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어제의 과음으로.. 이제 일어나서 다시 후회의 눈물을 흘리다가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저는 24의 여자에요.
저에게는 정말 사랑했던 남자친구가있었는데 제가 잠시 그 남자가 파병(자이툰)을 갔을 사이에 다른 남자와 정말 잠시 만났어요.
그 남자는 파병문제로 복무연장을 햇고 그래서 언제 귀국하는지 정확한 날짜를 몰랐어요.
말도 안되게 영화속이나 드라마속에서 펼쳐지는 일이 제게 일어났었죠..
제가 잠시 동성로(시내)에서 다른남자와 영화를 보고나오다가 딱 걸린거에요.
그남자분은 집으로 갈려는 길이였구요..
제가 남친의 성격을 잘알거든요.(군대도 해병대)욱 하면 아무도 못말리고.. 정말 그런남자인데
저와 그남자에게 다가오더니 예상밖으로 아무표정없이 잘살아라 하더니 가더군요.
전 정말 그게 더 무서워서 한동안 연락도 못하고.. 잠시 절 만났던 남자분과도 정리를 했어요.
그게 2년전이네요.
그렇게 그남친은 학교에 복학을해서 같은 학번의 여자와 사귀다가 1년전 쯤에 헤어졌다고..
소문만 들었어요.
그런데 그남친. 어제 천주교에 다니는 제 아는 동생이 그 교회에 왔다고 그러더군요.
종교라면 질색을 하던 사람인데.. 담배도 끊고 술도 끊고..
알아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는걸..
그런데 2년전 그날 이후로 정말 너무 너무 보고싶고 잊혀지질않네요.
그만한 남자도 없는데..
제가 어찌해야 할까요.
지금 마음 정리를 하고 잘사는데 끼어 들면 정말 나쁜 사람이겠죠?