자수 쿠션 아직도 집에 있

 

네요 ^^ 군대에서 젤루 힘들 시기는 상병 딱 달았을 때 그 때 제 여자친구가 기다리기 지쳐진다고

 

마니 힘들어 하대요 근데 그전에 사건이 하나 있었죠 일병휴가 다녀와서 들어오기전에 그녀와의

 

첫 다툼 무엇때문에 싸웠는지 이유는 잘 생각안나지만 참 심각햇었어요 부대 복귀해서 전화통화

 

하는데 한선임이 옆에서 짜증나게 욕하믄서 건들드라고요 군대라서 드러워서 참고 있엇는데 싸우

 

고 있는 도중이였거든요  그녀랑 전화로.... 전화 끈고 선임이랑 싸웠지 멉니가 불안감이 안습해오

 

더군요 다행히 손이 닳도록 빌어서 영창까지는 진행이 안되었지만 군기교육대 입소 했죠 아마 그때

 

내가 보호관심병사로 선정이 되엇지 않을까 싶네요 ;;; 그러고 상병이 되어 그녀가 힘들다는 전화

 

통화에 ㅇ ㅏ~ 내가 휴가를 많이 나가줘야지 하는 생각이 들거군요 그래서 이발병 포상휴가를 노

 

리고 군인들 이발을 시작햇습니다 일명 이발병 (깍세) 라고들 하죠 ㅋ 3개월에 한번씩 휴가증 받고

 

거기에 훈련 잘 띠어서 포상 받고해서 머 거의 상병 말호쯤에는 거짐 2개월에 1번식은 나갓듯 싶네

 

요 또 분대장해서 사단 3위해서 포상 나가고 말년에 마니 풀렸죠 ㅋㅋ 이 악물고 포상만 노렷죠 머

 

그런데 군대를 다녀오니 내가 변해버린게 잇더군요 바로 성격.......... 정말 거칠어 졋죠 군대 가따

 

오면 성격 차이 때문에 마니 깨진다고들 하자나요 정말 이때부터 정말 많이 싸운듯 하네요

 

그넘의 성격이 먼지 메일로 편지도 많이 주고 받고 교환일기란것도 써보고 많이 했죠~ 고쳐볼

 

려고 여러번 노력햇는데 2년 6개월...군 생활 이라 그런지 쉽게 고쳐지진 않더군요 근데 이제 본격

 

적인 싸움이 시작 되엇어요 군 전역하고 나오니깐 그녀 성격 많이 달라져 잇더군요... 처음과는 달

 

리.... 그냥 투정이려니 생각햇어요 근데 그게 이제 습관화가 된거에요 근데 이제와서 그런 이유로

 

깨지기에는 너무 늦엇죠 나 군대가따올동안 온갖 정성을 다 쏟고 해준 그녀에게 너무 고마워서 ..

 

내 군생활 할당시에는 나의 그녀보다 잘해준 후임들 애인들 못봣거든요  근데 전역후 그녀의 성격

 

이 마니 변햇죠 본색을 들어내고 있다? 이런식... 비형여자의 전통적 성격이 출몰하기 시작했어요

 

정말 감당이 안대더군요 그래서 마니 싸웠습니다.... 근데 싸워도 그녀도 나도 서로 너무 사랑해서

 

헤어지잔말은 안햇어요 이렇게 울 그녀랑 사귄지 5년이 되엇죠 그러고 학교에 복학하고 보니 학교

 

에서 노땅 취급받는 머 예비역이 되버린거죠 이때부터 전화통화 내용이 이제 참 단순해졋죠

 

"머해?" "어디야?" "밥먹엇어?" 오래 사긔신분들 공감 하실겁니다 군대 가기전까지는 하루가 멀다고

 

매일 만나다 시피 햇는데 점점 기간이 늘어나기 시작햇죠....2틀에 1번 3일에 1번 4일에 1버너 결국

 

1주일에 2번으로... 서로 집이 멀다 보니 좀 귀차니즘이 생기지 않앗나 싶네요 주말부부 처럼 토욜

 

하고 일욜만 만나느게 형상화 대버렷죠 근데 오히려 이것도 괜찮더라구요 주말만 되면 본다는 생각

 

에 금요일이 들떠지고....단순히 표현하면 머 로또 기다리는 기분이죠 머 이렇게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가면서 이 여자가 맘한구석에 자리를 깊게 잡아버렸죠 참 전역해서 내가 많이 부담을 느겼답니

 

다 그녀는 일하는 사회인이고 난 공부하는 학생이고 여기서도 의견이 마니 엇갈리죠 제가 돈을 쓰

 

는 것보다 그녀가 쓰는게 많고 그래서 많이 못해줘서 정말 미안햇죠 아마 이때부터 였지 싶습니다

 

마니 주눅이 들더군요 그녀는 괜찮다고 나중에 벌어서 이만큼 보다 더해주라고 하는데 남자들의

 

자존심 솔직히 허락 안하자나요 근데 형편상 아버지가 명퇴를 당하시고 나니 집안 사정이 말이 말

 

이 아니엿죠 가끔 노가다를 띠어서 사주긴 햇는데 그녀는 그거 하는것도 못마땅 하더랍니다

 

남친이 그렇게 땀흘려서 고생해서 번돈 쉽게 써버리는게 싫엇던거 같습니다 참 이여자 괜찮은

 

여자죠? ;;; 그러고 6-7년째 접어드니깐 그녀는 짜증을 마니 내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내가 남자니

 

깐 참고 참고 또 참고 하는데 이여자가 나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거 보니깐 참아지더라구요 가끔

 

폭팔하기는 하지만 참 많이 참았죠 그녀에게 서서히 않좋은 단점들이 막 나오고 보이기 시작하더

 

라구요 저는 그녀 앞에서 절대 화가나도 욕은 안합니다... 심지어 염병... 지랄 이런말 조차....

 

성격이 성격인지라 말로써 풀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그게 안될때가 많았죠 정말 최고로 많이 싸운

 

듯 합니다 의견차이... 서로 조금식 한발짝 양보 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니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물론 저라고 완벽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싸우다가도 내가 남자니까...;; 하는 맘에 많이 수그렷죠

 

정말 남이 보면 별거 아닌건데 싸우기도 하더라구요 화가 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지금까지 잘해왔는

 

데 그러려니 하는거죠 6-7년차 정도 되면 저런 현상이 많이 반복이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바람 한

 

번 안피우고 딴여자한테 정안주고 살아왔습니다 물론 중간에 그녀 속을 마니 태우긴 햇었는데요

 

남들한테 떳떳할 정도로 살아왔습니다 바보냐 하시는분도 잇을테지만 머 그거야 그게 제 스탈이니

 

머 별수 잇나요;;; 그녀에게 아직 해준것도 많이 업고 그러는데 딴여자한테는 잘해주겠나요??

 

똑같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점점 거짓말을 좀식 하기 시작했죠 물론 저두 별거 아닌걸루 좀 하긴 햇

 

지만 그녀는 내가 겜방 가는걸 시러 합니다 남자들은 아실겁니다 친구들이랑 모이면 겜방에서 많이

 

모인다는거 겜좀 같이 하다가 술먹으로 가고 그러는거.... 겜방간다고 혼날까봐 말안하고 나오다가

 

걸린적 많네요 ...;;; 그래도 머 전 그런거 가지고는 거짓말 안하니깐... 한번 친구랑 몰래 겜방에서

 

날새다가 딱걸려서 모텔로 오해 받은적도 잇지만요;;;; 그런데 8년차 정도가 대니깐 그녀가 점점

 

달라 지기 시작했습니다 만나는 횟수도 일주일에 1번 있을까 말까.. 저는 속상해서 투정도 많이 부

 

려보고 했는데 안통하덥니다 ... ㄷㄷㄷ 솔직히 저나 그녀나 둘다 서로의 일에 참견을 많이 하는편

 

입니다 물론 너무 심하면 불만을 토해내기도 하지만 머 그런것도 서로의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전

 

그냥 두엇거든요 근데 그녀는 예전에 볼수 없엇던 자기 자신만의 고집을 많이 피우더군요 알고보니

 

비형 여자가 많이 그런다고 주위에서 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젤루 시러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거짓말을 해도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보단 화부터... 친구들 만나는데는 "돈 터치 미" 를 외치더군요

 

참 저로써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였습니다 12시넘게 술먹고 있는 여친 솔직히 걱정 안됩니까?

 

그래서 그만 먹고 들어가라고 해도 댈러 간다고해도 못오게 하는 그녀..... 참 속상했죠...

 

이런일로 다투고 나니깐 그녀는 이제 헤어지자 그만만나자 이런말을 쉽게 외쳐댔습니다 전 그래도

 

내여자니깐 내가 사랑하니깐 화가나도 꾹 참고 다 이해하면서 그런말 뱉은적이 없었는데 과거일 하

 

나 하나 다 꺼내면서 갈구 거였습니다 정말 원망 마니 했습니다 내 있는정 없는정 다 바보 같이 빼

 

주어서 정작 내가 헤어지자고 해도 헤어질 수 없게 되버렷네요;; 맘에 사랑이라는 응어리가 져서...

 

지금 그녀는 내가 예전에 알고 있는 그녀가 아닌거 같네요 그래도 버릴수 없는 내 바보같은 사랑이

 

야기... 지루하셧지만 긴글 쓰느라 힘드네요... 마지막에는 마니 짧게 줄엿지만 지금까지 제 글 읽어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비하인드 스토리 써보도록 노력 해보겠습니다

 

# 오래 사귀 시는 커플 님들 부디 서로 조금식 이해해주면서 한발짝 마춰주면서 사세요 그럼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귀실거 같네요 #       이상 주절주절 대는 가즈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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